MORE NEWS
-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 느린학습자 실태조사 실시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 느린학습자 실태조사 첫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인지와 정서 등에서 발달이 느려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청소년으로, 조기에 발견해 다양한 경험과 교육, 돌봄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행동발달검사 및 지능검사, 부모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인터뷰 등 1·2차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에서 정병인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실태조사는 충남 학교 밖 청소년 느린학습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충남도의회는 ‘충남 느린학습자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모임’을 개최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충청남도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충남도와 함께 느린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1
-
충남도 인재개발원, ‘제3기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 마무리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자 교육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2주간 진행한 ‘제3기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제3기 과정을 끝으로 상반기 동안 총 3회에 걸쳐 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 75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은 각 기관의 신규 임용 직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기초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정례화하여 추진 중이다.
교육 내용은 국·도정 시책, 공직 가치, 청렴, 예산·회계, 보고서 작성법 등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필수 직무능력 위주로 구성되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신규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상반기 교육 운영 결과를 보완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기수인 제4기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군 공공기관까지 신규자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4-06-21
-
충남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실무 직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협력해 시군 건설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실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는 2022년부터 건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이를 시군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건설업 등록기준은 건설업을 운영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자본금, 기술능력, 사무실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자본금 및 기술능력 검토 방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 실태조사에 대한 사항과 건설업 등록 관련 내용을 함께 안내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부실시공과 불법 하도급을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건설산업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1
-
충남도, 항만시설 사용실태 전수조사 실시
[세종타임즈]충남도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방관리 항만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적법한 사용 관행 정착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방관리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지방관리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 내 항만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항만시설 무단 사용 여부 △항만 구역 내 불법 행위 사례 △전용사용 허가 항만시설의 허가조건 준수 여부 △화물 관리 실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시정 조치와 함께 변상금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입출항 사용료와 화물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납부 현황을 점검해 사용신고 누락자와 체납자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관리항만의 질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항만 운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1
-
충남도 농업기술원, 신품종 마늘 '생미향' 현장 실증 평가회 개최
‘순한 맛’ 마늘 신품종 생미향 첫선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태안 원북면의 마늘 재배 농가 포장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생미향'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서산·태안지역의 마늘 재배 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마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한 '생미향' 마늘과 함께, 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으로 육성 중인 한지형 마늘 충남 5호 등 우수계통 4종의 기호도 평가도 추진됐다.
'생미향' 마늘은 재래종 한지형 마늘에 비해 맛이 순해 생식하기 좋고, 수량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됐던 마늘의 2차 생장 발생 비율도 낮아 재배 농가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충남은 한지형 마늘 주산지로서 기존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생미향을 시작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다양한 품종들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재배 면적을 늘려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
충남도와 시즈오카현, 우호교류 협력 11주년 기념 다짐
“충남-시즈오카 발전적 미래 만들어 나가자”
[세종타임즈] 올해로 우호교류 협력 11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앞으로도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는 시즈오카현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지난 17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20일 시즈오카현 세이켄지에서 열린 ‘조선통신사기념 다회’ 및 ‘경요세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즈오카현청을 방문한 전 부지사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스즈키 야스토모 현지사를 만나 김태흠 지사의 당선 축하 서한문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양 지방정부가 보여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교류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 부지사는 “양 국은 과거 조선통신사를 통해 20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예술·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며, “그동안 ‘성신교린’이라는 공통의 교류 이념에 따라 안정적으로 교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조선통신사기념 다회 및 경요세계의 밤 행사에는 전 부지사를 비롯해 마스이 히로시 시즈오카현 부지사, 기시다 히로유키 상공회의소 회장, 도쿠가와 이에히로 도쿠가와기념재단 이사장, 고토 야스오 주시즈오카한국명예영사, 김옥채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시즈오카현 상공회의소와 시즈오카현은 1607년 6월 20일 조선통신사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처음 회담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국 측 주요 인사와 도쿠가와 종가를 초청해 세이켄지에서 양국의 평화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세이켄지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첫 번째 조선통신사를 환대해 숙박지로 이용된 사찰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조선통신사는 한국과 일본의 평화교류의 초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세이켄지는 양국의 문화교류가 많이 이루어진 곳으로 도와 시즈오카현의 관계도 유서 깊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홍보하면서 일본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2024-06-20
-
충남도,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대책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이 반장을 맡고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전담대응반’을 꾸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도가 주체가 되어 고소·고발 등 우선적 법적 조치를 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내 ‘사건조사반’은 피해 공무원을 조사하고, ‘법적대응전담반’은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 및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법적대응전담반은 기존 법률지원반을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개편해 운영 중이며, 법률 자문 및 고문변호사 연계 역할에 더해 고소·고발부터 형사재판 대응까지 법적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한다.
도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민원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심리상담비를 지원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보존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50개를 각 민원부서에 배부했다.
또한, 최근 도는 온라인상 불특정 다수에게 실명과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누리집 내 공무원 실명을 삭제하고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행정 투명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이다.
도는 그간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공무원 휴게공간 운영 △비상벨 등 각종 안전장비 구비 △민원 창구 안전유리 설치 △안전요원 근무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편성 및 반기별 모의훈련 등을 추진해 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무원이 악성 민원 피해를 보지 않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
충남도,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 실시
17일부터 3일간 도내 15개 시군 대상 ‘2024년 도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도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 직원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임은영 도 지역복지팀장, 이용재 호서대 교수, 김선미·맹준호·오정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을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컨설팅 위원들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 결과를 평가하고, 계획 수립부터 이행, 평가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 내용 및 추진 상황 점검 △개선·보완 사항 진단 및 추진 방향 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운영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지역사회보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수립되는 지역 단위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이 계획은 4년마다 수립되며, 매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된다.
2024-06-20
-
충남도,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최근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체 및 기술원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체 및 기술원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색상과 모양이 다양한 절화용 나리 35계통 및 품종을 선보였으며, 트럼펫 백합 1종, 나팔 백합 1종, 경관 조성용 백합 2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백합 중 트럼펫 백합인 충남T-16호는 꽃과 잎이 작아 밀식 재배가 가능해 재배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관 조성용 백합 중 충남G-2호 등 2종은 화려한 색상과 큰 꽃, 튼튼한 줄기로 비바람에 잘 견딜 수 있어 화단이나 정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팔 백합인 충남L-4호는 큰 꽃과 은은한 향기, 상향 개화성으로 인해 결혼식, 부활절 등 행사에 적합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종 선발된 백합 육성계통 4종에 대해 추가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혜경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국내 꽃 소비 감소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경기 침체 및 엔저로 인해 백합 생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한 우수 계통을 육성해 백합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
충남도,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품평회 및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개최
19일 천안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유통·상품기획자(MD) 초청 상품 품평회 및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천안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유통·상품기획자 초청 상품 품평회 및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엔에스홈쇼핑, 더블유쇼핑, 11번가, 우체국쇼핑, 케이티커머스, 롯데마트, 킴스클럽, 에이케이 플라자, 한화갤러리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상품기획 전문가 12명이 초청되어 참여했다. 이들은 소비자 기호도, 상품 경쟁력, 유통 채널 진출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농가공 우수 경영체 16곳의 제품 19개가 이번 품평회에 소개되었다. 알밤잼, 표고칩, 시나몬 딸기잼, 연잎밥, 버섯채수, 도라지무조청 등 다양한 제품이 직접 시식 및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우수 가공상품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품평회는 참여 농가들이 자신의 상품을 최근 소비 경향에 맞게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며, 다양한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