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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호우 2차 피해 예방·생활 현안까지 총력 대응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1일 백성현 논산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체계 강화와 수해 이후 2차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 시장은 “기후변화로 장마 이후에도 언제든 집중호우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상황 종료라고 안심하지 말고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체계 재정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도로 소하천 등 공공시설물 7개소는 신속하게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복구를 완료했으며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 식중독, 농작물 병충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 강화, 예방 수칙 홍보 등을 병행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방안 △대교동 일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 △논산역 남광장 정비사업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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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 총력
서산시,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산 지역은 17일에만 438.9㎜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충남권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 267.5㎜가 오전 0시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집중되며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공공시설 292건, 사유시설 417건 등 709건의 피해가 집계됐으며 농경지는 3,421㏊가 침수됐고 현재 대부분의 농경지에 물이 빠진 상태다.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로 인해 284명이 대피, 243명은 귀가했으며 현재 일시 대피자는 19가구, 41명으로 시는 상비 의약품, 재해 구호 물품 등을 배부하고 의료 및 재난 심리 지원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지원 인력 698명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주택·상가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를 진행 중이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서산경찰서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복구에 땀방울을 흘렸다.
현재 공공시설 피해 292건 중 도로 61건, 하천 9건, 저수지 17건, 상하수도 42건, 기타 5건 등 134건의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주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위해 낙석, 토사유출로 막힌 도로 및 교량 복구, 피해 우려 제방, 하천 보강, 수해로 인한 건축 폐기물 수거 및 처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응급 복구 중이거나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총 28개소가 통제됐으며 현재는 13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한 △서산세무서~오남동 △원평리마을회관~와우2리 종점 △삼길포종점~은고을 △서산아그로~갈현리 등 양방향 4개 구간도 포함된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서산세무서~오남동 방향에 대해 소형 예비 차량을 운영 중이며 실시간 통제 상황과 주의 사항을 안전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시는 즉시 가용할 수 있는 예산 46억원을 투입해 응급 복구를 비롯한 항구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 후 이어질 예정인 폭염에 대한 예방 대책을 병행하며 인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 중이며 신속하고 면밀한 피해 조사를 위해 특별 조사단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집중호우 이후 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 등 위험 지역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인력,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엘지화학 4개 사는 수해복구용 톤백 마대를, HD현대오일뱅크는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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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4-H 육성 지도자 교육과정 성료
논산시, 4-H 육성 지도자 교육과정 성료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한국 4-H 논산시지부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4-H 육성 지도자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됐으며 4-H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사업과 4-H육성정책, 4-H운동의 이해, 한국 4-H의 중점 추진방향과 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4-H 연합회 수련대회에 참석해 연합회와 본부가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논산시 4-H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논산 지역 4-H 지도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 후계 세대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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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작업 안전관리관’ 위촉
논산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작업 안전관리관’ 위촉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8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2025년 농작업 안전관리관’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안전관리관들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순회교육 △농작업 위해요소 개선 지도 △안전 보호구, 폭염예방키트 배부 등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육을 수료한 한 안전관리관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의식 확립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안전관리관으로 위촉된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 관계자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작업 현장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을 통해 농업인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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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인재 우선채용으로 청년 유출 막는다
논산시, 지역인재 우선채용으로 청년 유출 막는다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논산시와 관내 기업, 학교, 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2025년 논산시 채용설명회 의견수렴 △지역인재 역량강화 교육 추진 △2025년 지역 고용안정 및 인력수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채용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최용웅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역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고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우리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기업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인재 육성-고용-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청년 유출과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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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생경제 회복 위한 소비쿠폰 1차 지급 시작
논산시, 민생경제 회복 위한 소비쿠폰 1차 지급 시작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 논산시민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을 포함해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국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에게 10만원의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 방식에 따라 신청접수 방법이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신용·체크카드 지급 희망자는 해당 카드사나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급된다.
논산시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급 대상 인구가 많은 지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한 ‘마을별 신청 요일제’도 함께 계획 중이다.
시는 신청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논산시도 ‘전통시장 장보는 날’과 같은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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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지역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주거시설이다.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2023년 처음 조성됐으며 현재 상월면 상도리와 석종리에 각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입주자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100만원, 월세 2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2개소 모두 50㎡ 이상의 면적과 부엌, 욕실 등 기본적인 주거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에서 거주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각 주택에 1가구씩 총 2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 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논산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촌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이 논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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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성료
논산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성료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지역 의제 해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중심의 풀뿌리 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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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집중호우 현장 긴급 점검
백성현 논산시장, 집중호우 현장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속된 강우로 논산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다.
백 시장은 각 현장을 돌며 배수로 관리,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성동면은 누적 강수량이 많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백 시장은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탑정호에서는 저수지의 수위 변화와 수문 방류 상황을 확인하며 저수지 관리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논산시의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후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지하차도 및 상습침수구역 41개소를 통제하고 홍수취약지역 15개소의 배수로에 대한 사전조치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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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공공산후조리원 수탁운영기관‘백제종합병원’ 선정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충남 남부권 최초로 건립되는 논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으로 백제종합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출산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논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고 지난 2022년 8월 지방소멸광역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후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전문성,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심의한 결과,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백제종합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논산 공공산후조리원은 수탁기관 선정과 함께 올해 11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구축과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이재성 백제종합병원장은 “논산시와 협력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신체 회복과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출산에서 보육, 돌봄, 교육, 문화로 이어지는 인구소멸 대응 정책의 중요한 연결고리”며 “출산을 이유로 논산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출산·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