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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 방역 취약계층 위한 특별점검 실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12월 중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등 아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8개 읍면 236개 경로당에 대한 점검에 돌입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시설 방역 특별점검은 원생 70명 이상의 어린이집 5곳을 비롯해 아동공동생활시설 및 29인 이상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보육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방역관리 이행 여부와 방역용품 구비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아울러 경로당의 경우 지난 6일부터 백신 추가접종자만 출입 및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백신 접종과 관계 없이 의심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추가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태안군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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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장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 올해 10대 시책 선정
태안군, ‘이장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 올해 10대 시책 선정
[세종타임즈]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 등 10개 시책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대표 시책으로 뽑혔다.
군은 ‘2021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관광태안 핫플레이스 조성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계획 반영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 행복한 육아 보육환경 구축 태안군 예방접종센터 운영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설치 친환경에너지 전환 사업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4개 부서 총 37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11월 1차 평가에서 부군수와 국장, 군 정책자문단 등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20건을 추린 후 12월 8일까지 진행된 2차 평가에서 군민 636명과 공직자 304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15건을 선정했으며 지난 15일 3차 평가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관광태안 핫플레이스 조성군은 올해 뭍닭섬 생태탐방로 만리포 전망대 몽산포 전망대 꽃지 전면부 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영목항 전망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 랜드마크 건설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태안을 찾은 관광객 수가 11월 현재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계획 반영태안군은 현재 충남에서 고속도로가 경유하지 않는 유일한 지자체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 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고속도로가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가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신규지정’에 포함됨에 따라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국비 전액 지원 등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지난 11월 2일 개관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군민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총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행복한 육아 보육환경 구축지난 11월 개관한 아이키움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한 태안군이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영유아 건강 발달을 지원하는 등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면적 1386㎡의 지상 3층 규모로 군은 개인·집단상담과 교육 및 검사, 가족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아이키움터가 최고 수준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예방접종센터 운영군은 질병관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기존 10월까지로 예정됐던 센터 운영기간을 12월까지로 연장하고 고위험군 군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에 나서고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3개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953명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해 휴식 없는 한해를 보냈으며 여기에 군민들의 협조가 더해져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꾸준히 기록하기도 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설치태안군은 충남도 15개 자치단체 중 7번째로 큰 경지면적을 보유했음에도 농관원 사무소가 없어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정부 부처 방문과 예산 요청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농관원 태안분소 유치의 쾌거를 거뒀다.
태안분소는 내년 2월까지 설치돼 농업경영체 등록, 직접지불제 신청, 정부양곡 수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맞춤형 농정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소원면 모항항 및 만리포 전면 해상에 5개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조 3천억원이 민자로 투입되며 지난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군은 양질의 풍력을 산업화해 지역민과 이익공유를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군민에 보급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지난 9월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된 ‘이장 직선제’는 관내 188개 리 이장의 직선제 선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95개 지자체에서 376건의 사례를 신청했으며 군은 주민들이 직접 수혜를 받는 민주주의 제도임을 부각해 최우수사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 총 3만 3945㎡ 면적에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11월 준공식을 열었다.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과 정자,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고 회양목과 맥문동을 심는 등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에 앞장섰다.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에서 55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으로 군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신규지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
연안항 지정 시 주변 해상사고 및 불법조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방문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0대 시책 외에도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태안군UV랜드 조성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두야-정죽 4차로 확포장공사 확정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1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는 임인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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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음식물이 사료로 변신?” 태안군, 적극적 재활용 시책 ‘눈길’
“남겨진 음식물이 사료로 변신?” 태안군, 적극적 재활용 시책 ‘눈길’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플라스틱류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원을 투입해 환경관리센터 내에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확대 시행되면서 단독주택 및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투명 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용시설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준공 시 하루 1.03톤의 페트병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처리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판매가 가능해지고 폐 플라스틱 및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세수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지난 10월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군은 2019년부터 총 사업비 40억 5천만원을 들여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3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사료로 만들 수 있어 처리용량이 퇴비화 시설의 3배에 달한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생산된 사료를 주변 마을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주민과 환경이 상생하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해 클린 태안 구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며 “지난해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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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히트상품’ 카드형 지역상품권, “군민 선택권 더 늘었다”
‘태안군 히트상품’ 카드형 지역상품권, “군민 선택권 더 늘었다”
[세종타임즈]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군은 기존 농협카드사 한 곳에서 발행하던 태안사랑상품권의 발행 카드사를 총 네 곳으로 늘려 본격 발급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발행 카드사는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세 곳으로 군은 지난달부터 해당 카드사 및 한국조폐공사와 서비스 이용 협의에 나서왔으며 이날부터 총 네 곳의 카드사가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발행 카드사가 한 곳에 불과해 해당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위해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군민의 선택권이 늘어나 더 많은 카드형 상품권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용자들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관내 법인택시 3개사 및 개인택시와의 협의를 거쳐 태안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3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183억원이 증가한 4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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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이어져
태안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이어져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골프협회와 로얄링스CC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8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태림에프앤디 푸드퀸도 군수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또한, 태안읍 남문1리 권용 이장도 군수실을 방문해 냉동대구 10kg들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이날 하루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을 생각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태안군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 및 물품이 소중히 쓰여지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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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항구적 가뭄대책’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박차
태안군, ‘항구적 가뭄대책’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박차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뭄피해의 항구적 대책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태안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발생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영농방식 변화 등으로 상습 가뭄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종합적·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삼안, ㈜수리이엔씨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본격적인 종합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가뭄대책 용역은 충청남도 15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립된 것으로 향후 가뭄발생 시 충청남도의 모범적 모델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단기·중기·장기로 사업유형을 구분하고 단계적 가뭄대책 마련에 나서며 기존 시설의 여유수량을 활용하고 신규 저수지 개발을 통해 총 1만 5909ha에 대한 용수공급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성과 개발여건, 사업의 지속성 및 계획성 등을 지표로 투자 우선순위를 산정하고 태안군 물 부족의 58%를 차지하는 안면지구의 가뭄 해결을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과 연계한 대책 마련에 힘쓰는 등 효과성을 극대화한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처치식 해결책이 아닌 항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설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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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안전 책임진다’ 안심콜 서비스 지원키로
태안군, ‘군민 안전 책임진다’ 안심콜 서비스 지원키로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약 3700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간편전화체크’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자가 ‘080’ 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보다 이용이 쉽고 절차가 간소하며 신속히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비가 소상공인에 전가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특히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수기 출입명부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안심콜 및 전자출입명부 사용으로 전환됐으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태안군은 KT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출입자 관리가 필요한 관내 약 3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지원 시비스에 나서며 안심콜 요금은 전액 태안군이 부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28일부터 태안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 및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관 부서는 안전총괄과 관광진흥과 가족정책과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경제진흥과 농정과 보건의료원 등이다.
안심콜 서비스가 확대되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내역이 저장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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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 맞아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탁 행렬
태안군, 연말 맞아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탁 행렬
[세종타임즈]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충남고속 동무회’도 성금 742만 6천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학암포 어촌계도 군수실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태안읍 도내2리 주민 박종식 씨도 쌀 10kg 30포를 태안군에 기탁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온정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 및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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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나누는 희망”, 태안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소통과 화합으로 나누는 희망”, 태안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마을공동체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 및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마을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리더 및 주민 간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그동안 진행됐던 마을 사업 및 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태안무궁화예술단과 이원면 기타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마을 및 리더, 마을활동가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마을기자단 임명식, ‘마을만들기협의회 추진위원회’ 경과보고 교류·소통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란 주민이 주인이 돼 자발적으로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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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세상 밖으로”, ‘태안 승언리 상여’ 특별전시회 개최
“마침내 세상 밖으로”, ‘태안 승언리 상여’ 특별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고종 아들의 상여’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끈 ‘태안 승언리 상여’가 옛 모습을 되찾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군은 23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53일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승언리 상여, 옛 모습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승언리 상여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큰아들인 완화군이 1880년 13세의 나이에 병을 얻어 죽자 국장을 치르기 위해 만든 왕실상여로 당시 완화군의 스승인 김병년이 하사받아 태안 안면도로 가져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길이 2.2m, 폭 1m, 높이 1.5m로 청룡과 황룡의 얼굴을 조각한 용수판과 봉황의 얼굴을 표현한 봉두, 용의 머리를 조각한 용두 등 목조각품이 정교하고 화려해 전체적으로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화려한 자태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에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군은 올해 전면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꼭두’를 복원해 상여의 옛모습을 복원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옛 모습을 되찾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상여에 장식된 나무조각상인 꼭두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영적인 존재로 망자의 길동무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저승사자가 해태를 타고 있는 특이한 모습으로 조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승언리 상여의 조각적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도록 전시실을 구성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문안을 제공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문화재적 가치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상여 보존처리 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승언리 상여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조선 후기 상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승언리 상여는 1993년 건립된 상여 보호각에 보관돼 있었으나 상여의 훼손이 지속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로 옮겨졌으며 군은 주민 재산권 침해 방지와 상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상여 보호각 철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충남도에 문화재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