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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초등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진흥다함께돌봄센터 개소
태안군, ‘초등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진흥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관리동 108㎡ 면적에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이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월 남면에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건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아 이번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주민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으로 소득수준 및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3명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7시, 오전 9시~오후 6시로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채용하고 올해 초 이용아동 모집 및 선발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중 이원다함께돌봄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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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사 내 주민 집회 업무방해 ‘심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태안군 청사 내 주차장에서 주민 집회가 이어져 업무 지장 및 민원인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태안군 청사 앞 주차장에서는 지난 1월 20일부터 태안해양자원순환센터 반대추진위원회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 간 계속된 집회 이후 업무지장 등의 문제로 경찰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자 1인 시위라는 명분으로 이어진 사실상 두 번째 집회다.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과도한 소음을 유발,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직원들은 이명 현상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심한 스트레스로 병가를 내기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대로 민원을 보지 못할 정도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군은 보다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본청 직원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루만에 대상자의 92%인 422명이 설문에 참여해 청사 내 집회에 대한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군청 주차장 집회로 인한 피해는 앰프방송 등 소음으로 업무에 지장 초래 군과 공무원의 이미지 실추 대민업무 및 각종 회의 등 소통 지장 두통·이명 및 스트레스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 군민 영향에 대해 공직자들은 업무의 질 저하와 처리 지연 지역사회 분열 및 불신과 불안 조장 군민과의 대화 지장 친절한 민원 응대 난항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아울러 대응 방안의 경우 경찰의 협조 필요 공무원 노조의 대응 필요 등의 답변이 나와 유관기관 등과의 공동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태안경찰서와 태안군공무원노조 및 태안군의회 등과의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에 나설 계획이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위목적과 무관한 정치적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 관련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 공정한 행정 추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사 내 시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직원 및 군민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청사 주차장이 본연의 역할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해양쓰레기의 체계적인 처리 및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근흥면 도황리 일대에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매립 및 소각시설이 없는데다 도황리 일대 오폐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일부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쓰레기장’으로 받아들여 건립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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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앞장
태안군, 올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과중한 근로 여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복지와 문화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 1억 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태안농협 동부지점에서 운영되며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성과보고대회 분야에서 총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도서 낭독회 운동교실 힐링 명상 요가 다문화가족 우리음식 마스터하기 우리밀로 만드는 제과제빵 주말돌봄학습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등이 실시된다.
태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태안농협 본점 여성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8개 과정 수강인원은 124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3831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원예심리지도사 과정의 경우 지난해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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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씨름단, ‘임인년 첫 대회부터 꽃가마’ 올해 성과 기대
태안군청 씨름단, ‘임인년 첫 대회부터 꽃가마’ 올해 성과 기대
[세종타임즈] 지난해 눈부신 성과를 거둔 태안군청 씨름단이 새해 첫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를 배출하며 올 한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씨름단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설날 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최성민 선수가 영암군의 장성우 선수를 3:1로 꺾고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 12월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금강장사 배출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현동 감독은 “부상 등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 있게 훈련에 임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최성민 선수 및 선수단에 축하를 건넨다”며 “올 한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 씨름단은 감독 및 선수들의 열정과 군의 지원, 그리고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4월 고성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6월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7월 울주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했으며 8월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고 임경택 선수가 금강장사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마지막 대회였던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는 금강장사 타이틀 획득과 함께 단체전 최강단에도 등극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씨름의 도시 태안군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올 한해 정상 지키기에 나설 태안군청 씨름단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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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이러스 걱정 제로’ 호박고구마 가치 높인다
태안군, ‘바이러스 걱정 제로’ 호박고구마 가치 높인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구마 조직배양묘 무료 공급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고구마재배 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5일까지 무병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고구마 다년 재배 시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우려 해소에 나서고 있다.
분양량은 농가당 50~100주로 전체 신청량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공급할 계획이며 무병묘를 분양받은 농가에서는 일정기간 증식 후 식재해 내년 재배 시 씨고구마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무병묘는 호감미와 소담미 등 2개 품종으로 호감미는 당도가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소담미는 육질이 부드럽고 내부공동화가 거의 없어 저장성이 우수하다”며 “지역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앞으로도 무병묘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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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139억’ 도내 최다 3919명 참여
태안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139억’ 도내 최다 3919명 참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역대 최다인 총 139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확보, 지역 노년층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노인인구를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지난해보다 13억원 늘어난 139억 2689만원의 예산을 편성,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모집해 2021년 대비 217명 늘어난 총 3919명의 참여자를 확정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최다 참여인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태안시니어클럽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태안군 역대 최다 예산을 투입,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최근 5년간 총 50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1만 5940명에 달한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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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수부 주관 ‘해드림 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해수부 주관 ‘해드림 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해드림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해드림 사업 공모 결과 남면 ‘별주부마을’ 내 별주부센터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해당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드림 사업은 오래 방치돼온 어촌시설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어촌지역의 경관 개선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별주부마을 내 방치된 독살문화관 및 별주부센터 시설물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후 올해 초 사업 신청을 완료했으며 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2010년 1월 남면 원청리에 건립된 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별주부센터는 독살전문 어촌체험 휴양마을이자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발원지로 알려진 별주부마을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나, 준공된 지 12년이 지나 시설 및 콘텐츠가 노후화돼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온 바 있다.
군은 이번 해드림 사업을 통해 별주부센터 1층 독살문화관에 독살전시관과 갤러리 및 다목적홀, 카페 등을 조성하고 1층 로비에는 별주부 상설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8~9층에는 1층 카페와 연계한 전망쉼터를 조성키로 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5월까지 건축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해 연내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별주부전의 발원지인 별주부마을이 새롭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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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171개 지자체가 응모한 생산성지수 측정부문에서 ‘기량향상’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방행정 역량을 측정하고 자치단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태안군정 전반에 걸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낸 결과가 평가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전년 대비 종합생산성 점수 향상 폭이 커 기량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재정역량과 코로나19 대응역량 부분, 주민복지 확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나선 결과 총 4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연장 운영하는 등 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도내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고령자 및 아동 대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쏟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태안군의 행정능력 향상과 지역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며 “우리 태안이 더욱 살기 좋은 지자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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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쌀 생산 앞장’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영농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한 상토 지원에 나선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비 총 10억 1천만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가에 ‘벼 육묘용 제조상토’를 지원키로 하고 2월 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벼 재배농가로 농가당 4ha까지 전액 지원되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지원되는 상토는 벼 육묘에 적합한 수도용 중량·경량 상토로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신청 관련 안내를 위해 지원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일괄 우편발송을 실시했으며 농업인은 희망 상토를 정해 상토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쌀 특화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태안 쌀을 생산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벼 재배 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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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시설’ 상반기 착공 돌입
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시설’ 상반기 착공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 등 남부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의원, 공공건축가, 지역대표,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 추진을 위한 최종 설계상황을 점검하고 중간설계 결과 증액된 공사비를 추가로 확보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품질과 규모의 복합건물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설계 용역사 보고와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안면읍 장터로 99-15 일원 연면적 2063㎡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복합화 시설 건립이 주요 내용으로 총 사업비 73억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동목욕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다음달 중 각종 예비인증을 취득하고 3월 건축허가 및 건축공사 입찰 계약을 거쳐 상반기 중 첫삽을 뜰 예정이며 내년 말이면 건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건축설계와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와 주민설명회 개최에도 나서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면밀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분야 갈증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하는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