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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관광두레, 주민 손으로 지역상생형 관광생태계 구축
부여 관광두레, 주민 손으로 지역상생형 관광생태계 구축
[세종타임즈]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부여 관광두레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과 ‘두레’를 조합해 명명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육성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우리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사업체 발굴, 사업화,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기간 발굴·지원한 부여군 관광두레 사업체는 총 9곳에 이른다.
숙박 분야 ㈜부여북포한옥마을 기념품 분야 ㈜부여선샤인 체험분야 ㈜정림스튜디오, ㈜생산소, 요월대언덕㈜, ㈜취향창고 식음 및 체험 분야 ㈜수북로힐,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 주민여행 분야 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북로1945’ 카페를 운영하는 ㈜수북로힐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에서 12개만 선정된 2022년 으뜸두레 사업체로 꼽힐 정도다.
3년여간 부여군의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 온 임지선 관광두레PD는 2020년 최우수 피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지선 관광두레 PD는 “부여는 백제라는 우수한 지역자원이 있으며 역사 도시브랜드가 부여를 외부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다만 부여가 가진 생태자원과 농촌자원이 그 우수한데도 관광자원으로서 크게 드러나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여관광두레는 지역 역사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자원발굴에 중심을 두고 사업발굴을 해왔다”며 “남은 2년은 9개 사업체가 외부에 홍보돼 더 많은 관광객이 사업체 상품을 이용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여군 관광두레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이용, 도보여행상품 개발 등 환경을 생각하는 상품개발 및 실천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도 활발하게 교류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 주도 관광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체 창업과 경영 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 고유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지역 기반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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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2022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부여군 공동체로서의 자부심 형성을 위한 슬로건도 공표할 예정이다.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사이’란 문구에 상호 교류와 교감을 나누고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만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공동체 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형성을 통해서다.
사람과의 관계를 뜻하는 ‘사이’란 말은 ‘4E’라는 중의적인 뜻도 품고 있다.
부여군 공동체가 추구하고자 하는 4가지 목표인 Encouraging, Emotional, Energetic, Economical이다.
“상호 배려와 호혜의 정서가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풀이한다.
이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청년 공동체, 지역 크리에이터의 상호 교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소를 야외가 아닌 실내로 정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따뜻한 송년회 분위기에서 참가 공동체와 단체가 주인공이 돼 교감하는 자리로 꾸린다는 게 행사를 주관하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입장이다.
모든 행사는 ‘공동체’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 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역 공연단체의 무대를 선보인다.
‘화합의 끈 잇기’ 행사를 통해선 참가공동체와 단체, 관람객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재단의 각 센터에서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행사들을 마련했다.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부여상권과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
2022년 풍수재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위기에서도 상권을 지켜온 이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익실천 잡학사전, 알쓸공잡’과 ‘공익꾸러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익활동에 대한 홍보를 벌이며 공익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의도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군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로 행사장 입장 시 색깔맞춤 옷차림 또는 장신구 걸치기 응원메시지 부착 유튜브 가입 온라인포스터 전파 이벤트 등 함께 부스 참여 시 지급되는 스티커를 통한 빙고게임 등도 준비했다.
참여 부스는 부여군 농촌마을 14개소, 공익활동 3개소, 도시재생 1개소, 상권활성화 1개소 및 사회적경제 3개소, 부여군 청년단체 2개소, 부여군 관광 및 로컬크리에이터 8개소 등 총 32개소에 달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과 각 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각 단체와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시도로 공동체의 화합을 유도하는 행사를 통해 부여군 공동체 역량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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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 열려
부여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 열려
[세종타임즈]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규암나루터 인근 백마강변 산책로에서 열렸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억새와 푸른 강물로 아름다운 백마강 둑길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하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규암면 외1리·외2리 마을 주민 95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의회 장성용의장, 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대표이사, 규암나루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이일건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은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고장 날 것이다’란 명언을 인용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1·2리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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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끊긴 전통 잇는 임천보부상 공문제 ‘눈길’
40년 전 끊긴 전통 잇는 임천보부상 공문제 ‘눈길’
[세종타임즈] 40여 년 전 단절된 보부상들의 전통을 복원해 재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천보부상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임천보부상 공문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올리던 제사다.
임원 선출,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을 포괄하는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제사상에 함께 모셔놓고 지낸다.
지난달 임천면 형방청 일원에서 열린 임천보부상 공문제는 당초 준비한 일정을 축소해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간소화된 일정에도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임천보부상 보존회 사무실 앞은 행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북적댔다.
행렬은 선두에서 이끄는 풍물단 없이 차분히 진행됐지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예전 저산팔읍상무사 행렬을 능히 짐작해볼 수 있을 만한 열기였다.
특히 관내 학생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어른들 사이에서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을 이으려는 임천면민의 노력과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보부상 공문제는 문화재청의 2022년 미래무형유산에 선정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중 하나로 보부상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로써 전통을 이어갈 만한 가치가 있는 무형문화유산”이며 “앞으로도 공문제의 고증·복원에 대한 전승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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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정책 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부여군, 아동정책 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2022년 아동정책포럼’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한 지자체 17곳 중 군 단위로는 부여군이 유일하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을 직접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지방정부 정책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올해는 140개 지자체에서 50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됐다.
군은 올해 아동 관련 제·개정되는 조례, 사업 등에 대해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충실하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든 부서가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수적인 아동 영향평가와 아동정책 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최선의 이익에 부합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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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가족캠프’ 열어
부여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가족캠프’ 열어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의 가족 구성 당사자인 아동들에게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다.
부여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12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니 명랑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가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가족끼리의 스킨십과 대화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에 적극 참여해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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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 농업정책과 분야별 사업’ 접수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군비 116억원을 투입해 식량산업, 원예특작, 친환경농업 분야 등 3개 분야, 42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초점을 둔 사업들이다.
사업수요를 조기 파악해 농업인 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미리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희망 농가와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식량산업 분야’로는 벼 육묘용 제품상토, 벼 모판, 부여쌀 택배비 지원사업, 소형농기게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벼 육묘용 제품상토 지원사업의 지원 방식이 2022년 대비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이다.
기존 농협계통 공급에서 개인별 굿뜨래페이 지급으로 변경했다.
농가에서 자율 선택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원예특작 분야’에선 과수화훼, 영농자재, 연작장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특용작물을 대상으로 총 28개 사업을 벌인다.
‘친환경농업 분야’로는 농작업보호장비, 농약안전보관함, 친환경쌀 생산단지육성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업보조사업 조기 확정 시행’은 농업회의소에서 읍면 순회간담회, 품목별 단체회원 연석회의, 방문, 우편접수 등을 통해 농업인이 제안한 안건이다.
지난 9월 최종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됐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값 상승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부족 노동력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정책과 분야별 사업을 중심으로 통합운영 효율성과 농가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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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동체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 ‘제3차 정기 운영협의회’ 개최
부여군 공동체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 ‘제3차 정기 운영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5일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내 교육장에서 제3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각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운영준비단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민관협치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제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기존 운영준비단 17명이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현재 활동 중이다.
제3차 운영협의회에선 센터 추진 사업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올해 센터가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계획도 검토했다.
특히 현재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고민해왔던 아이디어들을 해당 사업을 계기로 실천할 수 있었다”며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센터는 공익실험실 사업을 꾸려나가며 선정된 팀들과 관내 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그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 내 구성원들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이정일 센터장은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공익실험실은 부여지역만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운영협의회를 통해 서로 간 지혜를 교환하고 협업을 통해 센터 실무자들이 열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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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사업 평가 ‘전국 2위’
부여군, 자살예방사업 평가 ‘전국 2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가 이뤄진 ‘2022년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 예방 활동을 벌인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한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서 부여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위로 집계됐다.
2021년 기준 자살률 증감, 조직, 예산, 사업을 점수화한 결과다.
지난해 14위에서 급상승했다.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자살 예방에 힘을 쏟아온 부여군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남성 자살자 수 등 자살 동향을 고려해 남성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자업자뚝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집중호우 때는 재난지역에 선제적으로 심리상담소를 설치·운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부여군 2021년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6.5명으로 충남도 평균 32.2명을 크게 밑돌며 도내 자살사망률 최저치를 달성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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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이달 중 예정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최근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해 온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 12월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부여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건 지난 2016년 12월이다.
군은 5년간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쳐 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는 1단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부여군 성평등 정책 환경 분석 및 군민 대상 정책 수요조사 등이 이뤄졌다.
연구를 수행한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이경하 책임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일자리·돌봄·안전·참여분야의 군민핵심집단 간담회 및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대표과제를 도출했다.
5대 목표를 설정하고 14개 정책과제와 35개 세부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별 정책과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부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