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문화원, 제72차 정기총회 개최
논산문화원, 제72차 정기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20일 오후 2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내 다목적홀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권선옥 원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원 회원들은 이날 본회의를 통해 2022년 사업실적·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을 마쳤다.
논산문화원은 2023년에도 논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풍부하고 격조 높은 논산문화를 창달하는 데에 밑바탕이 되겠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서는 강경상고 출신의 홍승민 소프라노가 감미로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2023-02-21
-
논산문화원, 익산으로 문화탐방 다녀와… 뮤지컬 관람까지 ‘알차게’
논산문화원, 익산으로 문화탐방 다녀와… 뮤지컬 관람까지 ‘알차게’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18일 시민 40명과 익산시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탐방 참가자 모집이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출발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탐방의 시작지는 한국 시조와 국문학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이병기 선생의 생가에 위치해 있는 가람문학관이었다.
시민들은 이 곳에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원형이 잘 보존된 생가를 둘러보며 가람 선생의 체취를 오롯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시민에게 익숙한 세계문화유산인 익산미륵사지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을 맞이했다.
탐방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설명 속에 백제 무왕 대의 찬란했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2020년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지와 인근 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가 전시돼 있었다.
탐방객들은 오후에는 익산문화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안에서 사료관을 둘러보며 역사 속 조상들이 행해온 관홍상제와 세시풍속의 디오라마, 옛 생활 도구들을 면밀히 둘러봤다.
아울러 이날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함께 관람했다.
감동이 담긴 성경 속 인물들의 고뇌는 물론 화려한 조명과 음향으로 꾸며진 연극적 요소들이 관람객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한 탐방객은 “이웃 도시인 익산의 역사를 공부하고 문화생활까지 향유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자주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작년에도 관외 문화재 탐방과 연극 관람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0
-
논산딸기축제 ,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서 영예의 대상
논산딸기축제 ,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서 영예의 대상
[세종타임즈] 지난 17일 K-문화융합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지자체 축제 사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시상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축제 부합성 축제 접근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최고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이유로 ‘언택트’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축제 당시 매출 12억원, 네이버 M라이브마켓 구매율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5일 연속 완판 등의 대규모 성황을 이뤄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 89만원에 낙찰되는 등 특별한 기록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상식 주최 측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황금딸기를 찾아라’ 등의 디지털 친화적 이벤트 등을 언급하며 “논산딸기축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서오하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덧붙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수많은 관계부서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힘 모은 결실”이라며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축제인 한편 민간이 주도하는 첫해인 만큼 성공개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투-트랙 마케팅을 강화해 축제 홍보와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논산딸기축제는 최근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발표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관심이 모이는 축제로 공인받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주관 아래 오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시상식을 주최한 K-문화융합협회는 44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문화 연구자 모임으로 3천여 회원이 지혜를 모아 한국문화 계승발전과 융합·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2023-02-20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 긍정인성 함양하는 특강 진행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 긍정인성 함양하는 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7일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25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Hope·Efficacy·Optimism의 머리글자를 따 지어진‘H.E.R.O 감사나눔’ 특강은 감사나눔의 필요성 감사일기 작성 감사 표현법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계기를 통해 표현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것에서 한발 나아가 감사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경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논산의 꿈나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논산시 출자·출연 기관으로 청소년 문화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교육·성장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3-02-20
-
논산 농특산물·기업 해외진출 전진기지, 호치민에 문 열었다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개소
논산 농특산물·기업 해외진출 전진기지, 호치민에 문 열었다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개소
[세종타임즈] 논산 농특산물 및 기업의 수출길을 닦는 통상사무소가 세워졌다.
새 통상사무소가 자리한 도시는 논산도, 서울도, 이웃 지자체도 아닌 ‘베트남 호치민시’다.
논산시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JM그룹 사옥에서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 개소·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논산의 농특산물·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중심을 잡아주는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
수출입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황을 국내에 전파해주는 소식통 역할까지 수행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사례로 논산시가 가진 해외시장 공략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다방면의 행·재정적 자원을 투입해 통상사무소 운영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무역 상대국 중 하나인 베트남에 통상사무소가 조성됨으로써 논산 기업, 농산물의 세계화의 길이 대폭 넓어졌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 현판을 내건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획기적 도전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상사무소의 설립 취지와 존재 가치를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범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소장에 위촉된 JM그룹 김정민 대표는 아시아한상 총연합회 부회장과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0년이 넘게 베트남 유통업계에 종사하며 얻은 지혜와 비즈니스 수완을 바탕으로 논산 농특산물·기업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앞장서 돕겠다는 의지다.
김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대한민국 외수 경제영토 확장에 중요한 교두보라 할 수 있다”며 “논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과 더불어 우수한 농산물들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통상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JM그룹 사옥 2층에 위치했으며 시 관계자는 베트남 부동산 시세에 비해 현격히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하게 되어 예산 운용에도 합리성을 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3-02-20
-
아시아 한상과 손잡은 논산시, 글로벌 네트워크 ‘혈 뚫다’
아시아 한상과 손잡은 논산시, 글로벌 네트워크 ‘혈 뚫다’
[세종타임즈]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무역시장 공략에 매진 중인 논산시가 든든한 아군을 얻었다.
국적불문 해외에 거주하며 각종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동포 경제인, 바로‘한상’이 그 주인공이다.
논산시와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가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호텔에서 ‘행복상생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측 간 우호 증진과 지속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정민 회장, 손인선 호치민 한인회장, 이원자 호치민 한인여성회장 등 수십여 한상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금년 10월경 논산에서 개최할 것을 예고하며 향후 실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상대회는 지방경제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대규모 컨벤션으로 광역자치단체·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의 개최는 논산이 최초 사례다.
이 밖에도 논산시와 한상은 지역 특산품 및 기업의 수출입·기술 이전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소통강화를 위한 연락 책임 지명 등의 협력 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것에 합의했다.
또한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 김정민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JM그룹은 200만 달러 규모의 논산 농식품 수입을 약속했다.
2012년 설립된 JM그룹은 정관장·고려은단·바디프렌드 등 국내외에 잘 알려진 제품들의 베트남 진출을 중개하며 성장한 베트남 굴지의 유통업체다.
논산시는 JM그룹을 통해 앞으로 3년간 딸기·젓갈·배·고구마 등의 농식품 26억원어치를 베트남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신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장에 관한 기술·정보 교류도 수행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만리타향에서 국익을 위해 민족을 위해 분투하고 계신 한상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논산이 품은 미래가치와 한상이 지닌 열정, 역량이 합쳐진다면 국제적 차원에서의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류에 나서준 김정민 회장과 JM그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논산시는 협약 내용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믿음과 신뢰로써 지원, 소통할 것이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정민 회장은 “한상의 한 사람으로서 도전을 거듭하며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성장과 국익 증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오늘의 상생협약 역시 또 하나의 분기점이 되어 한상과 논산시의 비전을 밝힐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시는 김정민 회장을 논산시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기념품과 JM그룹 취급 제품을 선물로써 주고받는 등 우호교류 의지를 확인하며 훗날 이뤄질 협약사안 추진에의 전망을 밝게 했다.
2023-02-20
-
논산 농특산물·기업 해외진출 전진기지, 호치민에 문 열었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 농특산물 및 기업의 수출길을 닦는 통상사무소가 세워졌다.
새 통상사무소가 자리한 도시는 논산도, 서울도, 이웃 지자체도 아닌 ‘베트남 호치민시’다.
논산시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JM그룹 사옥에서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 개소·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논산의 농특산물·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중심을 잡아주는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
수출입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황을 국내에 전파해주는 소식통 역할까지 수행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사례로 논산시가 가진 해외시장 공략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다방면의 행·재정적 자원을 투입해 통상사무소 운영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무역 상대국 중 하나인 베트남에 통상사무소가 조성됨으로써 논산 기업, 농산물의 세계화의 길이 대폭 넓어졌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 현판을 내건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획기적 도전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상사무소의 설립 취지와 존재 가치를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범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소장에 위촉된 JM그룹 김정민 대표는 아시아한상 총연합회 부회장과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0년이 넘게 베트남 유통업계에 종사하며 얻은 지혜와 비즈니스 수완을 바탕으로 논산 농특산물·기업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앞장서 돕겠다는 의지다.
김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대한민국 외수 경제영토 확장에 중요한 교두보라 할 수 있다”며 “논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과 더불어 우수한 농산물들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통상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JM그룹 사옥 2층에 위치했으며 시 관계자는 베트남 부동산 시세에 비해 현격히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하게 되어 예산 운용에도 합리성을 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3-02-20
-
논산시, 베트남 ‘AN MINH’社와 딸기 수출 협약… 지속적 유대 약속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베트남 하노이를 누비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장에 총력 중인 논산시 출장단이 또 하나의 성과를 전해 왔다.
논산시는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베트남 현지 유통사인 ‘AN MINH’과의 수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에 뜻을 합쳤다.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협약은 논산에서 생산되는 300톤가량의 신선 딸기를 안민의 주도하에 베트남 현지 마트에 유통시킨 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논산시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안민의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간의 투자·협력 의사와 실천의지를 확인한 이후 지속적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다져 온 결과다.
또한 협약 전날에는 롱 비엔에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 해, 앞으로의 교류 방향성과 유통 아이디어를 재차 공유하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안민, 그리고 베트남이 가진 열정적 투자 의지는 논산시 농업인들에게 크나큰 동기부여이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 삼아 제품과 기술, 그리고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하며 공동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민의 응우옌 홍 타이 대표 역시 “약 3개월 전, 논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그 당시 논산 농산물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베트남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논산 농산물을 들여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자 바램”이라고 화답했다.
논산시는 안민은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 간의 교류 폭을 넓혀가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안민 관계자를 논산으로 초청해 논산 딸기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수출 비전을 한층 밝히겠다는 목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출장단은 aT아세안 사무실을 방문해 현지 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속속들이 청취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출 확대 전략을 고심하며 aT아세안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제조업이 바라볼 지향점에 관해 고견을 나눴다.
2023-02-17
-
논산 인삼, 베트남에서 새 길 열다
논산 인삼, 베트남에서 새 길 열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MH그룹’과의 업무·수출 협약을 체결,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의 판로를 크게 넓혔다.
논산시와 MH그룹,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5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협약식을 갖고 논산 우수 농산물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와 MH그룹 간 ‘인삼 수출 업무협약’, MH그룹과 놀뫼인삼의 ‘인삼 수출 계약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베트남 운송교통부, 베트남디지털협회, 베트남 기자협회, 베트남농업농촌개발정책연구원 등 각계 관계관들이 협약에 성원을 보내며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와 MH그룹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역·농업·임업·에너지·과학기술·도시개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면적인 교류에 임하고자 한다.
특히 인삼과 인삼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농식품 수출 활성화 협력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MH그룹과 놀뫼인삼 간에 맺어진 인삼 수출입 계약으로 약 6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본격적인 수출입 거래가 추진되며 논산시는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며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산물의 가치는 국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하다”고 자신하며 “논산의 명품 농산물이 베트남 유통 시장에서 인기 상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협약안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티 민항 대표는 “강력한 시장 개척 의지와 베트남에 대한 우호적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논산시가 한편이 되어 든든하다”며 “논산시 그리고 놀뫼인삼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밑바탕 삼아 공동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놀뫼인삼 박범진 대표는 “수출 계약 적극적으로 타진해준 백성현 논산시장님과 논산시, 그리고 MH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인삼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교역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중 백성현 논산시장은 응우옌 티 민항 대표와 지역 생산물로 구성된 기념품 교환을 하며 우애를 다졌다, 또한 참석한 이들과 베트남 버전의 논산시 공식 홍보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것은 물론 딸기·고구마빵·토마토 등을 선보이며 지역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논산시 출장단은 지난 14일 베트남으로 출국, 하노이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농특산품·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잰걸음에 한창이다.
16일에는 호치민으로 이동, 주베트남통상사무소 개소식 등의 잔여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02-16
-
논산시, 다자녀 맘 산후 건강 살뜰히 뒷바라지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금년도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과 더불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이뤄지는 사업이다.
시는 종전 산후풍 진단을 받은 산모에 대해 한정적으로 지원해왔으나, 2023년 들어 산후에 드는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간도 출산 후 6개월까지에서 1년까지로 대폭 늘렸다.
지원 대상은 둘째 아 이상 출산한 산모로 신청일을 기준 삼아 6개월 이상 충청남도 내에 주민등록 되어 있어야 한다.
단,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논산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모자보건팀에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 다둥이 행복플러스 임산부 산전검사 논산 예비맘 예비아빠 건강검진 산모 신생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임신·출산 전후의 비용 전반을 뒷받침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