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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AI활용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건강관리 추진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SK텔레콤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콜 서비스 ‘누구 케어콜’을 오는 1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가 전담 직원을 대신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자동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매일 2회 이상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자의 발열, 체온, 기침, 목 아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꼼꼼히 관리한다.
이후 전담공무원은 통보받은 결과에 따라 시스템에서 파악된 무응답자 또는 유증상자에 대해 재차 확인 후 보건소에 조치를 의뢰하게 된다.
누구 케어콜은 쌍방향 소통으로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가 구현돼 자가격리대상자의 복합적인 의사 표현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증상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하루 2회 이상 전화와 안전보호앱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자가격리자 이탈 여부 확인 및 응급상황 대처 등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담 공무원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계속된 방역활동으로 지쳐있는 직원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는 지난 9일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고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시는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자가격리자의 상태를 한꺼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방역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AI 과학기술의 발전을 실용적으로 활용,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AI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자가격리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코로나 극복 및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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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건축물 해체 현장 100여 곳 긴급 안전점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광주 재개발현장 해체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지역 내 해체허가 현장에 대해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현재 해체허가를 받아 철거 중인 100여 곳이다.
시는 긴급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 건축디자인과, 각 구청 건축과를 중심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각 해체 현장별로 해체 중인 건물의 붕괴 등 이상 징후 여부 및 해체 계획서 준수 여부, 현장 안전관련 규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관리가 미비하거나 해체계획서 미준수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또는 시정명령 조치를 하는 등 광주 붕괴 참사 사례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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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천안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배 주산지 천안시가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배, 사과 과수원에 방역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방역용 생석회를 공급했다.
시는 최근 과수 봉지 씌우기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과수 화상병에 체계적이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거점 방역소독시설 2개소 설치 및 배와 사과 전체 과원을 대상으로 농가별 생석회 2만 포 공급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거점 방역소독시설은 성환읍 송덕·율금 산지유통센터에 설치됐다.
여러 과원을 이동하며 일을 하는 작업자는 차량, 농기계, 작업복, 도구 등을 철저히 소독한 후 농장출입을 해야 하므로 천안배원예농협과 방역창구를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천안 배는 806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2020년 수출 7,000톤에 26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세계인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농산물이다.
배, 사과 나무에 발생하는 화상병은 잎과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해서 말라 죽어가는 치료약이 없는 세균성 병이다.
전염속도가 빨라 식물방역법에 따라 발병주 뿐만 아니라 과원 내 식재된 개체를 모두 매몰해야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배, 사과 농가는 생석회를 공급받아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시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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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공주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공무원과 경찰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역할 숙지와 민원실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해 종합민원실에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종합민원실 및 16개 읍·면·동에 비상벨을 설치, 관할 경찰서와의 비상 핫라인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실 근무 직원의 피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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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요도로 노면에 ‘도로명’ 도색
공주시, 주요도로 노면에 ‘도로명’ 도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홍보와 위치 찾기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도로 노면에 도로명 안내표식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무령로 왕릉로 웅진로 번영1로 4개 도로 교차로 32개소 120여 곳으로 도로의 시점, 중간 및 종점에 도로명을 도색했다.
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의 길찾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준공 개통돼 새로운 도로명으로 부여된 공주IC ~ 송선교차로 구간의 ‘공주나들목로’ 도로명도 도색해 새로운 도로명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기 쉽고 찾아가기 편한 도로명주소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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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올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4주간 총 50시간에 걸쳐 이뤄지며 수료식은 오는 30일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이론과 현장 견학 등 맞춤형 교육 과정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상반기 교육 신청자가 많아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특성화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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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콤달콤’ 제철 맞은 오디 본격 출하
태안군, ‘새콤달콤’ 제철 맞은 오디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태안에서 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본격적인 출하에 한창이다.
태안 지역은 27농가가 6ha면적에서 연간 20톤 가량의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자 시설 재배와 균핵병 적기 방제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태안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8천 원~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어 세포기능 활성화로 노화를 억제하고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도와 연구회 육성 등에 힘써 오디가 태안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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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운동장 개선 사업 추진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운동장 개선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운동장을 대폭 개선한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 군비 4억 42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2985㎡의 면적에 천연잔디를 식재하고 친환경 우레탄 트랙 4개 레인 등을 조성해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순수황토를 이용한 황토포장 트랙, 황토볼 트랙, 황토 풀, 모래걷기 트랙 등으로 구성된 맨발걷기 트랙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족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운동장은 그동안 비포장 운동장과 시설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많았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2월 운동장 이용 군민들의 의견과 전문가 의견 등을 취합 검토하고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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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도-원산도 순환버스 15일부터 첫 운행
태안군, 안면도-원산도 순환버스 15일부터 첫 운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미래 더 큰 도약을 위해 보령시와 협력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고남면과 안면읍에서 출발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는 버스 첫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공형버스는 하루 3회 고남면 안면농협 고남지소와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고 농어촌버스는 오후 4시40분 안면읍 승언터미널에서 출발해 원산도를 순환 운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중순 보령시, 태안여객과 버스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태안과 보령 버스업계 간 협의를 거쳐 요금은 16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아 태안군과 보령시가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12일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그 첫 결과물이 나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상생과 화합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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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지역민 위한 성금 전달
예산군 고덕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지역민 위한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김영배 대표는 지난 10일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에 소재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99만1735㎡에 연간 약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상위 규모의 낙농체험 목장이며 김영배 대표는 수익금의 일부를 고덕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설립자의 후진양성 뜻을 받들어 2007년 9월에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고덕면 주민을 위한 각종 후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배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래묵 고덕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담은 기부를 해 주시는 김영배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