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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람선 사업자·선원 및 그 밖의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부여군, 유람선 사업자·선원 및 그 밖의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유람선 사업자, 선원과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포돛배 유람선과 수륙양용버스는 백마강 주변을 오가며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명승지를 감상할 수 있어 지난 한 해 이용객이 27만명이 넘을 정도로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 조치가 본격 해제되고 있어 행락철 나들이객과 여가·문화 활동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선원과 종사자, 사업주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누구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켰다.
부여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한 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시설 안전 규정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안전 규정, 화재대응 및 응급조치 요령에 중점을 뒀으며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유람선 사업자와 선원, 종사자의 안전 운항 인식을 제고하고 어떤 사고에도 즉각적·능동적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AED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고 화재 종류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선택과 사용 방법을 숙지했다.
군은 작년 10월 노후 선박을 대신해 24t급 81인승 신조 유람선 건조를 지원하며 노후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에 안전지도 요원과 공무원을 주요 선착장에 배치해 안전 운항을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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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반짝반짝 뇌운동’프로그램 운영
부여군보건소‘반짝반짝 뇌운동’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반짝반짝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고위험군이란 치매환자가 아닌,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한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에서 인지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으로 정상군에 비해 치매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주 1회 2시간씩 총 8회기로 운영하며 참여신청은 부여군치매안심센터로 유선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인지강화교실 주요 내용은 인지강화 훈련을 위한 춘하추동 다이어리교재, 회상훈련, 토탈공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그룹체험을 통해 사회적 상호 작용을 형성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치매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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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정신건강 증진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부여군, 정신건강 증진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중증정신질환노인 12명을 대상으로 팜앤팜치유정원에서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중증정신질환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다.
부여군보건소 생명사랑팀과 연계해 추진되며 관련 분야 전문 치유농업사를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범 운영과정에 부여군농촌체험협의회 회원들이 전문적인 치유농업 교육과정을 배우고 역량 강화를 위해 보조교사로 참여하게 된다.
시범 프로그램 주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키워보기 텃발활동 수확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이고 전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행된다.
식물 등 생명체를 키우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며 노인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을 통해 국민의 심신질환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농촌을 복지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촌 과소화 현상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될 거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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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 공연으로 도민 화합형 축제로 발돋움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 공연으로 도민 화합형 축제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재단이 올해 ‘2023 대백제전’의 충남 시군 참여 프로그램인 하나 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 사업 참가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문화예술 단체의 예술창작 기회 및 무대의 장 마련으로 지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2023 대백제전’에 공주시와 부여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해 충남도가 하나가 되는 교류형 축제를 지향하고자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백제의 역사 문화와 각 시군의 특색을 뮤지컬, 퓨전국악재즈, 전통연희, 전통민속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올해 9월 23일에서 10월 9일까지 기간 중 6일 동안 공주시, 부여군 행사장 일원에서 총 26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와 같은 역동적인 공연과 개인 놀이마당을 통해 관객들의 참여 및 소통을 유도하는 전통연희 난장앤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남 서천의 한산모시짜기와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천 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창작한 창작무용의 전통창작공연예술단체 혼 한국의 전통 국악 장단과 서양악기의 베이스, 기타 등의 조화를 통해 k-에스닉 재즈로 재해석한 새로운 스타일의 퓨전 국악 공연인 에스닉 재즈 고니아 농악단의 지신밟기와 더불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 시연을 통해 대백제전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통민속놀이인 기지시 줄다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같이 각 지역의 특색을 품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백제전 주무대뿐만 아니라 공주 신관공원 무대, 곰탑무대, 부여 구드래 공원 무대 등 공연장소를 확대해 행사장 곳곳을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각 시군별 문화예술단체가 축제에 참여했고 올해 대백제전을 맞아 충남 13개 모든 시군이 참석하게 됐다”며“올해 대백제전이 충남도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시군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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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선정
부여군,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중기부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시 우대 점수를 부여받고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사업비 약 1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해당하는 107개 기초지자체와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3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군은 도내 최대 스마트팜 재배 면적 및 원예작물 생산량에 주목해 스마트팜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팅, 시설지원, 시제품 개발, ICT공정개선 등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법인체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전국단위로 모집해 교육·실습을 통해 육성하고 창업까지 지원하며 농업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과정은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연계해 수행된다.
이번 충청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등 관내 스마트팜 관련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연고자원을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의 모범사례로 자리할 수 있길 바라고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과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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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에서는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 등 건강교육이 필요한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로 15명씩 3기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성질환 이론교육, 저염식 교육 및 개인별 식단 상담, 당뇨환자의 발 관리 실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시작 전과 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위험요인의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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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K뷰티 티르티르 선한 행보… 관내 임산부 대상 화장품 기탁
부여군, K뷰티 티르티르 선한 행보… 관내 임산부 대상 화장품 기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일 K뷰티 대표 화장품 브랜드업체인 티르티르가 부여군의 출산장려를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튼살케어 화장품 3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티르티르는 공승연, 유준상 주연의 감성 여행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제작 지원업체로 해당 드라마는 부여편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향후에도 부여군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는 “이번 기탁식은 부여군이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저출산 문제를 전국민의 문제로 인식하고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동참한 의미를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기탁해 주신 물품은 출산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여’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돼 향후 부여 생활인구 10만 기반 구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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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43회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하나 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지체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조진성, 이종원, 김순이, 김채연, 김동철, 김금연, 임순희 등 7명은 부여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현엽 부여군지회장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있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리 삶의 다른 모습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공감이 더욱 넓어져야 한다”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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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부여군, 2023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3년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주민이 농촌관광 운영 주체의 중심이 되어 지자체,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 지원조직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에게 필요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부여군 농촌관광 협의체는 부여군농촌체험협의회를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체류 관광활성화를 위해 농촌빈집, 농촌 유휴 공간을 활용한 농촌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부여군의 농업 생활 편의시설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개별로 활동하는 농가 및 경영체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경쟁력 제고와 농촌자원 기반 관광콘텐츠 확보 등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약점을 극복하고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라는 비전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여군 농촌관광이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여군 농촌체험협의회의 역량강화와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농촌관광 협의체는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계획 구상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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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세종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부여 백마강변 둔치에 초록물결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부여군이 지난해 11월 가을철 코스모스 군락으로도 유명한 백마강변 둔치 13ha에 청보리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시즌이 끝난 직후 바로 씨를 파종한 결과 봄을 맞은 구드래둔치가 싱그러운 봄바람에 넘실대는 초록빛깔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누런 황금빛을 살짝 머금은 구드래 청보리단지의 곳곳에 개설된 탐방로를 따라 어느덧 어린이의 허리춤까지 자란 보리밭 사이를 걷다 보면 걱정, 근심은 잊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청보리밭과 함께 고즈넉이 물비늘이 이는 백마강의 운치는 덤이다.
한편 구드래 청보리단지에서 멀지 않은 세계문화유산인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년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싱그러운 청보리밭의 추억과 함께 행사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백마강변 둔치에 조성한 청보리단지는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청보리단지를 둘러보며 부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