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 공모 실시

맞춤형 일자리 확대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강화

강승일

2025-10-22 07:55:17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내년 1월부터 3년간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무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직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진행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수행기관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참여자 모집, 근태·복무 관리, 보수 지급, 직무교육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문성과 의지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