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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국 최대 규모 청년기금 200억원 조성 시동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청년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대 규모이자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200억원의 청년기금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생활 및 주거안정 지원,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및 청년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 청년의 교육능력개발과 창업육성지원, 청년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기금을 설치한다.
천안청년기금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기금운용 계획 등을 심의할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인 기금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청년지원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및 탄력적 운용으로 청년기금이 천안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천안청년기금은 청년들이 천안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갈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사회 전반의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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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람선·수상레저 종사자 안전교육
부여군, 유람선·수상레저 종사자 안전교육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0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유람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 선원, 종사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포돛배 유람선과 수륙양용버스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주변 관광지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부여의 관광명물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작년 한 해 이용객이 18만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행락 철 나들이객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선제적 조치다.
선원과 종사자들뿐 아니라 사업주까지 아울러 누구라도 즉각 사고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참여자 전원에 신속항원 검사를 마쳤다.
부여소방서 협조로 안전 운항 규칙 추돌사고 초동 조치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법 소화기 사용법 심장 제새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AED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고 화재 종류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선택법·사용법을 숙달했다.
아울러 군 자율방재단 긴급구조팀과 연계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사고 대응 시 기관별 협업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유람선·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운항 인식을 제고하고 어떤 사고에도 즉각적·능동적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 상반기 노후 선박을 대신해 24t급 85인승 신조선을 건조하는 등 주요 선착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행락 철에는 주요 선착장에 공무원을 배치하고 안전운항 지도·감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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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부여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제공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가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과 고령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행해 준다는 취지다.
농번기마다 농작업 대행 전담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농들이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에 대해 지원하며 농작업 대행료는 로타리 100원/3.3㎡, 두둑성형 150원/3.3㎡으로 책정됐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밭 경지면적이 3,300㎡ 이하인 소농과 초보 귀농귀촌인이다.
옥산면 중양리 농가의 한 농업인은 “부여군이 어렵게 쇠스랑으로 일궈오던 농사일을 대신해주고 작물에 대한 영농상담까지 해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이 밭농사 짓고 농기계 다루는 일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힘이 많이 들어가는 여러 농사일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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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 현장점검
부여군,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0일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는 2017년 가회청포지구가 지표수보강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2018년 6월 시설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99억원을 들여 3년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금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1일 최대 용수공급량 70,060톤 규모의 양수시설과 17km의 송수관로가 설치돼 있다.
세도 가회청포지구는 전국 최대 규모 방울토마토 원예하우스 단지이지만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철분성분이 검출되는 등 농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를 통해 맑은물을 공급받은 세도 지역 농가들은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맑은물 공급을 신규로 요청하는 인접 지역 하우스 경작 농가들도 늘고 있다.
향후 농산물 품질 및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현장 소통행정’ 참석자들은 맑은물 관련 사안에서부터 농업현안 전반을 아우르는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맑은물 공급 시 겨울철 낮은 수온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등에 관한 질문이 대표적이다.
박정현 군수는 “적정 수온을 유지하는 것은 양액재배뿐 아니라 겨울철 시설원예 재배 전반에 걸쳐 매우 절실한 문제다.
이론상으로 센터 안에 중앙 냉난방 처리시설을 설치하면 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여러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에 관해선 “부여읍 염창리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이 예정돼 있다”며 “작년 12월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MOU를 맺었고 올해에도 추가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MOU를 체결하게 되면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494억원 규모 4계절 친환경 농업단지 스마트 용수공급을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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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규농업인 성공 정착 위한 소통 교육
청양군, 신규농업인 성공 정착 위한 소통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들의 순조로운 지역 정착과 원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교육 시간을 갖고 정착 초기 최대 걸림돌인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방안을 공유했다.
또 기초적인 농업 정보와 고추 재배기술교육을 병행했다.
군은 귀농·귀촌인 육성을 위해 이사비용과 집들이 비용, 소형농기계 지원, 시설하우스 신축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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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명예감사관 간담회 개최
청양군, 상반기 명예감사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30일 군청 2층 상황실에 10개 읍면 명예 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개선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논의했다.
명예 감사관제도는 군민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열린 감사행정으로 군민이 행정감사 수행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위촉된 명예 감사관들은 각종 군민 불편 사항 신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 제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예산 절감 등 모범 사례 발굴에 참여하면서 열린 군정 실현과 행정 공정성 확보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간담회 때 건의한 군민 불편 및 개선사항 10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 받고 올해 운영계획 등 군정 발전을 위한 감사관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명예 감사관들의 건의 사항 중 청양읍 칼바위광장 공중화장실 외등 타이머 조정 관광안내도 식당 비치 위생교육 대리자 수강 다른 지역 영아 보건의료원 예방접종 청양사랑상품권 증액 발행 회전교차로 강성 설치 과수농가 택배비 지원 공용주차장 장기 주차 차량 단속 등 8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건도 완료를 앞두고 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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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월리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
청양군, 교월리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유치로 추진 중인 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와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는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 복지주택의 공정률은 15%이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1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센터나 청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인터넷, 모바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 중 영구 임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 1순위는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고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청인이며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만 가능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1세대 1주택만 신청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교월2지구 임대 아파트는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산면 서정지구 임대 아파트는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청양읍 교월리 427세대, 정산면 서정리 100세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건설되는 임대 아파트가 일정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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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추진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충남 계룡시는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만들어진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토지대장 약 1만 9천매를 도비 포함 34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개월간 토지소유자 정보, 이동 연혁, 등급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화해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 토지대장은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한자로 표기된 토지대장으로 토지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 정정 등 지적업무 및 국민 재산권 행사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공부다.
그러나 대부분이 한자와 일본식 한자 및 연호로 표기되어 내용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적공부 담당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어려운 한자로 표기되어 내용확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한 번에 해결되고 담당 공무원들의 구 토지대장의 정보를 쉽게 취득함으로 지적행정 서비스의 효율성 증진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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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청소년 대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확대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
혜택을 받는 대상은 만 6세에서 18세 시민으로 학교에서 일괄 배부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주말·휴일 관계없이 하루 최대 3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고 편의점 등에서 버스비를 충전해 이용하면 1일 최대 3회까지 환급을 받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운영을 위해 지난해 5월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홍묵 시장은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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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1동, 재택치료 중인 한부모가정에 비대면 식사지원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1동은 재택치료 중인 한부모가정 93가구에 비대면으로 식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따뜻한 순대국밥 한끼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재택치료 중인 관내 한부모가정에 순대국밥 195인분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의 수가 증가하고 재택치료자 대상 물품지원이 종료된 상황에서 한부모가정 내 아이들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윤환덕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부모님이 맛있게 먹고 힘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재택치료를 받는 한부모가정 분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