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3일 강경젓갈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용차별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과 ‘일·생활 균형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노동 존중 문화 확산과 차별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용차별 예방과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책자,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특히 고용차별 예방 캠페인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 간의 차별적 처우를 방지하고,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통해 노동시장 내 불평등 해소와 양극화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일·생활 균형 확산 캠페인은 근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동의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넓히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일터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협력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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