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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계 폐유수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서산시, 농업기계 폐유수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무료 폐유수거사업이 환경오염 방지에 큰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폐유 수거통을 설치해 2천L의 폐유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농업기계 보급이 늘면서 연간 10만L 이상의 폐유가 발생하고 있으나 처리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올해부터 무료 폐거수거사업을 통해 소각 등 무단 폐유 처리 사례를 방지하고 토양과 수질오염 방지 및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농기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폐유 처리 공간을 지정함으로써 처리 편의를 높였다.
시는 폐유수거사업을 올해 첫 시행하는 만큼 효과성을 분석해 폐유 수거통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성이 큰 폐유를 무단 처리할 경우 토양, 수질, 대기 오염과 신체 손상도 일으킨다”며 “반드시 지정장소에 버리고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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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6개 기업 203억원 투자 유치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2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신성장 산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상반기 중 6개 기업, 203억원 투자, 141명의 고용인원을 유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6월까지 유치기업은 서산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에너지, 인코스, 아이피엔엘 고북농공단지 더휴 음암 지브이케이 등이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연계한 차세대 먹거리인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 기업도 유치했다.
7월 초고순도 수소를 연 4천t 생산하는 기업인 ㈜에쓰엘씨산업을 서산대죽일반산업단지 내 유치했다.
50억원의 투자규모다.
㈜현대오일뱅크 HMU공정으로부터 저순도 수소를 공급받아 초고순도 수소로 정제하는 기업으로 올해 9월부터 수소 공급에 본격 나서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8월 중 드라이아이스 및 액체 탄소가스 제조기업인 ㈜신비오케미칼을 2022년 7월까지 서산대산3일반산업단지 내 150억원 투자계획으로 유치 중에 있다.
이들은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이산화탄소를 공급받아 드라이아이스 및 탄소가스를 연 20만t을 생산하게 된다.
시는 투자상담이 지속 이뤄지고 있는 만큼 목표인 20개 기업유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차세대 먹거리이자 신성장 산업인 전기 및 수소자동차 전환산업, 블루수소 산업, 건강관련 산업, 친환경관련 산업 등을 중점 유치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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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길목을 담다’ 태안군 백일홍의 붉은 향연
‘가을의 길목을 담다’ 태안군 백일홍의 붉은 향연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읍에서 이원면을 잇는 지방도603호선에 아름다운 백일홍이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일홍은 빠르면 6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나 태안군에서는 개화가 늦어 가을을 알리는 꽃으로 여겨진다.
이름처럼 100일간 꽃을 피워 태안의 가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꽃이기도 하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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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산-유통-소비 순환체계 구축’ 푸드플랜 사업 본격화
태안군, ‘생산-유통-소비 순환체계 구축’ 푸드플랜 사업 본격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와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태안군 푸드플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푸드플랜 구축 사업이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과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종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그동안 중간상인에 의해 의존하던 유통·소비 패턴과 달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을 보전하고 소비자의 만족도 함께 높일 수 있어 농촌지역의 새로운 선진 유통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부터 푸드플랜 구축에 뛰어든 태안군은 관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순환형 먹거리 경제를 실현키로 하고 지난해 4월 ‘지역 먹거리 체계 분석 및 연구를 통한 중장기 먹거리 종합대책 수립’을 내용으로 하는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푸드플랜 추진위원, 실무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검토했다.
군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시장 규모를 파악해 차질 없는 계획 수립을 도모하는 한편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푸드플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9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군 직영 ‘학교급식센터’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푸드플랜의 기반으로 삼아 종합적인 농수산물 수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푸드플랜 구축은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및 공공먹거리 등에서의 협업을 통해 푸드플랜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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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뿌리 뽑는다
태안군, ‘마을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뿌리 뽑는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 및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처리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 마을별 공동집하장 및 임시 적환장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총 940톤을 오는 11월까지 처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으로 발생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군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곳곳에 방치된 소규모 영농폐기물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민들이 배출하는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및 봉지류는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64개소에서 상시 수거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모판이나 농약줄, 물호스, 부직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규모 영농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소규모 폐기물의 전량 수거를 목적으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억원의 예산을 증액, 총 3억원의 예산으로 전문 폐기물처리업체를 선정해 처리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폐기물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는 것을 막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태안군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숨은자원찾기의 효율화에 더욱 힘쓰고 농업인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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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고수온 경보’ 발령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한낮 기온이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4일 오후 2시부로 천수만과 남해 연안에 ‘고수온 경보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된다.
이번 경보 발령은 천수만과 전남·경남 남해 해역 수온이 28.3∼30.1℃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추가로 수온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조치다.
고수온 경보에 따라 도는 현재 가동 중인 ‘천수만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활동을 편다.
우선 서해수산연구소, 시군 등과 협력을 통해 양식장 물고기 선별 이동 금지 먹이 공급 중단 등을 유도하며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의 조치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 시군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원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액화산소 공급 등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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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보령FC 유소년 선수단 만났다
박지성, 보령FC 유소년 선수단 만났다
[세종타임즈]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가 4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보령FC 유소년 선수단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지성은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유소년 선수단에게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의식을 갖는 것보다는 축구를 재밌게 즐기고 좋아해야 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공과 유니폼에 일일이 사인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서 개최된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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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마산면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아동 공부방 만들기 지원
서천군보건소, 마산면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아동 공부방 만들기 지원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3일 마산면주민자치회, 마산사랑후원회,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의 후원으로 마산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건강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건강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시작된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마산면 김 모 씨를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로 선정하고 마산면주민자치회의 낙상예방 안전계단 재능기부를 하면서 사춘기 손자에게도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복지보건분과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고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자신의 방도 제대로 갖춰있지 않은 환경에서 학습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도배, 출입문 환경개선, 침대, LED 전기스텐드 등 물품을 지원해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해 줬다.
공부방 주인공이 된 김 모 군은 “집에 침대가 놓인 방을 보고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저보다 어려운 친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서 민-관 협력 사업이 계속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이 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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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7탄 운영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7탄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환경에서 여름방학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7탄 ‘기후변화 주사위 놀이’를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대응행동과 지양해야 할 행동을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도록 보드판과 스티커 48매, 주사위 도면으로 구성된 교구와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제공한다.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교육신청서를 보내면 기후변화 보드게임 만들기 교구를 받아볼 수 있다.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족이 함께 놀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구석 기후 공작소’의 소개영상과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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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귀농인 일대일 맞춤형 실습 농업농촌 적응하기
서천군, 귀농인 일대일 맞춤형 실습 농업농촌 적응하기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예비귀농인의 농업농촌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한 일대일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군에서 매년 추진 중인 일대일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과 작목별 선도농가의 일대일 연계를 통해 영농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 습득으로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는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 5팀을 선발해 3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800시간 동안 샤인머스켓, 양봉, 두릅, 고추 등 귀농인이 쉽게 도전하기 힘든 작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매월 20회 선도농가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 농기계 조작법, 농산물 생산 및 수확 후 관리·유통 등을 배우며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교육에 멘티로 참여한 이수민 농가는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재배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농업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선도농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농업을 준비하는 초보 귀농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경험과 기술부족이다”며 “앞으로 이론과 실습이 가능한 선도농가 정보를 구축해 귀농연수생의 다양한 작목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