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전국을 선도하는 농업발전 실현에 손 잡아
논산시-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전국을 선도하는 농업발전 실현에 손 잡아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 특성화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손 잡고 바이오 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 제일’의 농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매진한다.
논산시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논산시-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바이오 기술 및 식품 연구개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백성현 논산시장의 핵심 추진 과제로 바이오 식품산업을 육성해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논산시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11일 시청 내 관련 부서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를 방문해 신기술 개발 및 시험, 연구를 통해 새로운 농업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제안했으며 송석두 학장 역시 이에 공감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협약은지역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바이오 기술 상생 연구개발 젓갈을 이용한 강경 바이오 식품 연구개발 지역 식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논산식품산업지원센터 설치·운영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농업 미생물 영양제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농자재 및 비료를 개발해 농업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 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젓갈을 이용한 바이오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도농복합도시, 유교문화도시, 군수산업도시라는 3가지 큰 특징을 보유하고 있고 그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농업”이라며 “새로운 기술발전을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농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포부”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기술센터 보유한 다양한 시설과 기능, 그리고 바이오캠퍼스의 연구와 전문성을 결합해 논산형 농업발전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앞으로 농업비용절감, 미생물 성능 향상 등 분야에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실험, 연구, 개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석두 학장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지역의 식품, 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만들어졌다”며 “바이오캠퍼스의 잠재력과 역량, 그리고 논산시의 열정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아웃풋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바이오품질관리과, 바이오배양공정과, 바이오식품분석과 등 바이오 기술에 중점을 둔 대학으로 최첨단 시설과 장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AI+x 글로벌 기술인재양성 허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2-08-29
-
방위사업청 유치, 국방안보특례시 조성 콘트롤타워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 출범
방위사업청 유치, 국방안보특례시 조성 콘트롤타워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 출범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국방기관 유치 및 국방안보특례도시 완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논산시는 2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국방안보특례도시로의 도약에 강한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이상희 前과학기술부 장관, 장준규 한국군수산업연합회 공동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있으며 국회 및 시·도의원, 軍 출신 인사, 시민대표,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 총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군수산업 분야 등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해 향후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시설 유치 활동에 탄력을 얻는 동시에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국방안보특례도시’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향후 방위사업청 유치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방기술 육성을 통한 국방산단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방위사업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풍부한 국방자원과 함께 교통의 편리와 접근성, 지리적 위치로 보았을 때 방위사업청 및 국방관련기관을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명분이 명백하다”며 “이는 논산만이 아닌 낙후된 충남 남부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동경제권을 견인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부가 권역별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정책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할 때”며 “방위사업청 및 국방관련기관 유치를 통해 논산의 새로운 살거리,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현재 백성현 논산시장의 ‘논산을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처럼 군수사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시설 논산 이전을 통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31일 건양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학과’신설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국방관련 인재 육성과 국방산업단지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와 인근지역의 3군 본부, 부사관학교 등과 연계해 국방교육·연구·산업·문화 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공기관 유치 및 국방산업클러스터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부여, 공주, 서천, 금산 등 충남 남부권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진정한 의미의 국토균형발전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2022-08-29
-
빛으로 수놓은 강경문화재 야행,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성료’
빛으로 수놓은 강경문화재 야행,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성료’
[세종타임즈] 막바지 여름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 ‘강경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강경문화재 야행’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제한되었던 축제를 오랜만에 현장에서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져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26일 개막 당일에 선보인 ‘주민과 함께하는 횃불 릴레이’퍼포먼스는 기호유학의 발원지인 죽림서원에서부터 옥녀봉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직접 서로에게 횃불을 전달하며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강경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사전 접수를 받아 행사 기간 동안 진행했던 ‘옥녀봉 놀멍 체험단’,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마감되며 강경문화재 야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젓갈공원에서는 독립군, 기생, 일본순사로 변장한 거리퍼포머들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관심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문화해설사와 함께 강경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강경이 간직한 ‘최초’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에는 3일간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그 동안 몰랐던 강경의 매력을 찾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현장에서 진행된 축제에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번 야행을 유교문화코스, 근대문화코스, 옥녀봉코스 등 코스별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강경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강경의 ‘진짜’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관광자원으로서 강경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구석구석 강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경이 가진 이야기와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강경야행’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9
-
논산시, 추석 명절맞이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 10% 특별 할인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에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모바일형 지역화폐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류형 지역화폐의 경우 상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지역상품권 착 앱을 통해 개인 월 10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연계된 논산사랑지역화폐 카드는 관내 NH농협, 농·축협, 우체국에서 현장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적극적인 국비 및 시비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모바일 140억, 지류 20억 총 160억을 발행할 예정이며 올해 총 1천억원 규모의 논산사랑지역화폐를 발행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부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 기간 논산사랑지역화폐 부정유통 주민 신고센터 운영 및 지역화폐 통합 관리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가맹점에 대한 철저한 검증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명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히겠다”며 “논산사랑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문화 확립에 시민분들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6
-
청소년의 꿈과 비전 키우는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청소년의 꿈과 비전 키우는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은 오는 31일부터 ‘제8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비.행.’를 개최한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이 함께한 이번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직업인 멘토 인터뷰를 비롯해 특성화고등학교, 이색대학 및 학과, 채용조건형 학과 소개와 대학교 홍보 영상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진로토크콘서트 ‘내일을 위한 Job談’와 진로공감퀴즈, 그리고 사전에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진로 Live Doing’이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로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찍어보살 드림캡쳐 돌발퀴즈 간식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진로박람회에 대한 재미를 더한다.
한편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진로박람히 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경주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대의 일원으로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6
-
논산시, 민선8기 첫 추경 3096억원 편성. 시민과의 약속 이행 속도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농촌발전기금 및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3,096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에는 공약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한 사업예산 및 자체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발전기금·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한 것은 물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시민 제안 사업을 반영했다.
시는 읍·면·동 초도순방에서 제시된 사업 중 즉시 추진할 30건 중 기 편성 예산을 활용한 6개 사업 포함 70억 7천만원을 편성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한다.
특히‘농업이 살아야 논산이 산다’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농촌발전기금을 신설해 총 30억 2천만원을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백성현 시장은 자신의 업무추진비 2천만원을 삭감해 기금에 편성함으로써 농촌발전기금 조성 의지를 보였다.
시는 농촌발전기금을 통해 농산물 수입 개방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 경영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100억원까지 기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해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 낙후 및 소외된 지역들의 불균형 해소와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의 선순환구조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시는 일반 공공행정·안전·교육·문화관광·사회복지·보건·환경·국토 및 지역개발 등 사회전반에 걸친 분야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생활SOC복합화 30억원 수소충전소 구축 등 64억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등 34억원 정신 재활 및 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65억원 공익직불제 지원 및 비료 가격안정 지원 등 324억원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 등 42억원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등 20억원 탑정호 수변산책로 및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53억원 등을 편성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민선 8기 새로운‘시민행복’시대를 여는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산에 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6
-
논산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논산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4일 오후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적 특작부대 침투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상황 대처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논산시를 비롯해 제3585부대 4대대,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한국전력 논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논산수도센터, 논산시 의용소방연합대 등 9개 유관기관·단체 23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각 사태에 따른 행동절차와 수습요령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현하고 단체별 임무와 역할수행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과 수습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 침투로 인한 화재 및 시설물 파괴에 따른 적군 진압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해 상황전파 및 초기활동, 현장 차단 및 테러범 격멸, 인명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활동, 사고 복구·수습 단계로 진행됐다.
백성현 시장은 “오늘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포괄안보의 시작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전시·재난 등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논산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2022-08-25
-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국방안보특례시 도약 기틀 마련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국방안보특례시 도약 기틀 마련
[세종타임즈] 12만 논산시민의 숙원이었던 호남선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방안보특례도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심의를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국비 7,192억원을 투입해 가수원∼논산구간34.45㎞의 굴곡 선형을 개량함으로써 철도 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그 동안 지역 내 시민, 사회단체의 주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논산시 의회 건의문 채택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건의를 비롯해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급곡선 구간은 기존 31개소에서 5개소로 철도건널목은 17개소에서 9개소로 감소되고 KTX를 비롯한 운행 열차가 확대 운영되어 빠르고 안전한 철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활영향권 확대 및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교육, 보건의료, 체육시설 등 대중교통 접근시간이 약 18분~30분 가량 단축된다.
특히 사업 범위에 입영 장병이 서울 용산역에서 논산역을 거쳐 신 연무대역까지 환승없이 바로 갈 수 있는 계획이 반영됨에 따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연간 12만 입영장병과 면회객을 비롯한 130만명이 이용하는 훈련소 주변 교통혼잡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방위사업청·방위사업 관련 시설 유치 등을 통한 국방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논산역을 중심으로 열린 라운지, 문화예술존, 커뮤니티 쉼터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및 논산역사 및 보도육교 정비, 남광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논산역 주변 원도심 정비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당초 2030년까지 계획되어 있는 사업 기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8년 이전 고속화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12만 논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는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육군장병과 가족의 땀과 눈물에 보답하고 지역이 상생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
논산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시스템 구축, 검사비 무료 지원
논산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시스템 구축, 검사비 무료 지원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해당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축사면적에 따라 1,500㎡ 미만일 경우 부숙도가‘부숙중기’이상, 1,500㎡ 이상은‘부숙후기’또는 부숙완료인 퇴비를 시설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
단, 축사에서 발생되는 분뇨의 100%를 위탁 계약해 처리하는 농가는 해당되지 않는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배출전 퇴비 500g정도를 시료 봉투에 밀봉해 농업기술센터 1층 친환경농업관리실로접수하면 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접수 후 2주 안에 결과를 알 수 있고 검사 비용이 검사비용이 무료인 만큼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가축분뇨 퇴비 시스템을 활용해 과학영농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8-24
-
논산시,“국방안보특례도시 완성 위한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시설 유치 총력”
논산시,“국방안보특례도시 완성 위한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시설 유치 총력”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3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성일종 의장님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 대전과 논산의 상생발전을 강조하며 방위산업 시설이 논산으로 대거 이전해 지역의 살거리를 만들고 나아가 충남 남부권의 공동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논산에 방위산업시설을 유치하는 것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24일 ‘방위사업청 이전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시설 유치를 위해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방위사업청 유치는 방위사업청과 관련한 산업시설이 들어올 경우 더욱 강력한 국방안보특례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당위성과 애국시민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방위사업청 논산 이전 기조를 흔들림없이 유지함과 동시에 방위산업 관련 시설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풍부한 국방자원과 함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을 통해 국방클러스터 핵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전국 최초 비전력 무기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조성과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 시설 유치를 바탕으로 논산이 미국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처럼 군수사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육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은 방위사업청이 아니라도 많은 먹거리, 살거리가 있는 지역이지만 충남 남부권은 낙후지역으로서 인구소멸위기에 처해있다”며 “지역 간 불필요한 경쟁보다는 지방소멸위기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적 차원에서 충남 남부권의 공동경제권을 조성하고 대전과 논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방위사업청 및 방위관련 산업 시설이 논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방위사업청과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는 한편 국방안보산업특례도시 조성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방연구원 등 국방산업·교육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군부대 인근 농어촌 민박 기준 완화 등 군·지역사회 상생발전 특례 사무를 발굴해 올해 안으로 행정안전부에 특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