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습대비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

민방위 사태 대비 계획수립 및 대피시설 등 중점 점검

강승일

2025-03-14 14:23:07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3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시민과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국내외의 엄중한 안보 환경을 고려해 민방위 사태 발생을 대비한 대피계획과 민방위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및 장비 등을 집중점검했다.

특히 유사 시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14개 대피시설의 관리 및 필수 구비 물자 준비 여부 5개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내역 및 시설상태 민방위 장비 보관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민방위 대원의 정확한 임무 수행을 위해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 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3년차 이상 대원 대상으로는 4월 15일부터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 관리 및 대원의 효율적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민방위 대비 태세 유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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