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 양촌면 생활개선회, 어르신 생활 돕는 봉사 실천 ‘훈훈’
논산시 양촌면 생활개선회, 어르신 생활 돕는 봉사 실천 ‘훈훈’
[세종타임즈] 논산시 양촌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일일 미용사로 나섰다.
지난 11일 양촌면 생활개선회원 8명은 양촌1리 마을회관을 찾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은 커트부터 염색, 파마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벗을 자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양촌면 생활개선회는 자체 이·미용 봉사단을 꾸려 매월 관내 요양원 및 오지마을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춘홍 양촌면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웃을 향한 나눔 활성화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5-12
-
논산문화관광재단,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논산문화관광재단,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유년층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함께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목록에는 유아 대상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 아동·청소년 대상 ‘꿈의 댄스팀-논산’,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유쾌한 사육제’, NC문화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토리’ 성인 대상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민연극교육 ‘이제 나도 연극배우’ 등이 포함됐다.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는 유아의 연령대별 특성이 녹아 있는 놀이 중심 창의 예술 교육으로 관내 유아교육기관 16개소가 함께한다.
‘프로젝토리’는 NC소프트의 출연기관인 NC문화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참여자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펼쳐가는 방식이다.
‘유쾌한 사육제’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해 탐구하게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간에는 지역 대표 문인 박범신 작가는 물론 독립서점 가가책방의 서동민 대표, 한국작가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 김성규 시인이 나서 문학과 산문, 시에 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제 나도 연극배우’는 일반 시민들이 극단 ‘처용’과 호흡을 맞춰가며 연극배우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중앙기관의 공모사업이나 색다른 공연들을 눈여겨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재단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페이지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2023-05-12
-
논산시, 과수 화상병 발생 차단에 만전
논산시, 과수 화상병 발생 차단에 만전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과수 화상병 발생이 잦은 근래부터 오는 7월까지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의 예찰 전문가 2명이 수시로 관내 과원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는 외부에서 전정 작업이나 적과 작업을 수행할 시 화상병 전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염려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도구 소독용 알코올과 장갑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초까지 개화 전후 총 3차에 걸쳐 260농가 207.5ha 대상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은 청결한 과원 관리, 농작업 도구 소독, 건전한 묘목 사용, 사전 방제 등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더욱 강화된 예찰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자체 방제 활동을 당부드리며 과원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축산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12
-
논산시,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간담회 및 특별교육’ 실시
논산시,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간담회 및 특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는 반부패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청렴 간담회·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은 공무원이 지켜야 할 기본적 의무사항을 책임 있게 준수해달라 주문했다.
간담회 뒤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주도하는 특별교육이 치러졌다.
안 변호사는 직장 내 갑질을 비롯한 각종 사례가 바탕이 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조직 내 소통의 구심점이 될 간부 공무원에게 필요한 사항들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각기 청렴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관리자로서의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에의 책임감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갑질 방지, 소통망 확대 등 간부 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하반기 중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서한문 발송 등에 힘쓰며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2023-05-12
-
‘논산시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 본격 출발 글로벌 경험 통해 견문 넓히고 영감 얻는다
‘논산시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 본격 출발 글로벌 경험 통해 견문 넓히고 영감 얻는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뒷받침하는 ‘2023 논산시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이 본격적인 출발 신호를 알렸다.
지난 9일 논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로 향했으며 향후 관내 총 12개 학교의 1,300여 학생이 해외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래인재 해외체험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국제적 인재상을 고민해보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청소년 사업의 하나다.
해외체험 경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논산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교우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데서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로 탐색에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학교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지 기업, 기관 방문일정을 편성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볼거리 체험 등 세부 콘텐츠를 강화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또한, 논산시는 원활한 해외체험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들과 유기적 협업망을 구축했다.
시는 예산을 지원하고 소방·안전·보건 요원을 동행시켜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며 교육지원청은 전체적인 연수 컨설팅과 및 수학여행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참여 학교는 구체적인 체험 계획을 수립·이행하며 총괄적인 학생 지도에 힘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미래인재 해외체험에 함께한 관내 학생들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성장하는 데 큰 영감을 얻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
논산시,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치매 사각지대 없앤다
논산시,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치매 사각지대 없앤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치매 극복 공동협력망을 촘촘히 다졌다.
시는 지난 10일 치매 관련 업무 종사자 및 치매가족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범위 확대 치매환자 간병 용품 지원 확대 치매환자 돌봄 가족 심리상담 및 지원 치매환자 실종 방지 물품 지급 독거 치매환자 돌봄 공백 해소 주간보호센터 이용 치매환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치매 관련 논의 주제들이 화두에 올랐다.
회의 참석 위원들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치매 관리 서비스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가 없도록 각종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함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시 추정 치매 환자 수는 4천여명이며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약 3천 명”이라며 “미등록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2023-05-11
-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활성화 음악회 개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화지 중앙시장에 ‘흥’을 불어넣는 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화지 중앙시장 내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12일 오후 2시에 막을 여는 음악회 무대에서는 대북 공연, 뮤지컬 민요,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패션쇼,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들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 지역의 예술인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지시장을 찾아 장바구니도 채우시고 흥겨운 에너지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2일 오후 2시부터 6시,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시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05-11
-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준비 함께해요”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 과정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함께 준비한 59명의 청소년 중 53명이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고 전하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재지원·온라인 강의·검정고시 신청접수 및 응시 지원 등 과정 전반에 관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교실’을 상시 운영하며 전문적인 학습 뒷받침에 나서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센터 선생님들의 학습 진도 관리와 고민 상담이 큰 힘이 됐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에 동기부여가 잘된 점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9살부터 24살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센터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 및 논산시의 지원 속에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자립 지원을 물론 직업체험과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2023-05-11
-
노동력 낮추고 경영비 아낀다
노동력 낮추고 경영비 아낀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0일 광석면 소재 농지에서 벼농사연구회원·쌀 전업농가·벼 직파 관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실문제를 해결하고자 직파 관련 신농업 기술을 확산하고자 노력 중이다.
현재 벼 건답·무논·드론 직파 재배기술의 안정성은 기계 이앙 대비 9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 기술을 활용할 시 이앙 에 드는 노동력의 약 40%, 경영비는 약 66%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며 “우리시는 올해 45ha인 직파재배 면적을 2025년까지 200ha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과 기술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벼 직파 연시회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벼 농사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노동력과 생산비를 동시에 절감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벼 직파재배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며 “관련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농가에 널리 보급해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 환경을 안정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시회에는 드론 기술뿐만 아니라 건답직파기 레이저 균평기 광폭로터리 등 직파와 관련된 농기계가 전시되어 농업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2023-05-11
-
한양대학교-논산시, 지역 현안 탐구하는 차세대 수업 운영
한양대학교-논산시, 지역 현안 탐구하는 차세대 수업 운영
[세종타임즈] 한양대학교 김성희 교수가 미래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현장 연계 실제적 문제해결역량 개발 교육’을 통해 논산시의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세대와 지혜를 나누고 있다.
IC-PBL은 한양대학교가 실시하는 산업체-사회 연계형 문제해결 중심 ‘차세대’교육 모델이다.
기업과 기관, 지역사회, 대학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현장의 실제적 문제를 타개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와 발전방안을 창출하고자 수립된 혁신적 수업방식이라 할 수 있다.
IC-PBl 교육 방침 속에 진행되고 있는 ‘과학기술학의 새로운 지형도’수업 시간에는 인구소멸 시대에 논산시의 청년과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논산의 농어촌 식품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육군훈련소를 찾는 이들을 위한 인프라의 과학기술학 등이 다뤄지고 있다.
학생들이 논산시의 정책을 탐구하며 그간 텍스트로만 접하던 ‘지역의 현주소’를 피부로 느끼고 나아가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업의 핵심 취지라 할 수 있다.
지난 8일에는 논산시청의 안성률 정책보좌관이 특강에 나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논산의 전략 및 동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강에 함께한 한 학생은 지역의 기존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고 변화시키려는 논산시의 움직임에 주목하게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
수업을 기획한 김성희 교수는 “인구소멸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관심을 쏟아야 할 문제”며 “학생들과 함께 인구소멸 현안과 논산시의 정책 지형도를 세심히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 역시 대학과 연계한 지역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내에 위치한 건양대학교와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며 중고등학생 대상 코딩·AI·사이버 보안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멸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뒤바꾸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양질의 교육망 조성이 갖춰져야 한다”며 4차산업 관련 교육에 바탕을 둔 지역발전 비전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