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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위기청소년 지원 위해 기관들과 맞손
당진시, 위기청소년 지원 위해 기관들과 맞손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30일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 지원 논의를 위한 올해 첫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당진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청소년의 안전과 관련 있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연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현금 급여를 제공하는 사업인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논의를 통해 총 6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
또한 보고된 여러 청소년 사례 검토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물품·통역서비스 지원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 아동보호드림팀에서는 가정위탁 지정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등 각 기관에서 추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의는 분기별로 연 4회 개최되며 제2차 실무위원회는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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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 위한 교내 유휴공간 혁신사업 추진
당진시, 청소년 위한 교내 유휴공간 혁신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학령인구 감소 및 원도심 인구 유출 등으로 발생되는 학교 안의 빈 교실, 창고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교내 유휴공간 혁신사업’을 올해 첫 시범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개최된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으로 우리 학교에도 학생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시는 공모를 통한 신청으로 관내 학교 3곳을 선정해 각 1억원의 범위 내에서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사업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직접 주도해 학습과 놀이, 휴식이 공존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학교 안 자신들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내 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공모신청 학교장과 업무담당자 등이 모여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했으며 향후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대상학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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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선순환 구조 도시재생 클러스터 조성
당진시, 선순환 구조 도시재생 클러스터 조성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도시재생 정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선순환 구조의 도시재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목민홀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도시재생 뉴딜 공모 대응을 위해 권역별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또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조정 및 신규지정 등을 추진함으로써 기존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용역의 수행을 맡은 ㈜알에이유엠은 이날 쇠퇴지역 진단과 함께 도시재생 권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도출해 변화된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수립 방향을 보고했다.
김홍장 시장은 “우리시 골목상권 및 지역공동체, 주거복지의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용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주민들이 살고 싶은 안정된 정주환경과 더불어 지역문화와 공동체가 조화되는 활력도시 당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쳐 ‘당진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충청남도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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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개발 및 시설개선 사업비 확보 총력
농업용수 개발 및 시설개선 사업비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용수 확보와 노후화된 수리시설의 개보수 및 배수개선사업 추진 등을 위해 내년도 2700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임승범 농림축산국장,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 본부장 등 기반시설 분야 전문가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분야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전략수립, 지역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신규사업은 15개 시군 지역 현안인 수리시설 개보수 98건 1240억원, 배수개선사업 20건, 456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7건 379억원,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35건 128억원, 방조제 개보수사업 8건 171억원, 농촌이용체계재편사업 3건 257억원, 농업용수 관리자동화사업 3건 69억원 등 총 27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앞으로 대상사업에 대한 시군 및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 국회 등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안정적인 농업생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농어촌공사에 도내 농업인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도와 공사가 혼연일체가 돼 모든 신규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담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업용수 확보 등 지역 현안문제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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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동문동·온석동 일원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동문동과 온석동 일원 일원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동문동·온석동 일원 43만8849㎡에 공원, 학교, 상업 및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2,5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서산동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사업 대상지 도면 등은 서산시청 1층 주택과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사업예정지 일원은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 진행이 무산된 바 있던 곳으로 공동주택의 건설과 함께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많이 만들고 교육과 환경 등 정주여건이 잘 갖춰진 곳으로 만들어 도시다운 서산, 균형있게 발전하는 서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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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버스’ 첫 시동…“충남형 교통복지 완성”
‘무상버스’ 첫 시동…“충남형 교통복지 완성”
[세종타임즈] 충남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가 마침내 첫 시동을 켠다.
전국 최초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도는 31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개시 행사를 열고 충남형 교통복지 모델 완성을 선언했다.
이번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한다.
대상 인원은 도내 거주 만 6∼12세 어린이 14만 2682명, 만 13∼18세 청소년 11만 8108명 등 총 26만 790명이다.
만 5세 이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혜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먼저 버스비를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받게 된다.
카드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도는 청소년의 경우 1인 당 연간 36만원가량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 1인 당 버스 이용 횟수는 연평균 301.9회, 카드 기준 버스요금은 1180원이다.
올해 소요 예산은 9개월분 192억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도는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버스 운수회사 재정 지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시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어린이·청소년 대표 카드 전달, 버스 탑승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전국 최초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도서민,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보장하며 대한민국 교통복지를 선도했던 충남의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버스비 걱정 없이 집과 학교를 오가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도내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꿈과 희망을 펼치기 바란다”며 “충남 버스가 실어 나르게 될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의 미래를 힘껏 응원한다 여러분 모두가 동등한 바탕에서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9년 7월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0년 7월에는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에는 국가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확대해 왔다.
2021년 말 기준 총 대상 30만 4353명 중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인원은 19만 9080명으로 66.2%의 발급률을 기록 중이다.
이들의 시내·농어촌버스 이용 횟수는 지난달 말 기준 총 3514만 3698회, 월 평균 5.7회로 나타났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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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년공동체 사업’ 닻 올랐다
‘2022 청년공동체 사업’ 닻 올랐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1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2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에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출범식은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체별 활동계획 발표와 네트워킹, 세부 활동사항 및 지원계획 안내, 보조금 사용시스템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접수된 26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올해 사업을 추진할 천안청년농부, 손으로 꽃피운, 트레싱, 입다,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청년해피업, 나무, 우리설레유, 어쩌다로컬, 홍성에 청년농부들 왓슈 총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청년농업인 발굴·육성 공예 재능기부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 우범지역 안전거리 조성 지역 청년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과 호흡한다.
도와 해당 지자체는 이들의 활동을 위해 과업수행비, 전문가 멘토링, 청년공동체간 교류·협력 등을 지원하고 11월 최종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식 도 청년정책과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청년들의 도전과 시도가 매우 반갑다”며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이 되듯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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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3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세부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 이사장인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조직위 총회 위원, 조직위 및 계룡시 관계 공무원, 국방부지원단, 육군기획단, 행사 총괄 대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경향에 대응해 지난 2020년 수립했던 엑스포 세부 실행계획을 대폭 손질한 개선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체제를 정비하는 등 엑스포 운영 방향을 중간 점검했다.
또 개·폐막식, 전시관 운영, 각종 체험 행사 프로그램 등도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실행계획안에 반영하고 다음달 말까지 최종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우성 조직위 이사장은 “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국방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평화의 메시지와 군 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세계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엑스포 누리집 등에서 사전 예매 시 입장권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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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 ‘충장공 정분’ 선정
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 ‘충장공 정분’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신이자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인 충장공 정분 선생을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분 선생의 본관은 진주, 호는 애일당이며 1382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1416년 친시 문과에 급제한 선생은 이조좌랑 등을 역임했으며 1436년에는 충청감사를 맡았다.
문신이었지만 토목공사에 조예가 깊었던 선생은 세종 말부터 단종 초에 이르기까지 궁궐의 조성, 축성 등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1447년 숭례문 개축공사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돼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절재 김종서 선생과 친분이 있던 선생은 고향 진주와 서울의 중간 지점인 요당에 별서를 마련하게 되면서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1452년 12세의 어린 단종이 즉위하자 선생은 김종서 황보인 등과 함께 문종의 유지를 받들어 단종을 보필했지만 1453년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을 보필하던 충신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으며 선생 역시 유배 후 처형됐다.
선생의 죽음 이후 아들인 정지산은 벼슬을 버린 후 며느리인 여산송씨와 함께 공주 요당으로 이주해 어머니를 효성을 다해 봉양했다.
이후 여산송씨가 아들 정윤침과 함께 사곡면 호계리로 이주 및 정착하게 됨으로써 진주정씨의 공주 입향이 시작된다.
현재 사곡면 호계리에는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신 정분·정지산 정려 및 충효사, 고로서원 등이 남아있어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후 1746년에 김종서 황보인 등과 함께 관작이 복권됐으며 1758년에는 충장이라는 시호를 받게 된다.
1797년에는 지역 유림들에 의해 공주 요당에 요당서사가 창건되어 선생과 함께 김종서 황보인을 배향했으며 1808년에는 부조묘가 건립되게 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요당에 별서를 세워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이자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장공 정분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며 “4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충장공 정분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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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물 복지 사각지대 ‘생활용수’ 공급 총력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산간농촌 마을 11개소에 대해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부터 가뭄이 지속되고 앞으로도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3억원을 투입해 계룡면 구왕1리 등 11개 마을에 지하수 관정 개발, 상수관로 매설, 보안시설 등을 설치해 220세대, 400여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해당 마을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갈수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장기 해결방안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마을은 마을상수도를 폐쇄하고 지방상수도를 인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갈수기가 시작되기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이 먹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