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16일 도고면 일원에서 교육취약계층 10가정 34명이 참여한 가운데‘교육복지 희망 더하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3회기를 마치고 가족캠프를 실시했으며 가족 구성원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긍정적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산 도고 일원에서 오전에는 아산 옹기체험관에서 도자기 체험과 누룩 쿠키체험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가족별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며 오후에는 가족별로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꽃을 피운 후 아산 코미디 홀에서 애니멀 쇼 공연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아요”,“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품고 있는다 것을 새삼 다시 느꼈어요 ”, “부모교육 시간 동안 많은 지지와 교육을 받은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며 마음을 표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평소 소원했던 구성원 간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높여 가족의 긍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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