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도 운영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업인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운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토요일에도 문을 열고 물 샐 틈 없는 임대사업에 임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창 바쁠 시기에 농업인들이 갖은 작업을 펼치는 데 있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농업인들이 두루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용도에 맞는 기계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고가의 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업 첨단화 촉진을 통해 영농편익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곳이다.
총 78종 543대의 농업기계가 마련돼 있으며 임대를 원할 시 사용 30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한편 논산시는 최근 농촌사회의 인력수급이 어려운 점과 농산물 소비위축세 등을 고려해 50% 감면된 임대료 로 빌려주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임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가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행정적 수혜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2023-03-02
-
논산시, 2023 회계연도 예산 기준 재정공시… 살림 규모 1조 1,426억원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재정 운용 현황에 대한 시민사회의 이해를 돕고 논산시의 살림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2023 회계연도 예산 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28일 시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한 지방재정 공시 내역에는 금년도 세입·세출 예산 규모, 재정자립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주민참여 예산 사업 현황, 사회보장적 수혜금 등이 포함됐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논산시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1,670억원 증가한 1조 1,426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세입 재원별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 1,055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 재원 7,403억원 보전 수입 등 내부 거래액 23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 규모가 전년에 비해 17.1%가량 증가한 것은 보통교부세 교부액이 크게 늘어 해당 증가분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됨에 따라 기금 총액이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법령 위반 등으로 감액된 지방교부세는 없었다.
반면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 3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은 주목할 요소다.
시 관계자는 “순수 재정수입에서 재정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도 개선됨에 따라 시 재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세입 증대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계획적인 사업비 집행을 통해 건전한 논산시 살림 곳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
논산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8일 상황실에서 정보시스템 유지 보수 참여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정보시스템 유지 보수 용역사업 수행 중 반드시 지켜야 할 보안 사항을 재각인시키는 한편 개인정보 유·노출 예방 및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에도 수탁업무 중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사회적 이슈·문제를 불러일으키는 해킹·악성코드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것을 교육의 주된 목표로 삼았다.
논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근무하는 정보보안 전문직원이 직접 강단에 서 랜섬웨어 소개 및 사례 분석·대응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 안내 정보시스템 이용 시 필요 준수사항 2022년 사이버보안 위협 분석 및 2023년 전망 등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유지 보수 참여 인력의 전반적인 이해 수준을 향상해 안정적인 유지 관리 수행에의 인적 기틀을 닦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치러가며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
규제개혁에 고삐 당기는 논산시, 삶의 현장 파고든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규제개혁의 실마리를 삶 속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찾고자 한다.
시는‘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현대사회의 급변하는 기술적 패러다임을 법령·제도가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현실 문제를 해소·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신고센터 운영상의 방점은 ‘찾아가는’에 찍힌다.
시는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민생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논산시 규제혁신전담관인 부시장의 총괄 하에 담당부서·인허가 부서·기업과 다각적인 연계망을 펼쳐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찾아내고자 한다.
시는 발굴된 규제 중 지자체 차원에서 해소할 수 있는 사항은 발 빠르게 조치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에 힘쓸 목표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의 열쇠는 결국 현장에 있기 때문에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망과 중앙부처의 지원 제도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규제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지방규제 신고센터 및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개선 의견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제안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02
-
2023 논산딸기축제 닷새 앞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뭐가 있을까?
2023 논산딸기축제 닷새 앞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뭐가 있을까?
[세종타임즈]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이 어느새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논산시는 문화관광재단과 딸기축제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축제 준비에 한창인 상황이다.
특히 지역 농업인은 물론 충청남도, 육군항공학교 등 관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4년 만의 대면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시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프로그램 재단장하는 동시에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본격적으로 무르익어 가는 축제 분위기 속, 전국 관광객들이 주목해야 하는 ‘필수 코스’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가족, 연인과 함께 ‘농사의 가치’ 느끼고 싶다면? 수확 체험 함께해요 논산딸기축제의 딸기 수확체험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2001년 제4회 논산딸기축제에 처음으로 공식 프로그램화되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고 작은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구슬땀을 흘리다 보면 체험형 축제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흙과 땀의 가치를 느끼게끔 해주려면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아울러 축제기간 이외에도 논산 곳곳의 농가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눈에 보는 논산’ 통합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수확 체험이 가능한 농가가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MZ세대 취향저격 SNS에 감성 가득 ‘인증샷’ 남기려면? 딸기 디저트 즐겨보자 관광, 축제에는 맛깔나는 음식이 빠져서야 될까? 특히 대중매체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쏟아지는 ‘먹방’의 향연 속에서 먹거리는 그 자체로 핵심 콘텐츠다.
맛과 향으로 전국을 제패한 논산딸기는 생과로 즐겨도 명품이지만, 다른 어떤 과일보다 디저트에 어울리는 활용 가치 만점의 식재료다.
올해 축제에는 이러한 딸기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디저트 카페’가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케이크, 파블로바, 파르페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더불어 차, 에이드, 라떼 등의 음료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맛을 자랑하기 위해 한데 모인다.
최근 문화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있어 딸기 디저트들은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인 동시에 ‘어여쁜 피사체’다.
SNS에 감성 가득한 사진을 업로드 하고 싶다면 딸기 디저트 카페를 꼭 들러야 할 것이다.
제5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도 같은 기간에… ‘헬기 보GO 헬기 타GO’ 논산시는 최근 국방·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핵심 시정 목표로 삼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관·군의 상생과 연대를 강조하며 국방친화적 시민의식을 뿌리내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논산시의 움직임 속에 ‘제5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가 딸기축제 기간에 공설운동장서 펼쳐진다.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밑바탕 삼아 공동주관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 가면 민간에서는 접하기 힘든 헬리콥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음은 물론 푸른 상공에서 논산의 모습을 내려볼 수 있는 탑승 체험도 펼쳐진다 탑승 체험의 경우 사전예약·신청제로 진행되며 이 밖에 헬기 전시·방산기업 전시 등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다.
전시회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니 일정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자. 스트로베리 인형극·메타버스 프로그램·어린이 뮤지컬 등 아이들은 즐겁다~ 스트로베리 인형극은 논산딸기가 지금의 명성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시킨 실제 농가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극이다.
어린이 관광객을 타겟으로 논산의 역사와 농업인의 열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또 다른 이색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산업 역량 키우기에 힘 쏟고 있는 논산시가 준비한 현장 이벤트의 하나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을 가상현실로 구현, 그 안에서 딸기축제 관련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어린이 뮤지컬,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나아가 주체로서 만들어가는 콘텐츠들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온 이 계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려거든 딸기축제가 열리는 논산이 안성맞춤 행선지 아닐까?
2023-03-02
-
환경 고려하는 논산시 농촌… 미세먼지 감축에 힘 싣는다
환경 고려하는 논산시 농촌… 미세먼지 감축에 힘 싣는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발맞춰 다양한 대기 환경 개선 움직임에 나선다.
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마을 단위 일제파쇄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 대표자가 주민들의 파쇄작업을 위해 기계 임대를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위기경보 3~4단계 발령 시에는 임대사업소의 기계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계 분야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른 집중관리 대책으로써, 미세먼지 상태를 지켜보며 유연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재 위험성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관행적으로 이뤄져 오던 소각 행위를 자제시켜가며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은 상황 속에서 노지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7
-
논산시,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논산시,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촌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 운영 및 영농창업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시는 농업에 뛰어드는 젊은 농업인들이 영농기반을 갖추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끔 돕고 나아가 그들의 성공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뒷받침하고자 임대사업을 마련했다.
접수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뤄지며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단체협력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 부지는 부적면 마구평리 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로 임대면적은 4,895㎡이며 3명의 임차인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집은 전년도 신청자 2명이 독립경영을 시작함에 따라 비워진 자리를 채우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본인 명의 영농기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서 논산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이어야 한다.
임차인 모집·자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단체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27
-
논산시, 제104주년 3·1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민족의 자존감과 국권 회복을 위해 박차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3·1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 및 청사 등에 게양된 태극기를 집중 점검·교체하고 있다.
또한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새 태극기를 배부하며 각종 행사 시 태극기 게양과 국민의례 절차가 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돕는 상세 매뉴얼을 전파한 바 있다.
또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올바른 게양 및 관리 방법 등에 관해 광범위한 대민홍보를 실시한다.
관내 전광판, 마을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3·1운동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 곳임은 물론 애국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인만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3·1절을 기념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
논산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모든 아이들 무료로 전환”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올해 3월 6일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전환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논산시에서 실시하던 둘째아 이상 다자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사업은 종료되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원인 중 하나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구토·설사·발열·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강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접종’이며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이뤄지고 이후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2차 접종이 마쳐져야 한다.
모든 접종이 8개월 이내에 완료되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지도가 필요하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더욱 많은 출산가정이 의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린이집을 비롯한 외부 접촉이 많은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시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접종장소는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소아과 등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로 문의 가능하다.
2023-02-24
-
논산시, 원예농가 지원사업 대폭 확대… 농민 목소리 적극 반영했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업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 부담 절감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농업인 수요에 발맞춘 사업 확대를 통해 실효성 높은 농업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논산시는 기존에 도비를 재원 삼아 추진되어 오던 사업들의 공급 범위가 농업인 수요에 못 미치는 점을 개선하고자 5억원 이상의 예산액을 마련했다.
시설원예 양액재배 시설 지원의 경우 작년 사업비 대비 10배 증가한 10억원의 예산이 세워졌다.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 역시 지난해 3회 추경예산을 통해 30여 농가에 추가적으로 지원된 바 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증액·추가된 예산을 토대로 농가 보조사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 속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설원예 양액재배 시설 사업’은 시설하우스 1,000㎡ 이상 채소류 재배 농가에 양액재배 시설 3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원예 농가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과수·원예작물 재배 농가, 영농조합 법인 등에 10㎡ 이동식 저온저장고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8일까지다.
양 사업 모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문의·신청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우리 지역 농촌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들을 보다 확대하고자 한다”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농산물 생산을 극대화하는 다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