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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천안시, 자기방어 훈련기술 교육으로 구체화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제로’천안시를 위한 젠더폭력 예방교육 2차 자기방어 훈련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을 위한 셀프디펜스,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최하란 강사를 초빙해 셀프디펜스 이론 수업 기본자세·기본동작 자기방어술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자기방어, 셀프디펜스란 현재의 부당한 침해에 맞서 정도를 넘어서지 않고 적법하게 스스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관찰, 판단, 말, 표정, 몸짓, 행동 등의 모든 정당방위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조성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자기방어 훈련기술 교육은 총 3회기로 운영된다.
여성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습득 훈련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 여부를 점검한 후 자기방어 훈련기술 교육을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자기방어 훈련기술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안전에 대해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젠더폭력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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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세대 1주택 6억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 인하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과세되는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올해부터 세율인하특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0.05%p씩 인하한다.
이번 세율인하특례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7월부터 1가구 1주택 보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율 인하가 적용된 금액의 7월과 9월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받게 된다.
주택 수 산정 시 법령의 조건을 충족하는 1세대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된다.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되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된다.
단, 종업원 제공주택, 미분양 주택, 대물변제주택, 상속주택, 혼인 전 소유주택, 문화재 주택, 기숙사, 가정어린이집, 노인복지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 경우 별도로 제외 신청을 해야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외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임대차 계약서 사업계획승인서 대물변제 관련 계약서 가족관계등록부 등 관련 증빙서류를 위택스를 통해 제출하거나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서병훈 천안시 세정과장은 “이번 주택분 재산세 인하는 서민 주거안정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 조치”며 “산정제외주택 보유자는 빠짐없이 신청해서 세제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라고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신고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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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 독립 특수법인으로 출범
천안시체육회, 독립 특수법인으로 출범
[세종타임즈] 천안시체육회가 민선 체육회 출범 1년여 만에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탄생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체육회는 9일 오후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한남교 체육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법인 설립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간소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출범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통합체육회로 다시 출발한 이래 지난해 4월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연 천안시체육회는 지역체육 전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특수법인 출범으로 새로운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방체육회는 민선 체제로 운영하고 있지만 대한체육회 산하의 지회로서 조직운영의 한계 등으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돼 왔으며 지난해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법 공포로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인 법정법인화를 이끌어냈다.
천안시체육회는 올 들어 지난 1월 6일 법인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차례의 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 4월 8일 충남체육회로부터 표준 정관을 승인 받았다.
이어서 4월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과 임원 선임, 재산 출연, 주사무소 설치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5월 25일 천안시의 법인 인가를 받아 6월 8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법정법인화를 통해 특수법인으로 탄생한 천안시체육회는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는 전기를 맞았으며 법적지위 강화와 조직운영 안정성 향상은 물론 안정적 재원 지원 근거 마련으로 체육자치 실현의 기틀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자체 수익사업 발굴 추진과 기부금 사업 확대, 기업 후원금 유치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천안시체육회 특수법인 설립은 천안체육 역사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10만 천안시체육인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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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세제지원으로 지역개발 탄력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에 대한 시세 감면조례가 지난 3일 천안시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자동차연구원, 풍세일반산업단지, 불당동택지개발지구 등 강소특구지역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천안시는 시세감면조례 개정을 통해 강소특구에서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및 외국연구기관이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7년간 재산세를 면제하고 이후 3년간 50%를 경감하는 세제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풍세면, 불당동을 비롯한 아산시 탕정면 일원 132만㎡ 에 조성될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 중이다.
거점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지구와 R&D·창업 융합지구가 배후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안시는 천안을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강소특구를 추진해 지난해 8월 정부로부터 최종 지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시세감면조례 개정에 따른 세제지원으로 관련 기업들이 특구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아산 강소특구를 발판으로 천안시가 세계적인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세제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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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의 선두주자 천안시, ‘백신접종도 탄탄대로’
일상회복의 선두주자 천안시, ‘백신접종도 탄탄대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정부의 상반기 접종 목표인 전체 인구의 25%인 1,300만 접종 목표에 발맞춰 천안시 인구의 약 70%인 49만명 접종 목표를 향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6월 8일 기준 접종현황은 2분기까지 접종 대상자 총 15만6,779명에서 1차 접종자는 8만3345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1만6939명에 달한다.
오는 13일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 전체 인구 68만3,999명 대비 1차 접종률은 12.2%, 접종 완료자 비율은 2.5%이며 접종 목표 인구수 49만명 대비 1차 접종률은 17%, 접종 완료자 비율은 3.5%를 기록했다.
접종률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천안시의 60대 이상 인구 비율이 17.5%로 충남에서 가장 낮은 젊은 도시에 속하기 때문이다.
2분기까지의 접종 대상군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7월부터 50대 또는 그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접종 장소와 방법 등을 다각화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장 먼저 실내 테니스장과 실내 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접종센터 2개소에서 1일 최대 2,400명 이상이 접종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들을 접종센터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관내 의료기관 중에서 133개소와 위탁의료 계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6월 3일자로 60-74세 어르신 등의 대상자 9만3,318명 중 7만3,353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8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중에서 3만2,818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는 위탁의료기관 89개소에서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1만3000여명에게 얀센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촉탁의 및 보건소 방문접종팀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의료진이 요양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관내 58개소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오는 7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뛰어난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1일 최대 접종 가능 인원까지 늘려 전 시민에 대한 접종을 빠른 시일 내에 선도적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접종시기가 오면 접종을 받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전 시민이 집단면역력을 형성하는 날이 올 때까지 차질 없이 접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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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곡사 입구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청양군, 장곡사 입구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곡사 입구 편의시설을 확충하면서 방문객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늘어난 주차공간은 소형 28대와 버스 갓길 주차공간 8대다.
특히 주차장 중앙부에 투수 블록 패턴 시공을 적용해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와 함께 다목적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준공된 공중화장실은 한옥의 멋스러움을 보여주면서 주차장과 가까워 이용 또한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확대와 화장실 개선으로 방문객들이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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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재미가 어디 있다 인제 왔데?”
“세상에 이런 재미가 어디 있다 인제 왔데?”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주민들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주관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8일부터 캄포 도마 만들기 인견 스카프 천연염색 화산석 허브 가꾸기 진드기 매개 교육 자살 예방 교육을 함께 하며 삶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복지생활실천 프로그램은 공동농장을 통한 소득 활동과 생활소품 만들기,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주민들은 공동농장 4곳에서 대파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 꽃길 가꾸기, 쉼터 개선 작업을 통해 우울증 감소, 뇌 활동 촉진 효과를 아울러 경험하고 있다.
김재덕 이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너무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주민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지고 일상을 사랑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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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청양군,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더 나은 사회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정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분야 청년기여도를 평가해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고 정책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다.
심사는 대학교수, 전문경영인, 변호사, 언론인, 청년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청양군은 전국 20개 우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층 참여기구 확대와 지원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토크콘서트 개최 등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 공모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 개방형 지원정책으로 활력 공간 청년LAB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블루쉽 하우스 완공을 앞두는 등 정주·창업 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은 지역 청년 모두가 자기 주도적 미래 개척과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고 반기면서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지역 기반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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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시네마 운영시간 변경 및 백신접종자 할인 이벤트 개최
예산군, 예산시네마 운영시간 변경 및 백신접종자 할인 이벤트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그동안 기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해오던 예산시네마 운영 시간을 변경해 예산읍내 장날 및 토·일요일 공휴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증빙서를 지참한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한해 영화표를 40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매점 메뉴를 1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행 중이다.
이번 운영시간 변경 조치는 ‘미나리’ 등 최근 흥행 영화의 잇따른 개봉에 따라 증가한 관람객 수요를 반영해 결정됐다.
군은 추후 개봉이 확정된 흥행영화 개봉 및 백신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소강 상황을 예상하면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예산시네마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 및 할인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시네마를 방문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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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출신 미 뉴저지 팰리세이팍시 이종철 부시장, 5선 시의원 당선
예산군 출신 미 뉴저지 팰리세이팍시 이종철 부시장, 5선 시의원 당선
[세종타임즈] 예산군 출신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 이종철 부시장이 현지시간 지난 5일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해 5선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종철 부시장은 팰리세이즈파크시 시의장과 부시장을 겸임하고 있다.
예산 출신인 이 부시장은 예산중학교를 22회로 졸업했으며 명지대학교를 졸업 후 ROTC 18기 기갑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1985년 멕시코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로 재직 후 1988년 미국으로 향해 현재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이 부시장은 그동안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뉴저지주 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팰팍시의회 보궐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재선에 성공해 현재 시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태권도 공인 7단인 이 부시장은 미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 내에서 국기인 태권도를 미국사회에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이 부시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한국어가 팰팍시 제2외국어로 선정되는데 일조했으며 유학생 및 교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링 및 상담활동을 펼치고 교민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고향인 예산군 홍보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미국 내 최초 뉴저지주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공공도서관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에 대해 일본 측의 철거 요구를 묵살하고 기림비 존속과 추모비 건립을 추진하는 등 한국 위안부의 진실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일조했다.
현지 교민들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이 부시장이 더욱 큰 정치인으로 성공하길 기원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당선 소감에서 “교민들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