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창경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바이오산업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 마련
충남창경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바이오산업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K-바이오헬스이노베이션센터와 ‘바이오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연계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의료 기술 개발을 가속하며 상용화 및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에. 충남창경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 창업의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창경센터는 그동안 기술 기반 창업 육성, 투자 유치 지원,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온 창업 지원의 선도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창경센터는 바이오 및 의료기술 분야에 특화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개발 사업과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도울 예정이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경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 역량과 우리 센터의 창업 지원 노하우가 결합되어 바이오 기술 창업 분야의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 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바이오 분야 창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6
-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두 마리 방류
귀한 ‘새 식구’ 품은 가로림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새 식구를 맞이했다. 충남도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강원도 앞바다에서 구조한 점박이물범 암수 한 쌍을 10월 16일 가로림만 벌말선착장 인근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봄’이라는 이름의 점박이물범 수컷은 지난해 3월 31일 강원도 강릉에서 심한 탈수 상태로 구조되었으며, 이후 치료와 회복을 거쳐 현재 몸길이 139cm, 몸무게 46.2kg에 이르렀다.
암컷 ‘양양’은 올해 3월 강원도 양양군에서 기력 저하로 표류하던 중 구조되어, 치료 후 몸길이 80cm, 몸무게 34.6kg으로 성장했다.
봄이와 양양이는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자연 적응 훈련을 받은 후 가로림만으로 방류되었다. 두 마리의 점박이물범에게는 위성 추적 장치가 부착되어, 방류 후에도 건강 상태와 서식지 적응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만약 두 마리 중 어느 한 마리가 질병, 부상 등으로 적응하지 못하면 해양생물보호위원회 승인을 받아 재포획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점박이물범은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이번 방류를 통해 가로림만의 해양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귀한 종이다.
가로림만은 이들이 서식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로, 점박이물범의 주 서식지로 알려진 백령도와 함께 중요한 해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가로림만은 국내 유일하게 육지에서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충남도는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의 일부로,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 162㎞, 갯벌 면적 8000㏊에 이르는 넓은 생태계를 자랑한다.
그러나 올해 7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에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통과되지 못하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중단 없는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향후 10년간 추진될 가로림만 종합발전계획은 해양보호동물연구센터, 가로림만 아카데미 등 총 23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는 5524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점박이물범 방류와 더불어 충남도는 가로림만을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0-16
-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대상 수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인 박경민 씨가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대전 효문화 뿌리 축제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에서 박 씨가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MA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가족사랑 및 효 뿌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견고한 결합과 올바른 생각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매니아 과정을 수강 중인 박 씨는 요가와 명상 등 바른자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날 훌륭한 워킹을 뽐내며 대상을 수상했다.
박 씨와 별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민식 씨는 우수상을, 김명숙 씨는 베스트워킹상을, 김용미 씨는 포토베스트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종순 평생교육원장은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교육과정은 초급과 중급, 고급 과정을 나누어 단계별 승급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나의 꿈을 실현하는 동기가 되어 자존감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과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음달 19일 제11회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에서 시니어모델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10-16
-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 실시
신속·완벽한 호우 피해 복구 독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보령, 부여, 청양 등 3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하고 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에 따르면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과 시군 담당자들은 지난 11일 영상회의를 통해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한 데 이어, 15일에는 청양의 온직천, 화평천, 지천과 부여의 웅천천, 은산천, 16일에는 보령의 대천천 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한 사업들은 단순한 기능 복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거나 시설의 기능을 개선하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충남도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재해복구사업 2759개 지구 중 2637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미준공된 122개 지구 중 105개는 올해 말까지, 나머지 대규모 사업장 17개는 내년 말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1605개 지구에서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우기 전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추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재난과 재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피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목표로 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복구 사업의 철저한 이행을 다짐했다.
2024-10-16
-
충남도, 방산기업 교류행사 개최… 도내 69개 국방 중소기업 교류 강화
충남방산기업 국방분야 진출 확대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국방 분야 중소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방산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15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개최된 ‘충남방산기업협의회 교류행사’에는 충남 남부출장소가 주최하고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주관하여 충남 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와 건양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방산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과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소개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안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공유와 방산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2019년 충남국방벤처센터를 개소한 이후, 도내 국방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경영 지원을 지속해왔다. 또한, 충남방산기업협의회를 올해 4월 16일에 구성하여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만호 충남 남부출장소장은 행사에서 “그동안 협약을 맺은 기업 중 25개사가 국방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52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개 기업이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K)-국방산업을 선도하는 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이 계기가 되어 산학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방산기업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 분야의 신기술 도입과 연구개발을 촉진하여 충남 방산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 개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
충남 최고 한우·돼지 가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5일 천안에 위치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2024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 축산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산업계가 수입 개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능력 축산물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한우와 돼지의 고급육 개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한우 부문에서는 충남 각 시군에서 선발된 체중 600kg 이상의 혈통 등록된 비육우가 출품되었고, 돼지 부문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로 등급 판정과 심사가 이뤄졌다. 고급육 품질 평가는 육질과 육량, 결함 등을 고려한 종합 점수로 결정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은 편용범 농가가 수상했으며, 그가 출품한 한우는 경매 낙찰 금액 5만 2000원을 기록해 최고 경락 가격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최한수 농가가 차지했고, 돼지 비육돈 부문 최우수상은 홍윤표 농가에게 돌아갔다.
김택수 충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우와 돼지 품질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한 가축 개량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도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고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부터 소고기 무관세가 도입됨에 따라 충남의 축산업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도내 축산농가들에게 가축 개량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로 인해 이번 대회는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4-10-15
-
충남도, 쎈농위원회 농식품유통분과 회의 개최… 미디어커머스 등 유통 개선 방안 논의
충남도, 2025년 농식품유통 지원사업 미리준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5일 쎈농위원회 농식품유통분과 회의를 열고, 충남 농업의 판로 확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대규모 수해와 쌀값 폭락, 작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미디어커머스 활성화, 도내 통합브랜드인 '충남오감'의 마케팅 강화, 수출 유망 품목의 공동 마케팅 및 지역 먹거리 정책사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 등 4개의 주요 안건을 다루었다.
회의에서는 충남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구축된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온라인에서 자사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커머스 활성화 방안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충남도 원예농식품 통합브랜드인 '충남오감'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수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 외에도 지역 단위 먹거리 정책 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급식 계획 수립도 중요한 안건으로 다뤄졌다.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렵게 가꾼 충남 농산물이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많은 제안이 있었다”며, “이번 분과위원들의 자문은 향후 충남도의 농업 유통 분야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청년농업인을 위한 미디어커머스 지원과 충남오감 브랜드 홍보 강화가 충남 농업의 유통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자문 의견은 쎈농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충남 농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농업 유통 분야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4-10-15
-
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참가자 모집
내포문화숲길 ‘문화가 있는 날’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0월 19일 서산시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 보원사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민들에게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쿠스틱밴드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우리 지역 역사·문화 알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자 150명에게는 피크닉박스와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의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 마을길, 숲길, 하천길 등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총 길이는 약 320km로,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 당진, 홍성, 예산을 지나간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내포불교순례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역사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에 퇴직 경찰 단체들도 동참
충청 경우회 ‘경찰학교 충남 설립’ 촉구
[세종타임즈] 충청 지역 퇴직 경찰 단체들이 제2중앙경찰학교의 충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충남재향경우회, 충북재향경우회, 대전시재향경우회, 세종시재향경우회는 10월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퇴직 경찰 단체들은 "충남은 5000여 명의 경찰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라며, "경찰학교는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없는 충남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교육생 및 직원의 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 △다수의 대학이 위치한 교육 인프라 △경찰 전문가 및 관련 학과 재학생의 높은 선호도 등을 유치 당위성으로 들며, "경찰학교의 입지는 경찰 교육의 효과성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 지역 경우회는 기자회견에서 "경찰학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책임질 경찰을 양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며, "경찰학교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모든 경우회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등 관련 기관에 경찰학교의 충남 설립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한 사실도 밝혔다.
충남·충북·대전·세종 재향경우회는 총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강력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와 예산군은 지난 9월 20일 경찰청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의 1차 평가에서 남원과 함께 통과한 바 있다. 충남도는 아산과 예산이 △교통 접근성 △자연환경 △부지 개발 가능성 △경제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아산 후보지는 연간 3만 명 이상의 경찰 공무원이 교육받는 경찰종합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제2중앙경찰학교가 이곳에 들어설 경우 교육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후보지는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와 예산시장과 인접해 있어, 경찰학교 유치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와 관련 기관이 협력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5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UAE에서 ‘충남 방문의 해’ 적극 홍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UAE에서 ‘충남 방문의 해’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0월 14일에 두바이 소재 DMCC에서 두바이, 아부다비, 베를린,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하는 기관인 ‘AGCC DMCC’ 와 ‘AGCC KOREA’ 와 3자간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충남 소재 지역 특화 콘텐츠, 게임, AI, IP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스케일업과 인공지능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콘텐츠 산업 관련 스타트업 발굴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충남 특화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는 등 DMCC AI센터 및 게이밍센터 인프라를 연계하는 교두보를 만드는 성과를 올렸다.
협약식에는 김곡미 진흥원장, 키아라 드 카로 ‘AGCC DMCC’ 이사, ‘AGCC DMCC’의 한국지사인 젬마 전 ‘AGCC KOREA’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 자리에서는 또하나의 주제로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면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진흥원이 미리 준비해간 홍보자료가 ‘DMCC’에서 지원하는 24,000여 기업에게도 충남 방문의 해를 자연스럽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지역을 소재로 한 특화 콘텐츠 산업이 중동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충남방문의해를 알리면서 충남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아라 드 카로 AGCC DMCC 이사는 ‘ 양국간 협력체계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지원을 통해 충남의 창업생태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리고 충남 방문의 해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젬마 전 AGCC KOREA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충남의 우수한 자원을 중동 시장에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두바이와 충남 콘텐츠기업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