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세종타임즈] 천안문화도시가 충남 미디어아트의 중심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1층 XR쇼룸에서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에 약 3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6인의 신진작가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회이다.
관람객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실감형 몰입 콘텐츠 감상부터 오브제를 활용한 파사드,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까지 시각을 넘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고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엽서 핀버튼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에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직자 강연을 맡은 장면들 김성은 대표는 미디어아트 업계 현황과 최신 제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뒤이어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향후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사업을 신진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는 입주 기업들의 콘텐츠 실증만을 위해 활용되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XR쇼룸 공간이 미디어아트 전시회장으로 사용되면서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경험삼아 향후 XR쇼룸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진작가 전시회에 참여한 윤지훈 작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을 하려고 결심한 시기에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을 만났다.
이론과 제작 기술을 배운 것도 물론 좋은 기회였지만 직접 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에는 실내 공간에서 인터랙티브를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향후에는 소외된 마을이나 도시재생 구역을 미디어아트로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수도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충남 미디어아트 작가가 충남의 미디어아트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천안문화도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끈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천안 미디어아트 중심 기관으로써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 Magic Canvas in Cheonan, 천안의 빛 in ARARIO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앞으로도 천안 시민들의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24-12-16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11일에 걸쳐 한-인니 공동작업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동작업반 회의를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작업반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와 실시설계 착수보고였으며 협의 의사록체결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일~7일간 국내에서 진행된 초청연수를 통해 제고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공동작업반 구성원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는 센터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한편 본 사업에 의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신설 예정인 반둥시 현지 BRT노선상 주요 터미널인 루이판장과 치차흠에 진행할 예정으로 BRT설계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기간 중 충남창경센터 실시설계팀과 BRT설계팀의 합동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센터장은 "올 한해 실시설계를 잘 마무리해 내년 착공 예정인 충전 인프라의 완벽 시공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한-인니 공동작업반의 지속 협력과 원활한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금년말 합동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서자바 주정부와 협의하고 이를 협의 의사록에 명기했다.
2024-12-16
-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창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여성 인력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가 추진한 권역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각 권역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은 지역 여성들에게 직업 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했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각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이날 간담회에선 각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살폈으며 교육 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교육과정 확대와 참여 대상층 확대를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뤘다.
도는 여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보다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와 대상자를 넓혀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
청양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5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16일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에 나섰으며 도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서는 16일 오전 4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14만 수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금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21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 중이며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독차량 6대를 긴급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 “가금 관련 종사자들은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전실 방역점검표 활용 △부출입구 폐쇄 및 내외부 울타리 정비 △소하천·저수지 등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농장 내 야생조수류 출입 차단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발생은 전국 10건으로 강원 1건, 충북 1건, 충남 1건, 전북 2건, 전남 2건, 경북 1건, 인천 1건, 세종 1건 등이다.
2024-12-16
-
딸기 수확철 ‘잿빛곰팡이병’ 발생 주의
딸기 수확철 ‘잿빛곰팡이병’ 발생 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딸기 수확시기를 맞아 저온·다습한 환경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잿빛곰팡이병은 비교적 온도가 낮고 다습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발생하며 환기 부족 및 과밀한 식재와 같은 조건에서 쉽게 발생한다.
병이 발생하면 열매와 줄기에 잿빛 곰팡이가 피고 꽃받침에 적색 반점을 형성하고 갈변되며 썩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병 이후에는 바람이나 수정용 벌 등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내부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해 공기순환을 원활히 하는 등 재배환경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 발생 초기에는 병든 잎과 열매를 즉시 제거해 병 확산을 막고 딸기에 등록된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처리 시에는 화분발아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박한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잿빛곰팡이병은 시설하우스 내 야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거나 과번무, 밀식 등 통풍이 불량하면 발생이 증가한다”며 “통풍이 잘 되도록 지상부를 관리하고 순환팬 및 난방 등을 통해 습도를 낮춰 재배환경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16
-
다채로운 충남 매력 알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아름다운 지역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다.
도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송역 2·3번 출구 사이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서 ‘사진공모전 우수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충남 관광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품 22점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앞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도내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추진했다.
작품 주제는 도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 관광자원으로 지역 관광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는 전시와 함께 도와 15개 시군 관광 홍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27일에는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홍보전’을 같은 장소에서 열고 관광명소와 축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추진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오송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풍경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024-12-16
-
“장애인체육, 자연스러운 일상 돼야”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1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2024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올 한 해 흘린 땀과 눈물이 이번 대회에서 164개의 메달, 또 종합 7위라는 성적으로 돌아왔다”며 “여러분이 쓴 도전과 열정의 스토리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체육이 얼마나 활성화돼 있는가가 그 사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며 “공원에서 휠체어바퀴를 밀며 운동하는 지체장애인, 퇴근하고 볼링을 즐기는 시각장애인,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을 하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자연스러운 우리 일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장애인체육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으로 일반 장애인들도 세상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이 확대될 것”이며 “도는 더 많은 선수가 기업에 채용돼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를 비롯해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10월 경남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24개 종목 68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49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71개 등 총 164개의 메달을 획득, 3년 연속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신기록은 총 6개로 사격 박세균 선수가 충남 최초로 장애인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역도 문경환·신동희 선수, 육상 문병철·지서인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국 최강으로 손꼽히는 남자 좌식배구팀은 10연패 달성했고 골볼, 보치아, 휠체어럭비 종목도 종합 1위를 차지해 종합 점수 향상을 이끌었다.
유공자 표창은 올해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총 9명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건일제약, 펜믹스, 충청남도장애인사격연맹,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등 5개 기관·단체에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등 장애인체육 발전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024-12-13
-
청년 기술 창업 기업 간 성과 공유
청년 기술 창업 기업 간 성과 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가와 평가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류회는 기업별 발표 평가, 우수성과 기업 사례 발표, 현판 및 보육기업 인증서 수여, 소통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청년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사업 참여 기업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도는 올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업종 청년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교육, 기술 사업화·투자 유치·해외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대학 및 관계기업 등과의 연계·협력, 유사 분야 선배 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역 정착도 지원했다.
올해 도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그린에이아이, 리나솔루션, 위즈플랫폼, 지디디, 블라젠, 주식회사 키퍼, 에스에이치개발, 일렉트릭, 코퍼레이션, 센서인피니티, 디엔지니어, 티어, 코퍼레이션, 세데나즈, 더키퍼, 아돈, 꽃사자, 셀앤매터, 인트엣지, 솔반, 심풀, 링크자전거 등 20개 기업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의 다양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청년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
제44회 충남 4-H대상 이훈묵·유고은 씨
제44회 충남 4-H대상 이훈묵·유고은 씨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훈묵 씨와 유고은 씨를 ‘제44회 충남 4-H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H대상은 매년 농업·농촌 및 4-H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지도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4-H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의식 행사, 표창 수여, 올해 활동성과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훈묵 씨와 유고은 씨를 비롯해 △지상 선연규 △덕상 강희헌 △노상 강현준 △체상 박준성 △지도자상 이기은 △단체 부문 대상 논산시 4-H연합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시상 내역은 4-H대상을 포함해 도지사 표창 11점, 도의회 의장 표창 15점, 관계기관·단체장 상 17점 등 총 61점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4-H 정신을 바탕으로 충남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모든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수한 사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앞으로도 4-H회를 중심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우수 청년 농업인발굴·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
국내 최고 이스포츠 경기장 만든다
국내 최고 이스포츠 경기장 만든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26년 아산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까지 열 수 있는 국내 최고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아산시 배방읍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공연과 업무협약, 기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5400㎡의 부지에 연면적 3849㎡, 지하 1·지상 3층, 주경기장 429석, 보조경기장 74석 규모로 건립한다.
이스포츠 경기장으로는 국내 5번째이지만, 신축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최고·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기장 내에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에도 러닝스튜디오, 선수 대기실, 중계실 등을 설치한다.
투입 사업비는 2026년 3월까지 295억 1000만원이다.
경기장이 준공된 이후에는 자체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국제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경기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열고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행사를 유치해 도민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높인다.
김태흠 지사와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김곡미 원장 등이 맺은 업무협약은 충남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협회는 △충남 청소년 중심 대회 운영 및 이스포츠 클럽 문화 활성화 △충남 이스포츠 대학 리그 운영 및 동아리 운영 지원 활성화 △충남 게임단, 실업팀 창단 지원 및 운영 활성화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운영 및 시설 지원 협력 △이스포츠 종목 발굴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통한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아산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앞다퉈 들어오는 최고 수출 도시이며 30대 이하 청년 인구가 45.3%에 달하는 젊은 도시”며 “게임은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로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거점으로 아산과 충남이 이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에서 제2, 제3의 페이커가 나올 수 있도록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