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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인문학에 흠뻑 빠졌던 시골 학생, 35만 시민 ‘신나게 하겠다’.
박경귀 아산시장. 인문학에 흠뻑 빠졌던 시골 학생, 35만 시민 ‘신나게 하겠다’.
[세종타임즈]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시골 마을 소년이 35만 아산시의 수장에 오르기까지의 세월은 노력과 땀, 도전의 연속이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늘 “시골 마을의 가난함이 도전과 용기를 심어줬고 세상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모태가 됐다”고 밝히곤 했다.
인문학에 심취해 ‘그리스’와 ‘로마’를 동경하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세상의 지혜를 구했던 박 시장.책벌레였던 박 시장은 음봉중 재학시절 문교부 주최 자유교양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면서 ‘고전’에 본격적으로 천착하게 된다.
박 시장의 오늘날 인문학 운동은 학창 시절 그가 얻은 가치를 사회에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한다.
2012년부터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으로 동서양 고전을 특강하고 토론하는 ‘해피클래식 고전 아카데미’ 등 공개강좌를 수도 없이 개최한 후 고향 아산에 내려와 모교인 온양고와 향교 등지에서 인문학 강의를 통해 “동양고전에서 절제와 효의 덕목을 배우고 서양 고전에서 자유와 권리를 향유하기 위한 시민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고 설파해 왔다.
박 시장은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 시절 “국민 통합은 여러 주체가 함께할 때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갈등 치유와 해소에 충청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 탄핵 후인 2017년 무너져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세우고 아산발전에 헌신하겠다며 고향에 돌아와 정치에 입문한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경선에 참여했지만, 고배를 마시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아산 을구에 출마한다.
아산 을구는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젊은 층과 외지인이 유입돼 보수권에서는 지리멸렬할 수밖에 없는 험지 중의 험지로 꼽혀 왔다.
박 시장은 3만584표를 얻으며 최근 정치권의 유행어인 ‘졌잘싸’하며 낙선했다.
그러나 2020총선을 통해 아산지역 정치권을 장악했던 민주당에 대항할 수 있는 유력 후보로 박 시장이 떠올랐고 미래정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준 지역 스타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박 시장은 아산 전 지역을 돌며 갈등 해결에 앞장서며 정책전문가로 지역개발과 발전 계획에도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냈다.
특히 LH가 추진 중인 108만여 평 규모의 탕정2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 아파트와 산업단지 채워 넣기식 도시개발을 수정해 상업업무지구 중심의 ‘명품 신도시’를 조성하고 아산의 100년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워터웨이’와 ‘커널웨이’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시장은 최근 업무보고 자리에서 아산시의 계획안이 LH에 의해 반영되지 않는 경우 이에 맞서겠다고 밝히며 ‘명품도시’관철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2년 8대 지방선거는 박 시장이 그동안 걸어온 현장 정치가 진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국민의 힘 경선에 6명의 후보가 출마하고 컷오프 후 3명이 벌인 최종 경선에서 막판 변수로 등장한 2~3위권 후보의 단일화에도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후보로 확정됐다.
박 시장은 경선 후 “절실함이 이겼다 원팀 구성을 통해 민주당 12년을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8대 아산시장 선거는 12년 동안 아산을 석권해 왔던 민주당 현직 시장과의 대결로 대부분 ‘패배’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대부분의 언론이 상대 후보의 승리를 점쳤고 심지어 국민의 힘 충남도당에서조차 열세 지역으로 분류해 선거 캠프를 찾는 사람조차 드물었다.
그러나 박 시장은 그동안 자신이 준비해온 정책 공약을 전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고 ‘민주당 12년 시정’에 대한 교체를 주장하며 최종 승리했다.
‘인문학’에 흠뻑 빠졌던 시골 마을 소년이 정치 입문 6년 만에 당당히 35만 아산시장이 되는 순간, 그는 항상 곁을 지켰던 부인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선거 과정은 밝히지 못하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인문학자로서 평소 그가 밝힌, 따듯한 포용과 소통으로 감싸며 1일 당당히 ‘박경귀 호’는 출발한다.
박 시장은 “참여자치로 구현되는 행복 도시 아산을 만들겠다”며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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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 개최
아산시,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어쩌다 어른’, ‘세바시’, ‘여유만만 고품격 인문학 토크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90여 권의 서적을 집필한 작가이자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유영만 교수는 이날 ‘갈등과 충돌은 융합과 창조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본 특강은 충청남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충남 민주시민교육 주간’ 행사의 하나로 아산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유영만 교수의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 영상은 아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넘어 실생활에서 배려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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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 공무원 교육
아산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 공무원 교육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위탁부모 40명과 담당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보호대상아동을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사업 안내’와 ‘위탁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사업을 소개하고 책정 절차 안내, 사례관리 공유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아산시는 현재 73명의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보호중이며 앞으로도 관내 보호대상아동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서비스를 활성화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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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아산, 다시 돌아온 야간건강체조교실.함께해요
움직이는 아산, 다시 돌아온 야간건강체조교실.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 동안 중단되었던 야간건강체조교실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낮 시간동안 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야간시간대에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이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조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방법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운영 장소는 탕정면 용호교 공원, 배방읍 곡교천 갈매 체육공원 무대 앞 2개소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우선 2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정부 방역방침을 고려해 차츰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야간건강체조 운영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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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인행복도시 온 아산’ 발간.어르신 복지행정에 앞장
아산시, ‘노인행복도시 온 아산’ 발간.어르신 복지행정에 앞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처음으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종합 안내하는 ‘노인행복도시 온 아산’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인행복도시 온 아산’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및 코로나19 등 새로운 복지환경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관내 기관·단체, 부서별 추진되는 사업을 크게 5가지 분야별로 엮어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발간하게 됐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 기초연금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독거노인 지원, 노인 장기요양, 노인 자살예방사업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치매관련 지원사업 노인교실 및 노인대학 운영, 평생교육, 문해교육 노인의 날·어버이날 행사 개최, 효도수당 지원,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요금 지원사업 등을 수록했으며 관련 기관·단체 연락처 정보도 함께 기재되어 어르신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양순 경로장애인과장은 “올 해 처음으로 어르신 대상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노인행복도시 온 아산’을 발간하게 돼 뜻 깊다” 며 “어르신들이 이 책자를 통해 몰랐던 정보를 얻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책 제목처럼 어르신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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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미래장학회, 상반기 381명에게 총4억8천5백여만원 장학금 지급
아산시미래장학회, 상반기 381명에게 총4억8천5백여만원 장학금 지급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아산시미래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381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8천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아산시미래장학회는 교과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199명에게 2억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지난 28일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희망 장학생과 미래산업 인재 발굴·육성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82명의 학생들에게 2억3천여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올해 상반기 총 381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 8천 5백여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다자녀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함께키움 장학금’과‘대학생 멘토링 활동 협력사업’등 저출산 탈피 및 자기주도적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391명의 학생들에게 3억여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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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공동육아나눔터로 오세요
아산시,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공동육아나눔터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아산시에 따르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중심 양육환경 조성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산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공간제공과 함께 품앗이 활동 지원, 아이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7월에 개강하는 2기 상시프로그램에서는 오감놀이, 전래놀이, 유아체육, 레코코딩 등을 진행한다.
특히 레고코딩의 경우 배방 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자녀 돌봄 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누어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품앗이 그룹 활동 시 월 3만원의 활동비와 교육활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이 시민들의 육아 부담 경감에 일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돌봄 품앗이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하반기 배방 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를 앞두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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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아산향교 유림과 함께 아산시장 당선 ‘고유’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아산향교 유림과 함께 아산시장 당선 ‘고유’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당선을 기념하기 위한 고유례가 29일 아산향교 대성전에서 박 당선인과 유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아산향교 삭망·고유례에 참석한 박 당선인은 유림회원들과 민선 8기 아산시장 당선을 사당과 신명에 고하는 ‘고유’ 제례를 함께했다.
박 당선인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토대가 단단하고 문화예술이 흥성하는 새로운 아산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유림 어르신들이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전통의 가치들이 아산 청소년들을 위한 지혜 교육으로 이어지고 후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향교는 조선시대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으며 충남도 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돼 있다.
삭망은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공자님을 비롯한 성현들에 대해 분향하는 향교별 자체 행사며 고유는 중대사가 있을 때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행사를 말한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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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둔포에 북 아산고 2025년 3월 개교 청신호.박경귀 시장 당선인 라인건설과 실시설계비 기부채납 협의로 개교 1년 앞당겨.
아산 둔포에 북 아산고 2025년 3월 개교 청신호.박경귀 시장 당선인 라인건설과 실시설계비 기부채납 협의로 개교 1년 앞당겨.
[세종타임즈] 아산시 둔포에 설립되는 인문계고인 북 아산고의 2025년 3월 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28일 라인건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북 아산고 개교 시기를 2026년에서 1년 앞당긴 2025년 개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라인건설이 학교 실시설계비를 기부채납하기로 하면서 이같이 재정문제가 해결되고 정상적인 절차가 진행될 경우 학교 개교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인문계고 부재로 인구 유출과 지역발전 저해 원인으로 지목됐던 둔포의 인문계고 신설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북 아산고 설립과 관련, 7월 교육환경영향 평가 심의 후 10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다.
신설 학교는 중앙투자 심사 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과정을 통해 착공에 나서야 하는데 그 과정이 대부분 1년 이상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박 당선인과 라인건설이 협의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전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키로 하면서 북 아산고의 개교 시기를 1년 앞당기게 됐다.
아산교육청 관계자도 “실시설계비 해결로 교육청의 학교 설립에 따른 행정 절차가 축소되면서 개교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확인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둔포지역 인문계고 신설을 내세웠고 그동안 수년 동안 충남도교육청에 둔포지역 주민들의 일반계고 신설 요구를 앞장서 대변해 왔다.
시는 현재 북 아산고 신설에 따른 학교 용지의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진행 중이고 학교 용지 부담금과 진입로 개설 등을 지원하고 중앙투자심사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둔포지역 이외에 배방과 탕정, 음봉, 신창 등 인구 급증 지역에 대한 초중고 신설에도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인건설은 아산 테크노밸리에 7000여세대의 아파트를 신축 중이고 인주 3산단 건설과 이곳에 5000여세대의 아파트를 추가 건설할 예정에 있는 등 아산지역에서 명품도시건설에 나서고 있다.
박 당선인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발전도 이끌게 됐다”며 “둔포 일대 학생들이 배방과 온양 등 먼 거리로 통학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아산시가 읍 승격을 추진 중인 둔포면은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3.5%로 현재 2만2838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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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모범업소 신규 지정 신청 접수
아산시, 2022년 모범업소 신규 지정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안전한 식단을 실천하고 덜어먹는 식문화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4일부터 15일까지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음식점이며 모범업소 지정기준 및 좋은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아산시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 아산시지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이후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방문심사 등이 진행되며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표지판 제작, 위생용품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덜어먹는 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정할 계획이며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