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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굿뜨래 이름 걸고 도약 다짐
부여군,‘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굿뜨래 이름 걸고 도약 다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 자체브랜드인 굿뜨래 상표사용을 위한 사용승인서를 62개 조직에 교부했다.
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10기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사용승인서 수여식을 개최해 굿뜨래 상표를 승인받은 62개 조직에 사용승인서를 교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굿뜨래 사용승인은 부여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을 주기로 하며 굿뜨래 사용을 희망하는 기존 또는 신규 조직은 영농경력, 대외 신용도, 자체품질관리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을 경우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10기 사용승인 선정 역시 3차에 걸친 철저한 검증을 통해 62개 조직에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용승인 조직과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승인조직 선정 추진경과 보고 굿뜨래 사용승인서 수여식,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이후 공주대학교 권기대 교수의 ‘굿뜨래, 명품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62개 조직은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특강을 들으며 내부 역량을 꾸준히 개발하고 전문성을 키워 굿뜨래의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 브랜드 농가의 진실성, 엄격하고 공정한 품질관리, 그리고 전략적 홍보를 통해 앞으로도 굿뜨래 상표로 출하되는 상품들이 국가 인증마크와 동급의 인식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질적변화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굿뜨래 농식품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생산 및 출하 전반에 관해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와 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브랜드 11년 연속 대상 수상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임을 인정받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790억원을 달성해 파워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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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야간 보행자 보호 위해 안전시설물 확충
부여군, 야간 보행자 보호 위해 안전시설물 확충
[세종타임즈] 부여군 군수 박정현은 부여 중심시가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비롯한 사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5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표지병’과 ‘제한속도 발광형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 표지병’은 공항 활주로와 같이 횡단보도 보행자 진행 방향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야간에 바닥에서 빛이 들어와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을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LED조명 시설이다.
‘제한속도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 또는 기상악화 시 주변의 밝기를 감지하고 발광해 도로의 제한속도를 규제하는 교통안전표지이다.
군은 지난 2022년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1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심부 비신호 횡단보도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만큼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활주로형 도로표지병과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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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실내마스크 착용 기준 완화에 선제적 방역 대응 실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정부에서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코로나19 환자 및 위중증·사망자 발생 추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중환자 가용병상이 안정화됨에 따라 실내마스크 착용 기준을 완화한 정부 방침에 맞춰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 유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부여군은 어린이집,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 대한 안내·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중무휴 상시 운영한다.
2020년 1월부터 매일 발송되었던 확진자 수 안내 재난문자도 주간 확진자 발생현황 및 방역 조치 특이사항 위주로 주 1회 발송한다.
3년간 누적된 주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본래 재난문자 운영 목적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마스크 착용 기준 완화가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며 “60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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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활인구 10만‘활력도시’만들기 도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대안 마련에 분주하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3년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사망자 대비 출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현격히 떨어졌다.
국가적인 위기상황인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국가적 차원의 제도·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부여군도 예외는 아니다.
부여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이다.
2022년도 출생아 수는 5년 전 대비 47.7% 감소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2017년 대비 2022년 32.4%로 급격히 증가되어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부여군은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2023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과에 인구청년팀을 신설하고 인구정책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정책들을 살펴보면 건강하고 안전한 결혼·임신·출산보장이 핵심골자다.
결혼정착지원금, 난임부부 시술비, 임산부 이민·출산·육아교실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다태아출산축하금 등 다양하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에 대한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청년셰어·행복하우스 운영, 청년센터 설치·운영, 청년창업공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특히 인구소멸대응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16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구정책기본계획수립용역도 진행 중으로 거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제가 경제만으로 살아날 수 없듯이 인구정책만으로 인구가 늘지 않는다”며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할 때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달성은 물론 실질적인 인구증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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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난방비 폭등 속 취약계층·시설원예농가 10억원 긴급 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한파 등의 위기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5일 읍·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파 및 대설 등 겨울철 위기상황에 생계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여군은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지원대상에서 배제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육시설 등의 소외계층과 난방비 증가로 직격탄을 맞은 시설원예 농가를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제적 지원을 위해 예비비 10억여원의 재원을 활용해 중앙정부나 충남도의 지원에서 배제된 870여 가구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1인당 10만원, 정부의 추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20여 개소에 대해 개소당 60만원, 시설원예 1,200농가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이 갑작스러운 동절기 한파에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난방비 폭등에 대처하기 힘든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보육시설을 비롯해 부여군의 주요 경제기반인 시설원예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나 충남도의 지원에서 배제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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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도 청렴도평가 역대 최초“1등급”달성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6일 기존 청렴도 측정에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해 처음으로 적용한 평가방식으로 지난 1년간 15개 유형, 총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부여군은 군민 및 공무원 대상으로 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모두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군 단위에서 2개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부여군이 유일하고 전체 501개 평가대상에서도 부여군을 포함한 3개 기관만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받았다.
부여군은 전년도 충남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는 역대 최초로 전국 최고등급인 ‘1등급’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1등급 달성은 청렴체감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8.3점이 높고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무려 17.6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기관장의 전반적인 활동 실적, 청렴 의지와 솔선수범 사례를 평가하는 기관장 및 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24.9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다.
또한 군민과 내부 공무원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부패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도 최고등급인 1등급 달성은 부여군민과 전직원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며 “1등급 유지를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해 더 청렴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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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과학영농 인큐베이터 농업기술센터 시설 현장점검
부여군, 과학영농 인큐베이터 농업기술센터 시설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는 지난 25일 부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시설 6곳의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둘러본 시설은 친환경농업과학관과 친환경종합미생물배양관, 농산물안전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버섯산업연구소,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 농가인 배불뚝이 농장 등이다.
현장점검에는 소명수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신동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각 사업과장, 팀장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팀장으로부터 영농현장과 각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영농시설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농가소득이 향상되어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미래농업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영농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친환경농업과학관은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시설로서 180㎡규모에 시료조제와 칭량실, 분석실, 시약관리실, 가스보관실 등을 두루 갖춰 토양과 농업용수, 상토, 배지 등 6개 항목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연간 9억여원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친환경종합미생물배양관은 499㎡ 규모의 시설에 배양실과 실험실, 저온저장실에 배양기, 저장탱크, 혼합탱크 등 장비를 갖춰 친환경 EM균, 클로렐라,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생활EM 등 7종의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에게 26억원의 경영비를 절감시켜 주고 있다.
또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489㎡ 규모의 시설에 잔류농약 분석장비, 전처리장비 등을 갖춰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농산물 출하 전 시료분석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굿뜨래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와 남부분소, 동부분소 등 3개소에 54종 561대의 장비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며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버섯산업연구소는 14,261㎡ 부지에 연구동과 톱밥배지 생산시설, 천적증식실, 버섯재배사 등 첨단시설을 갖춰 천적을 이용한 버섯 친환경 방제기술과 버섯 주요병해 친환경 방제법 연구, 버섯배지 조성비 설정 및 재배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최대 주산지인 부여군 석성면 지역에 설치해 앞으로 버섯 생산의 선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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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8기‘찾아가는 동행콘서트’성황리 마무리
부여군, 민선8기‘찾아가는 동행콘서트’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 9일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각 읍·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면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3년 만에 다시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조직개편을 맞아 처음 시행되는 만큼 민선8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조직개편으로 기업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한 만큼 동행콘서트에 앞서 군 담당자들과 함께 각 읍·면 주요 기업 등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동행콘서트 시작 전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건설, 환경, 문화 등 각 분야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이 나서 직접 현장 민원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답변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김윤중 기획감사담당관은 민선7기의 주요성과 및 민선8기 비전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군정을 공유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 박 군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성실히 답변했고 다수의 지역개발 사업 건의에 대해서는 예산 등 해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의 경우 해당 부서장들에게 건의자와 함께 확인 후 검토·보고하라고 지시했고 동시에 주요 사안은 해당 현장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한편 폐기물 시설 관련 민원과 귀농·귀촌 지원 관련 민원 등 민감한 내용들에 대해서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고 부여군의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앞으로 군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열흘 간의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행사 내내 계획했던 시간을 훌쩍 지나서 마무리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박 군수는 직접 답변하지 못한 민원을 비롯해 이동민원실에 접수했던 모든 민원들도 해당 부서장들에게 빠짐없이 검토해 답변할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늘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것들이 불편하고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된다”며 “그 일들은 굉장히 세부적인 것들이 많아 그만큼 행정이 할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불편을 줄여가고 부족한 건 채워가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간에 하시지 못한 더 많은 말씀들을 공무원, 의원, 이장님을 통해 전달해주시면 행정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나온 민원들과 건의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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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온기 전하는 손길. 김영권 대표이사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온기 전하는 손길. 김영권 대표이사
[세종타임즈] 최근 피에스 해운항공의 김영권 대표이사는 부여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권 대표는 부여군 장암면에서 태어나 장암중학교, 부여고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는 국제 물류운송에 최상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피에스 해운항공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평소 애향심을 가지고 지내던 김영권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이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권 대표는 부여군에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답례로 받은 전국 최초 자립형 공동체 순환화폐인 굿뜨래페이 150만원 역시 고향복리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장암면에 재기부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연간 기부총액이 500만원이며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한다.
앞으로 부여군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사랑’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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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집‘청춘, 우리의 봄날’발간
부여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집‘청춘, 우리의 봄날’발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작년 한 해 동안 부여한글학교 학습자로 참여한 어르신 83명의 시와 그림을 모은 ‘청춘, 우리의 봄날’ 시화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개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시화집은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성과 격려 및 학업 성취감 제고를 위해 2022년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출품작들을 모아 만들었다.
참여 수강생 대부분이 60~80대 어르신들로 83점 시화 작품 곳곳에는 글자를 익혀 가는 기쁨과 감동, 가족에 대한 사랑, 한글학교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이야기 등 가슴 뭉클한 사연이 진솔하게 깃들어 있다.
이번 시화집에는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해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을 수상한 박선예 어르신의 작품 ‘행복한 꽃길’도 실렸다.
수상작은 한글학교에서의 배움의 기쁨을 웃음꽃, 감사꽃, 사랑꽃으로 표현해 배움을 통해 행복한 꽃들이 피어남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께서 꾸밈없이 소박하게 쓰신 작품들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삶의 위안이 될 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