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대응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포장 · 이송 교육 등 실습 중심의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신종 감염병과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응 매뉴얼을 더욱 정교화해 생물테러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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