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랑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을 맞아 선물을 사려는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추석 선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2023 추석 선물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태안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한과, 자염 등을 비롯해 꽃게와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주말인 9일과 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부 부스에서 ‘태안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어 농가가 직접 생산한 건고추와 햇고구마를 판매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9년 4월 문을 열었으며 출하농가가 직접 참여함에 따라 태안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태안군이 직접 품질을 보증해 인기가 높다.
특히 안면도로 가는 길목인 남면에 위치한데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태안을 찾는 캠핑족 등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으며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추석 선물전에서는 태안지역 농특산품인 황토 꿀고구마 고구마 말랭이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 몽산포 참기름 및 들기름 홍삼액 및 흑마늘 레드솔트 세트 태안 생활자염 벌꿀 한과 곡물 쉐이크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갈비와 불고기, 한우 등 축산물을 비롯해 오징어와 전복, 새우, 관자, 고등어, 태안 우럭포, 태안 꽃게장, 태안 새우장, 젓갈, 김, 감태 등 질 좋은 수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규모 농·어가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창구이자 관광객들이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점차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가족과 이웃에 선물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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