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촌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8월 4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포함된 경우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 및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산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 진행 후 잔여 예산과 물량을 활용한 이번 하반기 수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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