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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개 식용업체 신고·이행계획서 접수
홍성군, 개 식용업체 신고·이행계획서 접수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개 식용을 위한 사육, 도살, 유통, 판매 금지에 관련 업체의 신고를 오는 5월 7일까지 접수한다.
개 식용 종식법은 동물복지 향상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부서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후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단, 증빙자료 미제출로 신고 내용의 적합성을 검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고 수리 거부 처분될 수 있다.
기한 내 신고·이행계획서 미제출 업체는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거짓 자료를 제출 시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원활한 개식용 종식과 전·폐업 지원을 위해 업체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와 종식 이행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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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수의계약 매각 추진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수의계약 매각 추진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로 홍성역 일대의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다.
해당 도시개발지구는 총 면적 154,483㎡ 규모로 단지 내 8개소에 약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홍성역, 의료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특히 2024년 10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며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의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매수 희망자는 홍성군청 도시재생과로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계약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교통망 확충과 주변 주거·상업시설 확대 등으로 홍성역세권의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와 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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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 ‘10만’ 회복위한 분석과 대책 마련
홍성군, 인구 ‘10만’ 회복위한 분석과 대책 마련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인구 10만명 회복을 위해 최근 3개월간의 인구 이동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군은 이를 통해 홍성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유입 기반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인구이동 사유, 연령별·읍면별 분포, 출생률 등 다각적인 지표들이 고려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전문가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맞춤형 대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분석한 2024년 상반기 인구이동현황에 따르면 타시군에서 군으로 전입한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입자 2,874명 중 51.6%인 1,482명이 충남도 내 시군에서 홍성으로 이주했다.
주요 전입지역은 예산군, 서산시, 보령시 순이다.
반면 전출 시에도 충남이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예산군, 천안시, 아산시 순으로 주로 이주했다.
이처럼 홍성군의 인구 이동은 주로 충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전입 사유로는 직업 문제가 가장 컸고 이어 주택, 가족 등의 순이었다.
읍면별로는 홍성읍, 구항면 등이 주택 문제, 광천읍, 홍북읍은 직업 때문에 전입한 비율이 높았다.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갈산면은 가족 사유가 주를 이뤘다.
반면 전출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 읍면에서 직업 때문에 전출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홍성군의 전출입 인구는 직업과 주택 등 경제적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건 개선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연령별 인구증감 분석결과, 60대 인구 증가폭이 가장 컸다.
2024년 2월 말 기준 60대, 70대, 50대 순으로 인구가 증가했고 10세미만, 40대, 20대 순으로 인구가 감소됐다.
인구증감의 사유로는 지난해 동월 대비 전입자 증가, 전출자 감소 및 출생률 증가와 사망자 수 감소로 조사됐으며 홍성군의 지난해 출생인구는 388명으로 2023년 홍성군 합계출산율은 0.90%로 전국평균 0.72%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인구의 68%가 홍성읍과 홍북읍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구분포는 홍성읍, 홍북읍, 광천읍 순이며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결성면이다.
연령별 인구 구성 또한 홍성읍은 40세~69세가 49%를 차지, 홍북읍은 30세~59세가 48.8%를 차지하며 30~60대 인구 비중도 이 두 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나머지 9개 읍면에는 상대적으로 고령인구가 많아 50대 이상 인구가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이 같은 지역 간 인구 편중 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인구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상반기 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현재 조례정비 중이며 전문가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이번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홍성군에 맞는 인구 정책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특히 홍성군에서 전출입이 많은 연령층과 주요 이유를 심도있게 파악하고 지역별 인구격차 해소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홍성만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청의 16개 부서에서는 총 108개의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중이며 임신·출산·보육, 전입세대 지원,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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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회계연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결산검사 실시
홍성군, 2023회계연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결산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4월 5일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약 3주간 2023회계연도 통합결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주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이 선임됐으며 박화규 전 농협중앙회 군청출장소장, 서준철, 이부균 전직 공무원과 회계전문가인 김택삼 회계사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위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전문성 보강을 위해 회계전문가가 함께한다.
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집행의 적법성·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종료 후 위원회는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군수에게 제출하고 군수는 이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서를 제출·승인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6월에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시 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승인 후 5일 이내에 충남도지사에게 보고 및 고시 할 방침이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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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천적농법으로 ‘친환경’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홍성군, 천적농법으로 ‘친환경’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농업인 주도의 천적곤충 자가사육을 본격 추진함으로써‘친환경 농법 실천’과‘농가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군은 지난 2일 천적곤충 자가사육실에서 기른‘뿌리이리응애’를 딸기 하우스 등 재배 현장에 첫 적용해 실증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천적곤충 자가사육실은 지난해 ‘기능다양화 지원 공모사업’예산 9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물로 올해 3월부터 농업인 20여명이 직접 천적곤충을 사육 및 관리하고 있다.
천적곤충 자가사육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받은 지식을 활용해‘뿌리이리응애’천적을 자가 생산하고 재배현장에 직접 투입해 천적구입에 대한 높은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뿐만 아니라 농약을 대신해 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농업인 자가사육이 가능한 천적 종류를 확대해 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도모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가사육 중인‘뿌리이리응애’는 작은뿌리파리, 버섯파리, 뿌리응애, 톡토기, 총채벌레, 선충류 등 토양 속 미소곤충을 포식하는 광범위적인 포식성 천적곤충으로 여러 작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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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 창업 ‘현장 인큐베이팅’ 지원 나선다
홍성군, 청년 창업 ‘현장 인큐베이팅’ 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현장 중심’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1층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점포 5개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4월말 입점 점포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3년간 임대료 50% 감면, 보증금 무료, 간판 설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무엇보다 청년들이 스스로 상권분석과 안정적인 시장정착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청년들이 창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홍북읍 봉신리에 위치한 ‘홍농연 회관’을 리모델링해 ‘농업인 다기능공간 및 신활력 공유플랫폼’으로 조성해‘청년키움 창업연습실’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의 이번 청년 창업 지원정책은 단순 보조금 지급이 아닌 현장 기반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을 지양하고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길러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용록 군수는“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청년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반영해 최근 청년 연령 기준을 40대까지 확대하며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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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전’ 돌입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전’ 돌입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위한 심층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홍성군 부군수 재직 시절부터 문화도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에 대한 적극적인 포부와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홍성군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 발표 후, 문화공유공간, 홍고통, 명동상가, 홍주읍성 등 주요 사업 예정지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졌다.
컨설팅단은 군의 추진계획과 현장 실사를 면밀히 검토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서를 보완하고 2024년 성과목표를 재설정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향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확보에 힘썼다”며“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 12월 최종 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2월‘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으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오는 12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지자체는 3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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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만들기 10년 성과평가 및 향후방향 연구 착수
홍성군, 마을만들기 10년 성과평가 및 향후방향 연구 착수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난 10년간의 마을만들기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10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3일 마을만들기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와 발전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을만들기 선진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관련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평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마을연구소 ‘일소공동가’가 협력해 그동안 산재해 있던 마을만들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DB를 구축하고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10년의 마을만들기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마을만들기 정책의 체계화와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자료정리와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마을만들기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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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홍성군, ‘2024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할인 패스권인 ‘충남 투어패스’ 홍성군 지역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투어패스란 주어진 시간 내에 충남지역 박물관과 전시, 테마, 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 카페 등을 할인 혜택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홍성군에서는 죽도, 그림같은수목원, 남당항네트어드벤처 등 유료관광시설과 협업된 식당, 카페 등에서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맹점 모집은 ‘충남투어패스 가맹점모집 QR코드’를 통해 상시로 진행되며 가맹 자격은 도내에 위치한 업체라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가맹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충남투어패스 사업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충남 투어패스가 홍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알뜰하고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숨은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체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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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론방제단 ‘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 본격 가동
홍성군, 드론방제단 ‘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홍성군에서 무인항공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노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병해충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홍동면 효학리 소재 사과농가에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수 화상병 드론방제 시연과 연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돌발 해충 발생 시에도 긴급 투입돼 군 자체 병해충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연합회 소속 방제드론 5대가 동원돼 1ha 규모 과원에 유기농자재를 10여 분만에 정밀하게 살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드론 방제가 미세분사 방식을 통해 농약 사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지도맵핑으로 빠짐없는 정밀 살포가 가능하다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현재 농업용 드론은 주로 벼농사에 국한되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연합회는 향후 과수는 물론 일반 작물재배와 산림 해충방제 등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조서현 회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 드론 방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전문 역량을 지속 강화해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병해충 방제사업의 선도주체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업인의 걱정없는 농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