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환경관리센터 내에서 태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각시설의 화재에 면밀히 대비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관리 자위소방대원 23명과 태안소방서 대원 17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전파 및 주요 물품 반출 초기 진압 인명대피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반별 임무에 따라 체계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 4대가 현장에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으며 화재진압 후 태안소방서 대응총괄팀장과 환경관리센터 소장, 태안119안전센터장의 강평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향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화재진압 합동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살펴 안전한 태안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