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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모니터링단 관계자 한자리에
부동산 모니터링단 관계자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부동산 모니터링단 활동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거래 동향 제출 등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부동산 모니터링단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우수 모니터링단원 도지사 표창, 활동 공유 및 소통, 고객 응대 교육, 온양민속박물관 역사 프로그램 견학 등을 진행했다.
부동산 모니터링단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4월 도내 공인중개사 100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부동산 거래 동향 및 위법행위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을 관찰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매달 지역 부동산 매매·전월세 거래 동향 및 전망 파악 △부동산 소식지 및 공간정보포털 만족도 조사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 지원 등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니터링단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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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성료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2024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의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22일 입학한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51명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17명은 1년간 학과별로 50-100시간 이론 및 현장실습 등 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이번 교육이 영농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실습 중심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공자 시상은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신승준, 장은하,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김온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심재우, 고미현,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김은옥 졸업생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은 배움에 있다”며 “그동안 농업인·귀농대학 졸업생 선배들이 앞장서 농업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 충남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830명, 귀농대학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7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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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향 살피고 경제 활성화 모색
산업 동향 살피고 경제 활성화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상황 점검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투자·수출 상황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내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지역 지원사업 현황 발표, 충남 주력산업 최신 동향 발표, 충남 수출입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발표, 기업 건의 사항 청취 및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오 실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 비전과 5대 전략 9대 정책을 설명했으며 △지역 첨단산업 육성 △지방 투자 촉진 △산업단지 혁신 등 내실 있는 주요 과제 추진으로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4조 8000억원을 들여 143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도내 5개 지역 24개사에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을 연계 지원해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단 환경 개선 펀드를 조성·운영해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고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로의 변화를 이끌 계획도 설명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이두용 충남테크노파크 실장은 도 주력산업 동향으로 중국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디스플레이 분야 시설 투자 확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자동차 부품·철강 분야 사업 확장 및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그린바이오 전환 움직임 등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규병 충남경제진흥원 팀장은 충남 수출입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어려운 대외 여건이 예상되지만, 주요국 해외사무소 설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운영 등 수출액 전국 2위, 무역수지 1위의 수출선도 지방정부 위상을 확고히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과 요청·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우리가 맞이하게 될 세계경제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지만, 지역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도 주요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며 변화하는 세계경제 흐름에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해 줄 것을 각 기관·기업에 부탁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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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빅데이터 분석 과제 ‘최우수상’ 쾌거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 국민참여 119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 수요조사로 선정된 과제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선 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제출한 ‘갯벌 고립사고 발생지점 분석’ 과제가 전국 165개 분석 과제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갯벌 고립사고 발생지점 분석 과제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기존 대응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접근 방식으로 고립사고 예방 및 구조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안전정책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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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 공유…기업 참여 확산 기대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 공유…기업 참여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등 5개 기업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우수기업 대표, 표창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 보고 시상, 우수사례 발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기오염물질 감축률과 투자 성과가 우수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현대제철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상위 5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의 업무 담당자인 롯데케미칼 한경조 총괄공장장, 현대제철 이중관 책임매니저, 한국동서발전 최기열 대리, 현대자동차 김세동 매니저, 에이치디오일뱅크 이주형 매니저에게는 각각 자발적 감축 유공자, 총량관리제 추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도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총량관리사업장 140곳의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3만 1117톤으로 2020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인 8만 6718톤의 64.1%에 해당하는 5만 5601톤을 감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협약 기업들은 또 총 6968억원을 저녹스 보일러, 탈질·탈황설비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에 투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감축 사례를 보면 롯데케미칼은 오염물질 조기 감지 저감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했다.
현대제철 및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탈황, 탈질 설비를 개선·신설해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시켰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플레어 가스를 수분과 불순물을제거해 공장내 연료가스로 사용하는 플레어스택 가스 회수 설비를 신설했다.
현대자동차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내부 충진물 적기 교체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협약 기업과는 2020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2024년 배출량을 43% 이상 감축하기로 협의하고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주도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에 앞장서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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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도전 응원한다”
“청년의 꿈·도전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2024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열고 청년 자립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군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사업 기관 및 참여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년 자립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도전·청년성장 등 청년 자립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단순 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원사업 이수 후에도 각 기관의 청년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한 취업·진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직 단념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총 360명이 참여했고 이수자 335명 중 취업·직업훈련 등 사후관리 단계로 넘어간 참여자는 89명에 달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로는 △경력 설계 △집단 상담 △일상 지원 △취업 준비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관계망 지원 등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사업과 직장 적응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청년카페 사업에는 총 2107명이 참여했고 직장 적응 지원사업은 총 21회 진행했다.
도는 올해 운영 현황과 성과, 종사자·참여자 의견 등을 검토해 내년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사업 종사자와 참여 청년 등 80여명 한자리에 모여 청년 창업 멘토 특강을 듣고 창업 계획을 구상해 보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또 청년의 취업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국민취업 지원제도 등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공유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길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내면의 힘과 가능성을 믿고 가까운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며 “도는 시군, 관계기관과 지역 청년의 꿈과 도전,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청년성장협의회는 도·고용청·시군·지역 평생학습관·고용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 30여 곳이 참여한 협의체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대상 청년 발굴과 사업 내실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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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성공’ 220만 도민 뭉쳤다
충남 방문의 해 ‘성공’ 220만 도민 뭉쳤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앞치마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아울러 ‘충남 방문의 해 학생 그림 공모전’ 최우수·우수상 표창 6건과 함께 ‘충남 대표 맛집·숙소’ 인증패 대표 4건을 수여했다.
또 이번 행사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박해미 씨와 요리사 최현석 씨, 아이돌그룹 엔카이브 등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축전을 상영하고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의 축하 공연 등도 마련해 충남 관광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지역이자 기호유학과 한국 천주교, 선불교의 성지로 높은 문화의 힘을 갖고 있고 서천에서 당진까지 원산도와 안면도, 그 밖에 여러 섬과 갯벌 등 서해라는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도 갖고 있지만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 체계적으로 정리·정돈된 부분 없이 관광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이번 기회에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하는 등 충남관광의 체질을 확 바꿀 것”이며 “제대로 된 관광 기반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대형 행사 등 관광 콘텐츠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숙식 문제를 개선해 스쳐 지나가는 통과형 관광지에서 1박 2일 2박 3일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 것”이라며 “‘충남 관광을 새로 일으킨다’라는 각오로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도는 그간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점검을 추진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사전 준비 활동을 펼쳐 왔으며 내년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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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고향올래 로컬크리에이터 수료식 성료
충남도립대, 고향올래 로컬크리에이터 수료식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청양군과 협력해 추진한 ‘2024년 고향올래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교육’ 수료식을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협력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6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교육은 총 20주, 180시간의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실전 경험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스마트팜 전문 과정은 51개 과목, 153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의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최신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무 적용력을 극대화했다.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6개 과목, 오후 6시간의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 창업에 필수적인 사업 기획, 마케팅 전략, 경영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며 실전 창업을 준비했다.
선진지 견학 및 실습도 진행했는데, 총 4회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탐방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스마트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교육생들은 팀을 구성, 스마트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는 8개 팀 16명이 참가했으며 우수팀에게는 총 1900만원의 창업 재료비가 지원됐다.
이번 교육에는 총 33명이 접수했으며 25명이 참여, 최종적으로 14명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료생들은 출석률 80% 이상, 총 144시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하며 농업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창업 역량을 성공적으로 습득했다.
수료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했으며 지역적 배경도 청양군을 포함한 충남권 및 서울·대전 등으로 다양성을 갖췄다.
이는 스마트팜이 지역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적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김용찬 총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과 창업을 결합한 미래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수료생들이 청양군과 충남의 농업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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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권 가치 공유의 장 열어
충남도, 인권 가치 공유의 장 열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식 및 충남의 인권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도 인권위원, 인권 관련 기관·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선정단체, 도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 2부 인권위원회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인권증진 유공자 민간인 4명이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과보고회는 도민인권지킴이단 동아리 활동 사례,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돌아 보았다.
2부 인권위원회는 제3차 충남 인권정책 기본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현안 보고에 대한 정책 심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도는 15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15일 인권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17일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 인권위원회, 충남인권회의 개최, 20일 인권도서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인권 공모작품 수상작 및 인권 도서전시와 인권정책 홍보대 등을 운영하며 인권 스탬프 투어, 인권 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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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탄저병균 방제 시 ‘농약 교차 사용’ 중요
딸기 탄저병균 방제 시 ‘농약 교차 사용’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재배 시 발생하는 탄저병균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농약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탄저병은 전 세계 딸기 농가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는 병해로 콜레토트리쿰속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
병 발생 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뒤따르며 방제를 위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농약 사용은 병원균의 저항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어 작용기작별 농약의 교차 사용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농약의 작용기작은 병원균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방식 또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작용기작별 농약 교차 사용은 병원균이 특정 농약에 내성을 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병원균의 생존 가능성을 낮추고 저항성 발현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균은 동일한 농약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저항성을 발달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특정 농약의 효능을 점차 감소시키며 방제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데, 작용기작별 교차 사용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농약의 교차 사용 효과는 병원균의 적응 및 변이를 막아 농약 효능을 유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병원균을 공격해 방제 효율을 상승시키며 저항성 발달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을 감소시킨다.
농약 사용 외에도 병 저항성 품종 도입, 적절한 배수 관리, 환기 개선 등의 통합 관리 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김병련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작용기작별 농약 교차 사용은 딸기 탄저병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병원균 저항성 발달을 억제하는 핵심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