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 지원센터 시범사업 참여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 품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7일,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비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부동산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는 한국부동산원이 조사부터 산정 및 검증까지 셀프검증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연구사업에서는 지자체가 검증지원센터를 통해 공시가격 산정 과정에 참여하며, 시세 균형성을 검토하고 이의신청에 대한 1차 검토를 수행함으로써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공시가격은 지방세 부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시범연구사업을 통해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성, 정확성,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의 개선에 기여하고, 향후 공시가격 제도의 운영에 있어 모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
충남도,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온라인 소통왕’ 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충남도는 2017년부터 연속으로 수상하며, 대한민국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 8년째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충남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블로그, X(구 트위터), 스레드 등 총 8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도정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으며, 그 결과 8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44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충남도는 특히 쇼츠, 릴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주요 정책을 알리고 있다. 도의 '주 4일 출근제'를 소개한 릴스는 조회수 360만 회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총 방문자 수 2500만 명에 달하는 기록으로 이어졌으며, 연말까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허영만 화백이 참여한 ‘충남 식객’ 프로젝트를 통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사전 홍보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끌어낼 계획이며, 채널 간 연계를 통해 공식 SNS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충남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24-10-17
-
충남연구원,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모색
충남연구원,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지역인 충청남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충남의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꾸준히 감소 추세이지만, 축산분야는 오히려 소폭 증가하고 있어 부분별 실천 계획을 통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충남연구원은 17일 연구원에서 “농축산분야 악취유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4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를 맡은 한국농촌기술진흥원 이길재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농축산업은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에 매우 취약하지만, 탄소경제 차원으로 보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 개선과 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며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메탄·저단백 사료 공급 △한우 출하시기 단축을 통한 장내발효 및 분뇨배출 기간 단축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생산 △가축분뇨 정화처리 등 충남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충남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013년 최대 배출 시점 이후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감축 노력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도 “충남 축산업은 사육두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축분뇨와 장내발효로 인해 오히려 소폭 증가하고 있어 홍성, 예산, 천안, 당진, 아산 등 온실가스 배출 상위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극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충남도는 농·축산분야 메탄 발생량 35% 감축을 목표로 전략을 마련한 만큼,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 운영·이행평가 △에너지 자립마을 시범사업 운영 △ICT를 접목한 충남형 스마트 축사 지원사업 추진 △축산농가 및 도축시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역 내 축산환경개선 거버넌스·협의체 구축 및 운영 △충남악취관리센터 설립 등의 정책사업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의 진행으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신인철 환경조사팀장, 충남대 안희권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이기천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상도 박사,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영준 기업지원팀장, 충청남도 백명기 친환경축산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악취저감기술 등의 현장 적용성, 저메탄 사료 구매 지원 및 인센티브 제도, 농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활동 등 시의성 높은 정책들이 제안됐다.
2024-10-17
-
충남도서관, 전국도서관대회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충남도서관, 2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10월 16일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충남도서관은 지난해 우수도서관 특별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기반 확충과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우수도서관 선정은 각 지역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충남도서관은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우수도서관 도지사인증제 시행 등 대표도서관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했으며, △사서 역량 강화 교육 △사서 중심의 도서관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여를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서관이 도내 도서관과 도민들에게 제공해 온 정책적 지원과 서비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표도서관으로서 충남의 도서관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서비스를 펼쳐, 충남의 독서문화와 지식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표창은 충남도서관이 도서관 서비스와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선 공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0-17
-
충남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대전서 판매기획전 열려
대전에서 만나는 ‘충남 우수 농산가공식품’
[세종타임즈] 충남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대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판매기획전이 열린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 파머스마켓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식품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공주, 천안, 아산, 서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에 위치한 13개 경영체가 참여해, △통생딸기잼 △추부밥도둑깻잎장아찌 △포도발사믹식초 등 총 36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공식품들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들이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술원은 기획전에서 3000원 할인쿠폰 1000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상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상품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들로,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전을 통해 이들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충남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0-17
-
충남도 농업기술원, 김장배추 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
김장배추 출하 대비 병해충 관리 철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월 17일, 가을철 김장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늘어난 만큼, 생육이 왕성하고 결구가 시작되는 현재 시점에서의 방제와 재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가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주요 병해충으로는 무름병, 노균병, 벼룩잎벌레, 진딧물, 바이러스병 등이 있다.
무름병은 배추의 잎 밑둥이 물러지면서 잎에 담갈색이나 회갈색 병변이 생기며, 감염 부위가 썩어 심한 악취를 동반한다. 무름병이 다발생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방제가 필수적이다.
노균병은 기온이 낮고 강우가 잦을 때 주로 발생하며, 배수가 잘되지 않는 밭이나 생육 후기 비료기가 부족한 포장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배수로 정비와 추비 처리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노균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두 병해는 병든 식물 잔재나 토양 속에서 생존해 다음해에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병든 포기는 조기에 제거하고 적절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룩잎벌레와 진딧물도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해충이다. 특히 이들이 가한 상처를 통해 무름병, 바이러스병 등 다양한 질병이 전염될 수 있어, 초기 발견 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 진딧물은 잎이 겹쳐지는 배추, 상추 등에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농작물 방제 시에는 수확 전 안전 사용 횟수와 사용 가능 시기를 반드시 준수하여 농작물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정밀 예찰과 진단을 통한 초기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며, “적기에 방제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관리 당부는 김장배추의 건강한 생산을 위한 조치로,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병해충 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10-17
-
충남도, ‘2024년 개별공시지가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에 서산시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개별공시지가 추진 실적 종합 평가’에서 서산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증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평가는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추진 계획과 실적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조사 적정성 △적극적인 민원 처리 및 제도 개선 사항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군별 업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조사 과정의 정확성을 높였고, 민원인들과 전문적인 소통을 강화하여 조사·산정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기관으로는 아산시와 천안시가 각각 선정되었다. 아산시는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등을 위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해 도민 만족도를 높였고, 개별주택가격 부서와 협업을 통해 부동산 공시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토지 개발 사업 등으로 확정 예정 지번이 부여된 필지를 사업지 이용 상황에 맞게 조사하고 산정함으로써 행정과 민간 수요에 대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평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 자료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개별공시지가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만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7
-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고립·은둔 청소년 상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은둔형 외톨이, 등교거부 청소년”상담을 위한 충남 도내 상담역량강화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10월 17일, 도내 청소년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고위기청소년지원프로그램 상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등교거부, 은둔형 외톨이, 회피성 성격장애'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립·은둔 청소년'이란 지적장애나 정신질환이 없으면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고, 학업이나 취업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말한다.
이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며, 사회적 접촉이 거의 없는 경우 고립·은둔 청소년으로 분류된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중 6.4%가 6개월 이상 은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은둔의 주된 이유로는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꼽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은둔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 기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태훈 소장이 초청되어 은둔형 외톨이와 회피성 성격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청소년의 고립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상담 접근법을 익히고,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강화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청소년의 자해, 자살, 우울 문제에 대한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과 실습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6월과 10월에 걸쳐 총 3차례의 상담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으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의 종사자, 긴급지원단, 자원상담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순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충남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고립·은둔, 자해·자살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상담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에게 적합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7
-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도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자치행정학과는 2023년 봉사동아리 ‘따봉’을 창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청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일 ‘따봉’ 동아리 학생들은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은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따봉’ 동아리는 지난 추석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증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전공 2학년 이서영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교내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복지 실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2021년부터 공직진출전공과 사회복지전공을 융합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산업체 현장견학, 사회복지 전문가 특강, 사회복지 프로그램 프로포절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17
-
충남문화관광재단, 도 내 곳곳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협력팀 공연 추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도 내 곳곳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협력팀 공연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까지, 충남 도 내외 곳곳에서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충남 도 내 인접 시·군 지역의 청년예술인 단체로 구성된 5개 협력팀의 공연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은 도 내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장과 교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및 지역 정착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로 청년 충족, 충남이면 족하다’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들은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이 국악, 성악 및 현악 앙상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기획 공연을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일정에 따라 10월 17일 서천 특화시장 행사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및 피지컬 씨어터 공연과 10월 18일 태안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무용, 11월 01일 서산문화회관의 연극 등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 사이에는 부여와 공주, 태안 및 서울 등에서 2,800여명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4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이 직접 기획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