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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 농어업인 삶의 질 UP’ 행복카드 발급 지원
태안군, ‘여성 농어업인 삶의 질 UP’ 행복카드 발급 지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13억 3300만원을 들여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건강증진·문화생활·학습활동 등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로 실제 영농 및 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태안군 거주 여성 농어업인 총 6650명이다.
단, 사업자등록이 있거나 전업적 직업을 갖고 있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농어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농어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오는 3월 25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5월부터 농협 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직접 농협 군지부나 지역농협을 방문해 ‘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되며 카드 발급 즉시 태안 전통시장과 마트, 제과점, 미용실, 영화관, 안경점, 서점,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는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을 도모하고 학습활동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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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상공인 어려움 함께 나눈다” 특례보증 지원 시작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할 경우 군이 지정한 보증기관에서 보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2월 21일부터 시작돼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2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1.7%의 대출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한도는 업체당 3천만원,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며 특례보증을 받기 위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우대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건설업·제조업·광업·운송업의 경우 10인 미만, 도소매업·각종 서비스업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그리고 금융 보험업이나 사치·향락적 소비·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례보증 자금 신청·접수는 관내 시중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 및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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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병원성 AI 유입 막는다’ 방역대책 총력
태안군, ‘고병원성 AI 유입 막는다’ 방역대책 총력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 6개 시·도 40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충남 예산·보령·당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방역 강화에 힘쓴다.
군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만큼 우선 부남호 및 B지구 등 철새도래지에 보다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해당 지역에 소독차 2대와 살수차 1대 등 소독자재를 총동원해 고위험 지역의 주요 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인접도로를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으로 설정해 현재 가금차량에 대한 이동 통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남면 당암리 B지구에 설치된 거점소독소를 지속 운영해 축산차량 및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축산차량이 농장으로 진입할 경우 농장 4단계 소독과 함께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와 축사 쪽문 등을 폐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에도 철저를 기울인다.
태안군에는 2월 현재 15개 농가가 78만 84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은 고병원성 AI 발생 차단을 위해 소독약품 및 생석회 등 방역약품 4톤을 농가에 지원해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유도하고 축사·왕겨 창고·퇴비장에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업 양계농가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여부 확인과 철저한 소독실시 지도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비 1억 1백만원을 들여 예방백신 및 소독약품, 생석회, 구서제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접 지자체에서 AI가 발생해 우리군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출입차량 및 사람을 대상으로 한 방역대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는 폐사가 늘거나 산란율 및 사료 섭취 저하 등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군 방역대책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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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군생활하세요” 태안군, 군복무자에 상해보험 지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현역 군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청년이 군복무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 당사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태안군에 주소지를 둔 군 입영 청년 전원에 대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보험 계약기간은 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일년이며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돼 별도 절차가 필요 없다.
대상자는 현역·상근예비역·의경·해경·의무소방원 등이며 사회복무요원 및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군복무 중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질병사망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되며 이밖에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 골절·화상 진단금, 수술비, 뇌출혈 진단금, 급성심근경색 진단금, 외상성 절단 진단비, 군복무 중 중증장해 진단비, 정신질환 진단비 등도 보장된다.
휴가나 외출 시 피해를 입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시에는 군복무자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입대한 지역 청년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가족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에 나서게 됐다”며 “하반기에 보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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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기 군민 건의사항 처리율 80% ‘소통행정 성과’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추진한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227건 중 80%인 1799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읍면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접수 방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및 ‘마을 군수실’ 등을 수시 운영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통에 적극 나서왔다.
특히 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군민이 행복한 새태안 건설’에 대한 군의 의지를 적극 전달했다는 평가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7기 태안군은 읍면방문 시 1407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군수실과 마을군수실, 간부회의, 기타 등을 더해 총 2227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중 1264건이 이미 해결됐고 535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18일 현재 80%의 처리율을 기록 중이며 군은 현재 해결 중인 건의사항의 경우 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 추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건의사항 처리 완료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4년간 군민들로부터 받은 총 2227건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신중히 검토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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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방제약제 긴급 지원
태안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방제약제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약제를 긴급 지원한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지역방제협의회를 통해 1차 ‘보르도맥스’ 2차 ‘무름·반점뚝’ 3차 ‘세리펠’을 약제로 선정했으며 신청기간은 2월 25일까지다.
한편 군은 과수화상병의 발생·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배 경작자와 과수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5일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르면 사전예방 약제를 살포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뿐만 아니라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조사·긴급방제 등 방제비용과 손실보상금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를 지참해 25일까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및 남부·중부·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약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사과·배 재배농가는 약제 미살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아울러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가지 발견 시 즉시 제거한 후 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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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여가의 시대’ 내딛는 태안군, 연이은 대형사업 추진
‘치유와 여가의 시대’ 내딛는 태안군, 연이은 대형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치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 추진 준비를 마치고 대형사업 시행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10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3월 18일에는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갖기로 하는 등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이 연이어 첫삽을 뜬다고 밝혔다.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민선7기 태안군의 역점 전략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 249억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 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태안군을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만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총 340억원을 들여 남면 달산리 995-39번지 일원에서 내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연면적 8543㎡, 지하1층·지상2층 규모에 해수풀·테라피실·스포츠재활센터 등을 갖춘 해양치유센터가 조성되며 군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조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치유 자원이 신체와 심리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피트·소금·해송림 등 지역 해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달 간격으로 연이어 기공식을 갖는 두 대형 사업이 장기적으로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천하태안’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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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학의 꿈에 날개를’ 문해교육 신입생 모집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무학력 및 저학력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2~3회, 총 80회에 걸쳐 실시된다.
신입생 모집 대상은 초등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무학력자, 중학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초등 학력자 중 중학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모집인원은 각 20명 이상이다.
초등 1단계 교육의 경우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중학 1단계의 경우 태안읍 내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이 실시되며 초등·중등 학력은 3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인정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교육체육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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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 친화도시’ 조성 속도낸다
태안군, ‘청년 친화도시’ 조성 속도낸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군 정책자문단, 성평등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청년창업 기반구축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 지원사업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지원 사업을 도출하고 청년정책 실행계획과 청년 창업 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한국기업지식연구원를 용역사로 선정, 오는 7월까지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태안군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분석 국내외 청년창업 지원 사업 DB 구축 종합분석 태안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 기본구상 및 체계화 사업 파급효과 분석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 청년정책 및 정책 여건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역점 시책과 분야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리스트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올해 청년 행복주택 공급 및 각종 공모 참여에 나서는 등 청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군이 추진하는 각종 청년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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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 앞장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업 인증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실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유기가공 인증을 받은 유기가공업체 등이며 지난해 지원 요건을 갖췄으나 미신청 등의 사유로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도 포함된다.
군은 신청 농가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인증수수료, 출장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유기가공식품 인증 취득 수수료,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유기가공업체 인증서’,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사본’ 등 관련 증빙자료를 준비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궁극적으로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향상의 도움이 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