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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바닥신호등’ 설치 시민 보행 안전과 도심 경관 개선 도모
아산시, ‘바닥신호등’ 설치 시민 보행 안전과 도심 경관 개선 도모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이동이 많은 배방역 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와 연동해 대기선 바닥에 동일 신호를 표출하는 시설물이다.
일명 스몸비족의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보도에서 벗어나 차도에서 대기하는 보행자를 감소하는 등 보행 안전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바닥신호등을 통해 보행자의 오출발, 지연출발 등의 안전사고 요인을 방지하는 한편 야간 조명 역할로 도심 경관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시설물을 지속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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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독거노인 ‘안전한 집’ 사업 추진
아산시 행복키움, 독거노인 ‘안전한 집’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노인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낙상 사고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2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한 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억원을 활용해 주거 취약 독거노인 200세대에 각 50만원 한도 내에서 안전 손잡이, 리모컨 조명, 욕실 미끄럼방지 바닥재 등 안전 장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 역량이 약화된 실정이다”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평소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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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나뿐인 지구’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산시, ‘하나뿐인 지구’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8일 온천천 생태숲 산책길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 3월 출범식을 가진 우리지역 탐조단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자연보호중앙연맹아산시협의회, 아산YMCA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심지역에 마땅한 보금자리가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야생조류를 위한 새집 만들기 및 달아주기, 아산시 온천천의 생태적 특성을 확인하는 온천천 생태관찰, 온천천 수질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식적 행사가 아니라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이 진행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끗한 아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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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대응 전세버스기사 특별지원금 지원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기사들의 고용·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전세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은 아산시에 등록된 전세버스업체에 올해 4월 4일 이전 입사해 올해 6월 3일 현재까지 근무하는 기사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 신청서는 전세버스업체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지금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래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특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세버스 운행을 위해 노력한 기사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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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세종타임즈] 호젓한 숲길을 걷는 것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방법이 있을까? 아산시 ‘천년의 숲길’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년의 숲길’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와 강장리, 동화리와 궁평리에 걸쳐 조성된 길로 천년고찰 봉곡사로 향하는 길이라 ‘천년의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곡사 주차장에서 봉곡사까지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높게 솟은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하고 기품있는 경치는 걷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한낮엔 벌써 햇볕이 꽤 따갑게 내리쬐는 요즘이지만, 하늘을 덮은 소나무 녹음이 만들어준 그늘 덕에 땀방울은 맺힐 새가 없다.
나무 사이사이 쏟아지는 햇빛과 나무 그림자를 즐기며 짙은 숲 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며 걷다 보면 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모두 떨쳐낼 수 있다.
얕은 오르막길도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중간께 천년비손길과 솔바람길로 길이 나뉠 때 옆으로 빠져도 좋다.
넓고 경사 없는 임도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웅장한 숲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천년의 숲길은 아름다운 풍광 속에 아픈 역사가 감춰져 있기도 하다.
길을 걷다 보면 빼곡한 소나무마다 V자 모양의 골이 팬 것을 볼 수 있는데, 2차대전 당시 일제가 비행기 연료를 만들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라고 한다.
그저 고마운 그늘을 만들어주고 멋진 경관을 만들어주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도 우리 민족과 고초를 함께 겪었던 것이다.
V자 상처는 언뜻 나무가 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픈 상처를 묵묵히 치유하고 지긋이 웃는 나무의 모습을 보면 경외심마저 든다.
오르막길 끝에는 천년고찰 봉곡사가 있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보조국사, 일제 강점기 만공스님이 큰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당대의 최고 학자들이 머물며 ‘성호 이익과 실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6·25 등을 겪으며 본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그 모든 것이 천년고찰이 간직한 역사인 셈이다.
소담한 절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약수터에 목을 축인 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천년의 숲길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은 왕복 1시간 반.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에 집중해보자. 상쾌하고 청량한 나무의 기운을 느껴보자. 일상의 스트레스도, 지긋지긋했던 코로나블루도, 천년의 숲 사이로 어느새 흩어져 사라질 것이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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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고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도고 지역경제 온기 팡팡
‘아산 도고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도고 지역경제 온기 팡팡
[세종타임즈] 아산시 도고면 인근 선장축구장에서 지난 4일 5일 이틀간 ‘아산도고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제이엠스스포츠컴퍼니에서 개최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아산, 천안, 성남,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40여 개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마음껏 실력을 뽐냈다.
도고면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고온천에 숙소를 정하고 모든 선수와 가족들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으로 경기를 위해 도고면을 찾은 사람들을 반겼으며 선수들에게 갈증을 달래줄 생수를 전달했다.
모처럼 지역에서 열린 체육행사로 도고면 숙박업소와 식당도 활기를 띠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U-10부 버금조 우승팀인 분당유소년팀 시상에 나선 고영경 도고면체육회장은 “지역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한 제이엠스스포츠컴퍼니에 감사드리며 축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과 가족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 돼 계속해서 활기 넘치는 도고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훈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경기를 하지 못했을 유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보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올가을에도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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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반짝자립통장’ 대상자 선정
아산시,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반짝자립통장’ 대상자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3일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반짝자립통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반짝자립통장’은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10~20만원을 저축하면 보조금 15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선정 인원 100명 중 아산시는 14명이 배정됐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당 분야의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금융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날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거주기간, 나이, 소득 기준을 점수로 산정해 고득점순으로 14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증장애인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충청남도 3대 과제 중 하나인 소득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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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1개소 추가 선정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신체, 가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추가 선정에 나선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 인력·시설 기준, 공익성·접근성 등을 평가해 지난 5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아산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 이어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까지 총 4개 기관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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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약초나누어주기 및 임업체험 행사’ 개최
아산시, ‘2022년 약초나누어주기 및 임업체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아산시지부가 지난 4일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약초나누어주기 및 임업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임업체험 행사에서는 산야초를 손수 심어갈 수 있는 ‘산야초 모종심기’, 내 맘대로 디자인하고 그릴 수 있는 ‘목공체험’, 숲의 생태환경과 기능을 알아가는 ‘숲해설가와 함께 걷는 숲길 체험’ 등을 진행해 신정호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처럼 신정호를 찾았다가 우연히 임업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임업체험을 통해 숲과 임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들이 아산의 숲과 임산물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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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추가 확대 시행
아산시,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추가 확대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 여파 및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20억원을 추가 출연해 950여명의 소상공인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아산시가 지원금을 출연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최대 12배까지 지급보증해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2% 이하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초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해 120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에게 340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실행한 시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특례보증 추가 시행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20억원 추가 출연으로 950여명의 소상공인이 240억 규모의 특례보증 추가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로써 올해 총 50억원 출연으로 약 2500여명의 아산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아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난해 379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업체당 지원 한도도 5000만원으로 확대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아산시 소상공인의 빠른 일상 회복과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