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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2024-12-24 1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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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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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족센터 종사자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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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신정호 품은 온양4동,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될 것”
박경귀 시장 “신정호 품은 온양4동,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될 것”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4동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3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온양4동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는 온양4동이 품은 신정호를 거점으로 명품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아트밸리 아산’ 으로 이뤄낸 비약적인 도시브랜드 상승은 온양4동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고 말했다.
이어 “온양4동은 농촌과 도시,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아산시의 축소판과 같은 지역”이며 “온양4동 주민 여러분과 우리 지역의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귀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온양4동은 주민들은 △소각장 주변 마을 발전 방안 마련 △과속방지턱 규격 확인 및 제거 요청 △환경과학공원 내 쉼터 개선 △소방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설치 요청 △재활용센터 인근 도로 개선 △아산문화공원 내 황토길 연장 △남산 국궁장 인근 주민 피해에 대한 대안 요청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긴 시간 귀한 말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주신 귀한 의견을 어떻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2025-26 아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아트밸리 아산’의 중심인 온양4동이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이 되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온양4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131건의 건의사항 중 △남산현대아파트 주변 야외운동기구 교체 요청 △득산동 일원 차선규제봉 재설치 △푸르지오아파트 택시 승강장 신규 설치 △점량동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방축동 의류매장거리 꽃길 조성 △희안마을 버스승강장 수리 등 47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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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매도시, 의전교류 넘어 업무협력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 “자매도시, 의전교류 넘어 업무협력 필요”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내·해외 자매결연도시와 형식적인 의전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해외 4곳과 국내 7곳 등 11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
또 해외 3곳과 국내 1곳 등 4곳과 우호협력도시로 지내고 있다.
박 시장은 “사람들이 애환을 같이 하면 정이 들고 신뢰가 쌓이듯, 자매도시들도 마찬가지다 1년에 1~2번 있는 공식적인 행사에 치중하는 교류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외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자매도시를 찾아야 한다 모두 훌륭한 도시며 배울 것도 많다 우리와 협조 관계인 만큼 벤치마킹 절차도 수월하다”며 “그런 점에서 자매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혀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 시장은 “담당 부서뿐 아니라 모든 부서가 자매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담당 부서는 이를 취합해 종합계획을 세워달라”며 “우리가 먼저 적극적으로 시정 교류를 위한 손을 내밀면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 노력을 독려하며 그중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아산이 미래의 새로운 동력을 키우려면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제2중앙경찰학교도 유치전이 진행 중이다 47개 도시가 경쟁 중인데, 9월 중 5~6곳으로 후보가 압축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동안 경쟁과열을 우려해 물밑에서만 활동했는데, 추석 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의 훌륭한 경찰타운 인프라를 활용한 유치 도전계획을 발표하겠다 지금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아산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해서도 “통일된 슬로건과 BI와 캐릭터가 필요한데, 아직 수리부엉이를 활용한 캐릭터 ‘초롱이’ 가 확정되지 않았다 차질 없도록 서둘러 달라”며 “다음 달 18일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내년 국제비엔날래를 위한 사전 준비 이행 △힙합, 발레, 연극 등 새로운 예술축제인 ‘엄브렐러형 축제 속 축제’ 도입 검토 △시청 청사 옥상, 휴식 공간 활용방안 추진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공사, ‘아산 방문의 해’ 와 연계되도록 만전 △관내 도로표지판 일제 정비 등을 지시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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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아산시, ‘2024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이순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2024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순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강으로 진행되는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9월 3일 제1강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전쟁 영웅을 넘어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고 기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1강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2강 ‘손자병법과 이순신’ △3강 ‘리더십의 전형 충무공, 소통을 넘어 대통의 휫손’ △4강 ‘천문과 지리, 전략가 이순신’ △5강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 △6강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7강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8강 ‘이순신 서사의 현대적 수용과 발전 가능성’ △9강 ‘이순신의 병법과 리더십’ △10강 ‘아산, 충무공 이순신의 성장과 안식의 땅’ 순으로 이어진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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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아산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짚풀문화제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의 황금들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짚풀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짚풀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솜씨 대결을 펼치는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9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짚풀공예에 관심이 있고 짚풀공예품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망태기, 씨오쟁이, 둥구미 등 13종목 중 하나를 택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10월 13일 10시 외암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푸짐한 시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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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본격 운영
아산시,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스마트농업 미래형 청년 농업인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완공하고 본격 운영한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313번지에 1,008㎡ 규모의 고정식 온실 형태로 구축됐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직형 수경재배 시스템 △에너지 절감 수냉식 냉·난방기 △양액 순환식 재배 등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 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농업 운영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축한 스마트팜은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 재배기로 아산시 관내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24시간 연중 생산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스마트팜 온실 대비 5~6배 생산량을 자랑한다.
또한, 수직형재배기의 소재는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저탄소 인증까지 받을 계획이어서 이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6억원을 투입해 구축했지만, 농가마다 시설하우스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아산시 농업인에게 보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정책 핵심기조에 발맞춰 미래농업 실현과 4차 산업혁명 ICT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시설 구축은 아산시 농업 분야의 큰 자산이며 향후 사관학교 운영과 청년농업인 양성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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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호아동가정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문화 체험 활동 진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보호아동가정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관내 영화관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호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외식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모이기 쉬운 주말 시간을 이용해 16가정 43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를 관람하고 이후 가족과 외식 시간을 가지며 늦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양육자는 “올해 긴 무더위 속에서 아이와 함께 추억이 없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시에서 관람권과 팝콘,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까지 준비해 주셔서 부담 없이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원한 극장에서 신작 영화를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니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집에 돌아가서도 오늘 느낀 따뜻한 감동과 추억으로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올해 아산시는 ‘아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과 양육자의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에 ‘우리가족 하나되요 글램핑’과, 8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9월에는 영화·외식 문화 향유 활동과 추석맞이 가족요리, 10월에는 가족뮤지컬 관람을 계획하고 있으며 외부 활동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한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 회복과 상처치유를 위한 가족 상담도 진행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적 안정도 도모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떴다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발달과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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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자, 꾸준한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로 성장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자, 꾸준한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로 성장해야”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6급 이하 행정직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차세대 실무 전문가 과정 행정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실무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행정 실무 과정과 소통·공감 과정을 포함한 총 6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첫날에는 △적극행정을 이끄는 협업커뮤니케이션 △행정절차법 및 행정기본법 개요 △실무에 바로 쓰는 보고서 작성법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노사관계의 이해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 전수 및 대화 △퇴사 없는 슬기로운 공직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행정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선배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전수받는 귀중한 기회”며 “이러한 교육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참가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가 직렬별 맞춤 교육을 통한 실무자 역량 강화 및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은 공무원으로서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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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낙후된 온양6동, 오히려 발전 가능성 높아”
박경귀 아산시장 “낙후된 온양6동, 오히려 발전 가능성 높아”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6동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 가 2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신미진·천철호 의원,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6동은 온주아문, 온양향교, 당간지주 등 아산의 역사 문화 자산을 품고 있고 배방~신정호가 이어지는 623도로를 중심으로 아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가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온양6동의 낙후된 환경을 토로하는 한 주민의 발언에 “온양6동은 도농복합 지역이다 보니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론을 펼쳤다.
이미 토지 가격이 높고 면적당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역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고 토지소유주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민간사업자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어렵다.
반면 개발이 편리한 공지가 많고 아산~천안~공주 교통망 사이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온양6동의 개발수요가 훨씬 높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도심지역은 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해도 사업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
그런데 온양6동은 개발 사업 제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온양6동은 아산시 교통의 중심이자, 생태환경도시로 발전할 송악면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사업별로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거나 당장은 실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믿고 응원해 주신다면 온양6동은 아산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온양6동 주민들은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및 주차장 확장 △좌부교 철거 보류, 야관경관 보도교로 명소화 추진 △청댕이고개 인근 보호수 접근성 확보 등을 요청했다.
또 △법곡동 코아루아파트 경로당 컨테이너박스 제거 및 노후 의자 교체 △지방도 623도로 우수관로 신설 △커뮤니티센터 건립 △온주아문, 당간지주 이정표 설치 △풍기역지구개발계획 진행 상황 안내 등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 8기 동안 온양6동 열린간담회에서는 총 65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이중 △행정복지센터 진입도로 확장 및 이정표 설치 △초원아파트 울타리 밖 대형 조경수 전지, 분리수거장 정비, 실외 체육시설 설치 등 17건은 처리를 완료했으며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으로 ‘처리 불가’ 결정된 15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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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음봉면, 명품신도시 개발로 아산 변화 중심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음봉면, 명품신도시 개발로 아산 변화 중심될 것”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과 음봉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 가 2일 음봉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김희영·신미진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음봉면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영면해 계신 ‘충절의 도시’ 아산의 정신적 뿌리이자, 아산온천이 위치한 ‘온천도시 아산’의 중심지”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음봉·탕정 신도시 개발을 위한 토지보상협의가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명품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 음봉면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아산시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일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는 한 주민은 “최근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관련해 아산시가 지역 주민의 입장을 대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영향지역권 주민들은 긴 시간 불이익을 감내해 왔다.
중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쓰레기 소각장 문제는 음봉면 주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며 “지금까지 삼일아파트, 태헌장미아파트 주민 여러분께서 긴 시간 인내해 오셨지만,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천안시가 소각장 반경 1,200m로 설정한 ‘주변영향지역’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증설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의 주변영향지역 범위는 시설 반경 300m를 적용하는데, 천안시 소각장의 경우 시설 반경 500m 내에 아산시민의 거주지역만 존재한다.
천안시 소각시설의 직접 피해는 아산시민만 입는 셈이지만, 천안시는 주변영향지역을 반경 1,200m로 넓혀 천안 백석동과 차암동 8개 마을을 포함시켰다.
그로 인해 아산 시민은 전체 ‘주변영향지역’ 주민 중 27%만 차지하게 되면서 의사결정과 기금지원에서 소수가 됐다.
박 시장은 “현재 상생협의체 구성과 기금 배분율에는 시설 반경 500m 안에 아산시 주민만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천안시와 아산시가 하나의 행정구역이었다면 당연히 시설 반경 300m, 혹은 500m를 영향지역으로 설정했을 거다.
아산시의 요구조건인 ‘협의체 위원 구성 40%, 기금 배분율 40%’는 무리한 것이 아닌, 최소한의 요구”고 말했다.
박 시장은 “쓰레기 매립장 문제는 도시가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지는 문제이고 현세대만의 문제도 아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기도 한 만큼, 주민 권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음봉면 주민들은 △음봉119지역대 119안전센터 승격 △43번 국도 방음벽 설치 △유원대학교 일원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 △쌍룡리 비포장 농로길 포장 △산동초등학교 인근 스마트승강장 설치 △산동천 하천정비 및 가로등·CCTV 설치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시장은 “음봉면은 앞으로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며 “주민 여러분과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음봉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92건의 건의사항 중 △산동1리 마을회관 보수 △산동리 부활농장 앞 보행자 신호등 정비 △케이밸리일반산단 조성 시 완충구역 조성 건의 △음봉면 의식리 마을안길 포장 △연암산 정상 정자 설치 건의 등 49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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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년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아산시대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4년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아산시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31일까지 아산교육지원청과 온양여자고등학교에서 2024 제63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아산시대회를 개최했다.
2024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이 중 개인종목의 지역대회를 추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피아노, 기악 독주 경연이 펼쳐졌고 온양여자고등학교 음악실에서는 보컬, 기타, 드럼 등의 실용음악 분야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중학교 학생 76명, 고등학교 학생 29명, 총 105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펼치며 기량을 견줬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