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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의 본고장’ 태안군, 해수부 주관 산란·서식장 공모 선정
‘꽃게의 본고장’ 태안군, 해수부 주관 산란·서식장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태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말 마무리한 후 해수부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해수부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입해 근흥~남면 해역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꽃게가 자연적으로 산란·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꽃게는 태안군의 상징이자 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효자 어종이며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어 이번 조성사업 공모 선정의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특히 태안군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 자원량 회복이 예상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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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 한해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 고도화 총력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 한해 민선7기 마지막 해를 맞아 역점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완성과 더불어 민선8기 지역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비전 구축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 주요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현장 위주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경제회복 등 지역발전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인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와 성장동력사업의 완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살고싶은 태안’ 조성을 위해 태안 역사문화거리와 근린공원 조성 등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도모하고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최고 품질의 복지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미래성장동력, 더 강한 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질 제고 살고싶은 태안 민생중심의 경제, 경쟁력있는 태안 군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스마트 태안 등 6대 군정 역점과제를 선정, 올 한해 지역 발전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간다는 각오다.
군은 민선7기 핵심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의 대선 공약화에 힘쓰고 태안고속도로 건설과 더불어 국지도96호선, 지방도603호, 국도77호 등의 4차선 확장 공사 실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올해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공사 착공에 돌입하고 태안 해상풍력단지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에 나서는 한편 10년간의 미래 지역발전을 설계할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등 앞날을 내다보는 행정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올해 8월 준공 목표로 태안읍 인평리와 고남면 영목항에 관문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해수욕장의 경관 제고를 위해 몽산포 전망대와 만리포 쉼터, 삼봉·파도리 해식동굴 연결데크를 설치하는 등 군 전역에 대한 관광자원 발굴·조성에 나선다.
또한, 오는 5월 태안읍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에 착수하고 태안읍성 복원사업과 안흥진성 정비 및 복원 기초공사에도 돌입하는 한편 3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태안군UV랜드의 활성화에 힘쓰고 백화산 개발을 위해 문화이음길 테마거리 조성과 트리워크 설치에 나서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보다 12억원이 늘어난 1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최고수준의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 놀이터와 어르신 돌봄센터 신축 등 활력 넘치는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연중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총력대응에 나서고 내년 5월 마무리를 목표로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은 올해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와 남면 실내체육관, 안면 상상도서관, 태안 종합운동장 축구 보조경기장 등을 조성해 체육·여가시설 확충에 나서고 태안 환동 근린공원과 남면사거리 근린공원, 샘골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녹색 쉼터 조성에도 앞장선다.
또한,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140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창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및 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폐기물 관리와 상하수도시설 확충, 의료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올해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인력 중개센터 및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하고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한국 농어촌공사 태안지사 유치에 나서는 등 특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업분야에서도 갯벌 식생 조림사업 추진과 안흥·채석포 위판장 현대화, 해양환경 시설 보강,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지원,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어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군민의 소리 건의창구 및 현장 군수실을 운영하고 군민 정책 포럼과 100인 토론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군민 참여행정을 도모해 군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을 동아리 육성과 마을기업 만들기 선정 창안대회 추진 등 마을 공동체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생활불편 주민 건의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추진하는 등 행정의 영역에 군민을 최대한 참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는 미래 태안의 먹거리가 될 중장기 사업을 선도하고 신규 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는 ‘전환과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농어업 등 주력산업의 육성과 태안경제 체질 개선을 통한 선순환 경제 구축에도 힘쓰고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를 도모하는 등 민선7기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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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 주민 부담 ‘뚝’ 태안군, 수수료 감면제도 운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어업인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는 지적측량비용을 감면해 군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농어촌 육성 지원 정책에 부응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대상자에 따라 30%에서 최대 100%까지 감면되며 측량 재의뢰 시에도 시기에 따라 최대 90%까지 감면된다.
우선, 군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 사업 및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감면한다.
또한,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경과기관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를 90%에서 50%까지 감면하며 이 경우 동일 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해 신청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과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를 측량할 경우에도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귀농어업인 및 귀촌인이 1000㎡ 이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에는 건물현황측량 수수료 전액을 군이 지원한다.
한편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 확인증, 지원대상자 통지서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접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는 지난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통해 192명이 6350만원의 수수료를 감면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어업인과 귀촌인 및 사회적 약자와 지역 농민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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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식당 입장 빨라진다” 안심콜로 백신 접종 확인까지
태안군, “식당 입장 빨라진다” 안심콜로 백신 접종 확인까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내 ‘080 체크인’ 통화 시 백신 접종 여부까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연동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자가 안심콜 서비스 이용 시 백신 접종 내역을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즉시 전송해 주는 ‘080 콜체크인 백신 패스 연동 서비스’를 2월 초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군이 올해부터 도입한 ‘안심콜 지원 서비스’와 연계되는 것으로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안심콜 전화요금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군은 안심콜만으로는 방문자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추가로 QR코드나 앱 등을 통해 접종 완료자임을 확인하는 별도의 절차를 거치는 불편함이 있다고 보고 KT와의 논의에 나서왔으며 KT와 질병관리본부 간 협의 및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 시 방문자가 해당 다중이용시설의 080 콜체크인 번호로 전화하면 통화 종료 후 곧바로 방문자의 휴대폰으로 접종 내역이 문자로 전송되며 해당 문자를 업주에 제시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태안군에 안심콜 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080 번호를 부여받은 다중이용시설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도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연동 서비스 도입을 통해 안심콜 이용 시 백신 접종 여부까지 한 번에 확인 후 신속히 출입할 수 있어 소상공인 및 방문자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노년층도 어렵지 않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령인구가 많은 태안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지원 서비스 신청자에 대해서는 080 전화요금과 함께 백신패스 연동 문자전송 요금도 태안군이 부담한다”며 “어려운 시기 군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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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태안군, 2022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 및 복학예정자,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 중 취업준비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2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휴학생과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로 선발되며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이며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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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1993억원 확보 목표 ‘총력전’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올해 역대 최다인 6946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한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공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1건과 타 기관 사업 12건 등 총 93건 1993억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확보액 1562억원 대비 431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확보대상 자체 사업은 해양치유센터 조성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안흥진성 종합정비 대기질 개선 지원 등이다.
또한, 타 기관 사업인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국도77호 4차로 확장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중장기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각 부처별 공모일정을 파악해 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 전까지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정책적·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충남도의 정부예산 확보 계획과도 연계해 추가사업 발굴에 나서 최대한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 그리고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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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번에 내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9.15%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이번 연세액 납부는 태안군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세액 납부한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오는 15일 이후 받아볼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연납으로 인한 공제율은 3월 신청의 경우 7.53%, 6월 신청 시 5%, 9월 신청 시 2.5%로 점차 감소해 이번 신청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세액 공제에 가장 유리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연세액 납부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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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역대 최대 500억원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태안군, 올해 역대 최대 500억원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충남형 배달앱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선다.
우선, 군은 지역 자본의 유출을 막고 지역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인 500억원 규모의 태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방역조치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살리고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판매 확대를 위해 연중 10% 상시할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매한도는 개인당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매월 50만원까지로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충남형 배달앱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기존 배달앱 대비 수수료가 저렴한 충남형 배달앱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충청남도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은 다음달 중 태안에 도입될 예정이며 사업자 부담 수수료가 1.7%에 불과해 10~20%에 달하는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 대비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인지도로 시행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배달앱 이용 시 태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역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12월에는 발행 카드사를 네 곳으로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5월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고 상품권 가맹점 424개소를 추가하는 등 태안사랑상품권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408억 1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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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44km ‘코리아둘레길’, 태안의 기적을 만나다
전국 4544km ‘코리아둘레길’, 태안의 기적을 만나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 6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리아둘레길 전체 노선 개통에 대비해 걷기 여행객들의 이용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서해랑길에서 만나는 미라클’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로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의길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로 이뤄져 있다.
서해랑길의 경우 전남 해남부터 인천까지 총 1800km 109개 코스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 기름유출 피해 당시 방제길로 쓰였던 솔향기길이 코스에 포함돼 태안이 지닌 희망의 스토리를 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배길, 해변길 등도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군은 올해 말까지 해당 코스에 관광 안내소 및 물품 보관소 역할을 겸하는 쉼터 시설을 조성하고 예술가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걷기여행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태안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하고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서해랑길 중에서도 가장 긴 노선을 차지하고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명소가 많아 최적의 걷기여행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안의 아름다운 둘레길이 단순한 걷기코스가 아닌 경이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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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방과학硏 인근 주민 1858명 ‘군 소음피해’ 보상받는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의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이 정부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은 지난해 말 국방부가 근흥면과 남면 일부 지역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 1800여명에 대해 다음달 중 보상금 신청 접수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는 지난 2019년 제정돼 2020년 11월부터 본격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는 피해지역별 소음도 영향 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말 보상 계획을 확정했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그동안 근흥면·남면·소원면 23개소에 대한 소음 측정을 실시하고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친 끝에 1종지역 2종지역 3종지역을 고시했다.
태안군의 소음대책지역 총 면적은 17.38㎢으로 보상 대상자는 1858명이며 보상금은 1종지역 월 6만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원으로 전입시기나 실 거주일 원거리 근무 등의 조건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보상금 지급을 안내하고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해당 기간 중 군청 환경산림과에서 상시 접수를 받고 주민 편의를 위해 출장 접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장 접수 일정 및 대상은 2월 7일 근흥면 도황리 주민 8일 근흥면 도황리·용신리 주민 9일 근흥면 정죽리 주민 10일 근흥면 신진도리 주민 11일 근흥면 피해지역 주민 중 미신청자 14~15일 남면 신온리 주민이며 접수 장소는 해당 마을 관할 면사무소다.
동일세대일 경우 세대 대표자 1명이 신청할 수 있고 본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 선임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접수 후 4월 중 지역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보상금을 결정할 예정이고 8월이면 보상금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며 “소음피해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