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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마을로 찾아가는 온~시민 콕 콕 건강관리’ 호응
논산시, ‘마을로 찾아가는 온~시민 콕 콕 건강관리’ 호응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펼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온 시민 콕 콕 건강관리’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 취약지에 살고 있거나 의료기관이 멀어 건강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논산시의 ‘맞춤형 종합 건강돌봄 서비스’다.
한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운동처방사·영양사·치위생사 등 6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팀을 구성해 227개 의료취약지역을 찾아다니고 있다.
방문팀은 주로 한방진료 및 침술 당화혈색소 등 10종 건강측정 및 상담 운동·영양·구강 관리 및 교육 심뇌혈관 질환 예방 보건 교육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책임진다.
특히 태블릿PC를 활용한 ‘온 시민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이 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설문과 즉시에 결과가 입력되고 자동으로 통계화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마을별 건강측정 및 상담 내용을 전산화하는 데서 나아가 통계에 기반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기획에 활용된다.
또한, 건강측정 결과 이상자를 대상으로 결과지를 교부하고 병원에 연계하는 ‘따르릉 건강 알리미 전화 받으세요’프로그램도 호응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 여부, 추후 관리법 등을 전화로 상담하고 있는데 관리 지속성이 탁월해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취약지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덜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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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군수산업 미래 기반 다지는 첫 삽 뜬다
논산시-㈜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군수산업 미래 기반 다지는 첫 삽 뜬다
[세종타임즈] 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양촌면 임화리 공장 부지에서 의미 깊은 첫 삽을 뜬다.
논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양촌면 임화리에서 KDInd.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과 도의회·시의회 의원, 국방 관련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낸다.
약속한 공동 목표를 현실화하고자 긴밀히 소통해 온 논산시와 KDInd.는 협약식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첫 삽을 뜨며 협약안 실천에 발 빠르게 나서는 모습이다.
KDInd.는 약 431,000㎡ 부지에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450여명의 신규 근로자 고용 방침도 밝힌 바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협약 당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공급해 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물론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KDInd.와 합심해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커다란 발판을 놓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이를 실현하고자 인허가 및 입주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시켜왔으며 특히 환경·안전·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공장조성을 위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이는 중이다.
KDInd. 역시 허가 과정을 밟으며 주민간담회·설명회, 타 지역 공장 시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친화적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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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세계 산림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세계 산림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재단의 전 직원이 함께했으며 반야산과 시민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즐거운 얼굴로 플로깅에 나선 재단 직원들은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모니터 끄기 멀티탭 끄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 개인컵 사용하기 이메일함 비우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더했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뜻을 모아 플로깅 캠페인에 함께해서 뜻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세계 산림의 날은 지난 2012년 열린 제67차 유엔총회 2위원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활동을 기념·수행하기 위해 지정됐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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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가져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가져
[세종타임즈] 재경논산시향우회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재경논산시향우회 2023 정기총회’를 갖고 박성규 전 사령관을 제2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에서 고향사랑에 힘쓰고 있는 출향 인사들을 비롯해 논산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 역시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향우회원 간 인사, 감사보고 이임회장 인사말, 취임회장 소개 및 취임사, 선임장 수여 및 축사의 순으로 펼쳐졌다.
이어 명예시민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정용덕 전 금강대학교 총장이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이임사를 전한 박승현 제19대 회장은 “재경논산시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박성규 신임회장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저 역시 저의 고향 논산과 향우회원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현 전 회장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향우회원 일동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21대 재경논산시향우회장으로 취임한 박성규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재경논산시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포용의 정신, 상부상조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향우회 운영에 안정성을 더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축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타향에서 논산을 빛내고 계신 논산인 여러분 모두 지역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 모아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적극적, 창조적 행정을 바탕으로 군수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농업의 혁신을 이뤄, 놀랍도록 빛나는 논산으로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만에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수많은 향우회원들이 모여 친교를 다지는 장이 됐으며 고향에서 올라온 논산딸기와 양촌곶감 등 지역 특산품을 맛보는 등 참석자 모두가 향수에 젖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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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봄맞이 작은 콘서트 ‘체리 블라썸’ 개최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맞이 작은 콘서트 ‘체리 블라썸’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연산문화창고 3동에서 ‘작은 콘서트, 두 번째 공연 ‘체리 블라썸’’을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니쥬와 드럼 연주자 렉토루즈가 만나 결성한 밴드 ‘슈가박스’가 나서 무대를 꾸미며 달콤한 개성이 담긴 자작곡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버곡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어느덧 다가온 봄날을 맞아, 음악으로써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향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는 테리보더 사진전 ‘EAT, PLAY, LOVE’도 진행된다.
빵이나 과자, 계란, 과일 등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 또는 사물에 예술적 감각을 가미해 캐릭터를 창조·부여한 예술전시로써 관객들에게 먹고 즐기고 사랑하는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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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딸기 재배 현장 시찰
백성현 논산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딸기 재배 현장 시찰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0일 논산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딸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노성면 병사리에 위치한 킹스베리 재배 농가로 향한 정황근 장관과 백성현 시장은 현지를 둘러보며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과 생산성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에서 개발된 각양각색 품종의 딸기들이 우수한 맛과 향은 물론 과학기술에 기반한 수출 적합성을 품고 해외로 진출 중”이라며 “베트남, 태국 등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서 나아가 더 넓은 세계시장에 논산딸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수출 역군으로서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딸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며 세계 1등의 품질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재배연구에 지혜를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황근 장관은 이날 생산 현지를 들른 데 이어 광석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시찰하며 “유통기간이 짧은 딸기의 신선도를 높이고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선별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정부의 농산물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수출 농가 및 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이 자리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 달성을위한 물류 경쟁력 제고 경영안정 지원 수출 유망 신품종 육성 및 품질경쟁력 강화 수출 전문성을 보유한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적 지원책을 설명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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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새마을금고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300만원 기탁
공주지역 새마을금고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3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0일 공주지역 6개 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대성새마을금고 이영우 이사장을 비롯해 백제, 이인, 웅진, 유구, 합동새마을금고 등 총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사장 6명은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해 807명의 장학생에게 총 5억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장학사업에 7억 1670만원을 편성해 지역인재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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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 확대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4일 공포·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관련법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된다.
한편 이번 법 개정은 2022년 6월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다뤄진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발표된 내용이 확장돼 이뤄졌다.
따라서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시는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법 개정으로 인해 추가 환급이 발생한 납세자에게는 직권 환급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법률에 따라 감면대상자로 예상되는 납세자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납세자 권리보호와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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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가국방산단·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관련 학술세미나 열려
논산 국가국방산단·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관련 학술세미나 열려
[세종타임즈] 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 중인 논산의 미래 비전을 책임질 국가국방산단과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국가안보융합학부와 한국해양안보포럼, 사단법인 미래군사학회는 지난 15일 논산문화원 강당에서 ‘논산-계룡-금산 연계 지역 균형발전 세미나’를 열고 충남 남부권 발전 방향에 관해 고견을 나눴다.
논산, 계룡, 금산 지역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민·관·군·산·학·연을 망라한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후원을 맡은 논산시의 백성현 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이어진 논의를 경청했다.
백 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충남 남부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논산에는 현재 국방·군수산업이 중심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그 변화에 뜻을 모아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자리 역시 논산의 도약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뜻을 덧붙이며 학계 전문가들이 발전방향에 대해 첨예하게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대 길병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주제는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 방안’으로 충남대 임익순 교수가 나서 드론 특화형 클러스터 구축 전략 수립 필요성과 의의를 피력했다.
두 번째 주제는 ‘전력 지원체계 현황 및 발전방안’으로 ㈜콤스텍의 이승준 前 수석전문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 위원은 전력 지원체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으며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기술이 가미된 국방국가산업단지 구축 성공전략을 설명했다.
세미나에 앞서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내실 있는 조성·발전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업과 12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인프라를 집적해 군 전력 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26만 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총사업비 2천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에 새 일자리와 살 거리를 만들어내는 데서 나아가 국방력 향상과 국군 혁신에 크게 기여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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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병장’ 논산시 新 농산물 브랜드 탄생
‘육군병장’ 논산시 新 농산물 브랜드 탄생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새로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0일 ‘논산시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육군병장’이 ‘예스민’과 더불어 공식적인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됐다.
육군병장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도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증명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이 국방·군수산업과의 연계성, 건강함과 강인함 등의 상징을 품은 채 온 국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농산물 브랜드로 각광받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기존 사용해오던 공동브랜드‘예스민’, 도시브랜드 ‘함께해You 논산’등을 점검·분석했으며 지역의 이미지를 통합해 도시 정체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홍보까지 도모할 수 있는 새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브랜드가 분산되지 않고 포괄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홍보 구심점’으로써의 통합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논산이 지니고 있고 지향하고 있는 가치를 대외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미지 발굴에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육군훈련소는 논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며 “육군병장은 국방친화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직관적이면서 기억에 남게 알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주 열린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중 진행된 비전선포식 행사에 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육군병장이라는 새로운 논산의 브랜드를 제정한다”며 시민들에게 새 브랜드를 소개해 올렸다.
백 시장은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각종 생산품의 홍보 수단인 동시에 지역의 이미지를 안고 전국 소비자와 교감하는 소통 매개체인 만큼 최대한 논산의 가치를 담고자 했다”며 “논산의 농산물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가운데 육군병장은 글로벌 선진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한편 논산시는 육군병장을 개발하며 더불어 런칭한 캐릭터를 활용, 젊은 세대의 호감을 끌어내고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을 촉진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또한 품질이 보증된 우수 농산물에만 브랜드를 부여해 ‘육군병장 상표가 붙었다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퍼뜨린다는 전략이다.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