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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통한 산불 대응체계 점검
아산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통한 산불 대응체계 점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4일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 일원에서 산불대비 초동 진화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주의보와 초속 15㎧의 강풍 등 산불 진화에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산림 연접 논에서 농업부산물 소각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봉곡사 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12개 관계부서 및 충청남도, 중부지방산림청,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아산시 산림조합 등 8개 유관기관 총 100여명과 산불지휘차 2대, 소방차 2대, 충청남도 임차헬기 2대 등 지상 진화 장비를 총동원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산불 확산 상황을 분석해 진화장비, 인력배치, 산불진화차 및 산불기계화시스템, 임차헬기 등을 이용한 진화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긴밀한 유관기관 공조 체계 구축으로 초동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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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감염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아산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감염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소아·학령기 아동 중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으며 그중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증상은 발열·두통·콧물·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다.
한번 증상이 생기면 약 3주간 지속되는데, 대개 1주일 정도면 낫는 감기보다 증상이 3배 긴 셈이다.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돼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등 집단 시설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과 함께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및 응원을 자제하고 자택 휴식이 권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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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7부 능선 넘었다”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7부 능선 넘었다”
[세종타임즈]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 처리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알리며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예타 면제를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7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23일 행안위에서 처리된 법안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병합 심사한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이날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의원들에게 경찰병원 예타 면제 관련 법안의 중요성과 지역의 염원을 전달하고 원활한 처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문턱을 넘으면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연내 본회의 의결까지 마치면 경찰병원 아산분원은 예타 면제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경찰병원 예타 면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 등은 예타를 거치면 최소 1~2년의 사업 지연은 물론, 경제적 타당성을 맞추기 위해 당초 계획된 ‘2센터, 23개 진료 과목, 550병상 규모’보다 작은 규모로 건립될 경우 ‘지역 완결적 공공종합병원 건립’이라는 기대효과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은 13만 경찰만의 병원도, 우리 아산만의 병원도 아니”며 “대통령 공약사업일 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대한민국 중부권 재난 거점 역할을 하는 거점 병원이다.
충분히 예타 면제를 통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는 당위성을 가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구심점으로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 지원, 아산시와 충남도 관련 부서의 전력투구 덕분에 행안위 통과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예타 면제까지 이제 7분 능선을 넘었다 12월 내 법사위 본회의 통과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힘을 모아 남은 관문을 잘 넘어보자”고 격려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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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려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려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순서로 오유석 공주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이날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일 목표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좋은 삶, 즐거운 삶으로 쾌락은 올바른 판단 및 행동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기피한다 결국 쾌락이란 모든 선의 뿌리일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의 관심은 자신의 쾌락이지만, 우정이 없다면 인생에서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 수 없다”며 “우리가 친구들을 자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정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우정은 쾌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우정은 미래의 쾌락에 대한 확신 내지, 희망의 원천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간은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살기 어렵고 욕망을 덜어내고 조절해야 한다”며 “혼자가 아닌 친구와 이웃 간에 사랑을 베풀 때 공동체 전체가 행복해진다”고 공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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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 아산’으로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선정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으로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8회를 맞은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선정식은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 매경비즈,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회기획재정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해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지자체·기관·브랜드를 선정해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정책으로 도시브랜드 부문 문화예술도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지역 주민이 사랑하는 호수 공원인 신정호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조성해 문화예술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인근 대형 카페와 레스토랑과 협업해 진행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등에 대해 “발상의 전환으로 지역의 문화인프라 결핍을 극복하고 고객 관점에서 문화관광 사업을 개선해 지역 브랜드를 새롭게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도시의 달라진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문화인프라를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하기 위해 출발한 정책”이며 “아산시의 도전과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단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어 “이제 아산시는 온천의 도시, 현충사의 도시, 경제도시를 넘어 ‘문화예술 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자신하며 “1년 365일 언제 방문해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 아산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주최 측은 선정 기업·기관·단체의 성공 스토리를 엮어 사례집 ‘민들레 홀씨는 척박한 대지에도 꽃을 피운다’를 펴냈다.
책에는 문화예술 도시, 살기 좋고 행복한 스마트도시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아산시의 노력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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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코로나19 감염 대비 예방접종 당부
아산시, 겨울철 코로나19 감염 대비 예방접종 당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번에 접종하는 XBB.1.5 단가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 대비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력을 형성하고 이상 반응 발생빈도는 낮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우려가 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신규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90여 개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하다.
영유아 및 소아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예방접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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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상’ 쾌거
아산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상’ 쾌거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면·현장·종합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총 10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폐가전 방문 수거 실적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운영 우수사례 활동 등이다.
아산시는 올해 폐가전 321톤을 무상 수거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적극적인 폐가전 수거 활동을 이어가겠으며 폐가전 집하장 시설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신청은 ‘폐가전 방문 수거 배출예약시스템’이나 전화 상담실로 하면 된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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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산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에서 고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 건립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이사, 김상철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자 크리에이터였던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학술용역을 진행했다.
총 1억 6000만원의 용역 비용이 투입됐으며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용역업체는 21세기형 선비인 이어령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관 비전과 콘셉트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관 기본구상 계획 및 적합 사업대상지 선정 지역에 대해 보고했다.
박광무 위원은 “이어령 선생은 개인과 개성을 중요시한 21세기가 낳은 지식계의 슈퍼스타”며 “이어령 창조관은 단순히 그를 추모하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이어령을 배출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끊임없이 새롭게 창조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이어 “전체적으로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잘 반영되어 있지만, 추모보다는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놀며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는 공간, 경계 없이 자유롭게 연결되고 열려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바란다 그게 이어령 선생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념관의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은 “현재의 구상은 너무 좋다 다만 많은 문학관과 기념관이 유지관리비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사장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지속성에 대해 계속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족대표인 이승무 위원은 용역 중간 보고와 여러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아버님은 언제나 ‘나의 말과 글이 물처럼 흘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어령의 정신이 어떻게 흘러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을지 그게 왜 아산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계획에 잘 담겨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많은 분이 애정을 가지고 의견 주신 덕분에 중간 결과물임에도 완성도 높은 보고서가 나온 것 같다”며 “아직 재정확보와 창조관 사업에 대한 시민 지지 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최종안을 도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연구진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창조관 조성사업 구체화를 위한 최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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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트라이-포트 아산항, 아산의 100년 미래 위한 사업”
박경귀 시장 “트라이-포트 아산항, 아산의 100년 미래 위한 사업”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홍순철·홍성표·신미진 의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당진시청·평택시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 3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2만 톤급 7선석 규모의 아산항 개발을 제시하고 항만개발 논리 국가항만 기본계획 의제 발굴 장기물동량 추산 해양관광산업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시급성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 분석해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매립계획 불허 추세 돌파 논리 개발 물동량 분석 및 경제성 반영된 입지 타당성·필요성 논리 확충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안에 아산항 포함 아산항 국가 계획 배제 사유 분석 평택·당진항과의 차별화 방안 마련 등을 조언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 및 수요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산항 개발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여러 전문가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충남도 시·군 중 바닷길이 막힌 곳은 아산 하나뿐”이며 “아산항은 아산이 항구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키고 바다의 문을 다시 여는 사업이다 아산의 100년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항은 아산 발전만을 위해 필요한 항구가 아니다 평택당진항을 평택당진아산항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서해권 시대를 새롭게 열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번 연구용역이 아산항 개발은 물론 대한민국 해양 항만 정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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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생활개선회 활동’ 농촌 개선과 발전의 핵심”
박경귀 아산시장 “‘생활개선회 활동’ 농촌 개선과 발전의 핵심”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촌발전을 이끌어가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보고 활동 사례발표 활동 과제물 전시 여성 리더십 교육 힐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의 활동 결과물과 농산물 가공반의 쌀을 이용한 빵과 수제 청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30kg을 후원해 나눔 사랑 실천을 행사에 더했다.
심춘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올해는 여성농업인의 특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더욱 활기찬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격려사에서 “아산시 생활개선회는 다른 지역보다 더 열성적인 활동으로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 돌봄과 농촌문화 보존, 농촌 여성 권익 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있고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분이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것이 농촌 생활 개선의 핵심이라 본다”며 “아산시는 적극적으로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러분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