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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기적의도서관, 성인 대상 ‘그림책 특강 프로그램’ 운영
공주기적의도서관, 성인 대상 ‘그림책 특강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그림책을 통해 소통 공감하는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림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아동문학작가이자 한국그림책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인 남혜란 강사를 초청해 ‘책읽기의 즐거움’, ‘그림책으로 마음 헤아리기’, ‘성장을 다룬 그림책’, ‘더불어 사는 삶을 다룬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매주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그림책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어 그림책으로 힐링하고 가정 내에서 그림책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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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녹색건축물로 그린리모델링 추진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녹색건축물로 그린리모델링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그린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임시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고성능 벽체단열 및 창호 교체, 석면제거, 환기장치 및 태양열발전기 설치 등으로 에너지효율 성능향상을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 동안 본 건물 2층과 3층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석면제거 및 철거작업에 위험이 있어 6월 한 달 동안 휴관할 예정이다.
다만 공사기간중이라도 안전한 진입로 확보가 가능할 경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체력단련실과 배드민턴장 및 구내식당은 공사구간에 포함되면서 집기류 임시보관을 위해 공사기간인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휴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복지관 1층에서 운영 중이던 의당보건지소는 의당면자치센터 1층으로 이전해 공사기간 동안 임시 운영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공주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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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
김정섭 공주시장,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세종·대전시 등 인접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특별브리핑을 열고 하루 전 충청남도·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지원 및 추진방향을 상세히 제시했다.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교차로에서 동공주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6,367호, 주상복합이 526호, 단독주택이 348호가 들어온다.
이중 분양은 4,894호, 임대는 1,473호가 될 전망이다.
예상 사업비 5,577억원은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는 재원 부담이 전혀 없다.
신도시에는 수용 계획인구가 1만 6,799명에 이르기 때문에 교육시설도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들어서고 공공업무시설도 2만4천㎡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으로 봤을 때 지난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준공한 공주 월송지구의 약 2배에 이르며 공주시의 총주택수 45,270호의 16%에 달하는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공주시는 행정구역 축소와 지속적 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에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대전 등 주변도시와 상생발전은 물론 충남 내륙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케 함으로써 공주시의 위상을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주시가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와 연계해 공주의 새로운 성장벨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는 시가 동공주IC 맞은편에 13만㎡ 부지를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청사 용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되어 매우 긍정적인 승수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이 2027년까지 성공적으로 완수되려면 시가 각종 인허가 지원은 물론 개발지역 예정지 관리, 공공기관 유치 및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해야 하는 만큼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당장 개발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통해 부동산 투기 바람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종시의 성장과 연계한 미래 프로젝트 발굴과 함께 원도심 및 농촌지역과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후속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개발사업지원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신도시의 입주 및 성공 여건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사업지구의 한 부분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48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된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공주시내버스터미널까지는 BRT 노선이 2025년까지 연결된다.
이렇게 직장과 주거시설이 함께 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의 주거단지에 수도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공주시는 인구 유출도시에서 유입도시로 변모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에 공주시가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수도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공주의 미래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고 의미를 부여하며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가동하면서 공주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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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내 고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 ‘박차’
금산군, 내 고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 ‘박차’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내 고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저출산, 자연감소,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공동체 해체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건강한 군세 회복을 위해 관내 14개 단체가 차례대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5월 2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금산위원회는 인삼전시관을 출발해 인삼쇼핑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인구 증가의 필요성과 내 고장 주소갖기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과 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동참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구위기와 금산 전입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5만 붕괴 위기 극복 및 내 고장 지키기 실천을 위해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이 추진 중”이라며 “실질적인 전입이 유도될 수 있도록 14개 참여 사회단체와의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인구대책을 위한 67개 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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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올해 소공인 온라인 활성화 박차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올해 소공인 온라인 활성화 박차
[세종타임즈]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올해 10월 말까지 소공인 온라인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인삼식품제조 및 즉석판매제조가공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 진입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지난 5월 초 외부전문가 평가를 걸쳐 경신약초인삼사, 송학고려홍삼, 영농조합법인 더듬이 등 16업체를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사업으로는 온라인 운영 정밀진단 온라인운영 관련 컨설팅 콘텐츠 제작 판매채널 플랫폼 입점 체험단 활용지원 온라인광고 및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소셜미디어 활성화 지원 등이 진행된다.
업체별 상황에 맞춰 기초와 심화로 나눠 추진되며 온라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협약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소공인의 판로 개척과 함께 이커머스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게 이번 지원사업의 목표”며 “앞으로 관내 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입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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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도서관, 올해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기’ 진행
추부도서관, 올해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기’ 진행
[세종타임즈] 추부도서관은 올해 9월 말까지 향림원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정보문화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한 사회 적응 및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하기 그림책을 통한 자아 찾기 여행 영화 관람 등 프로그램을 16차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내적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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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어울림마당‘하트테라피’나만의 꽃바구니
5월 청소년어울림마당‘하트테라피’나만의 꽃바구니
[세종타임즈]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5월 청소년어울림마당 ‘하트테라피’나만의 꽃바구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과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도 돕고자 사전 모집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부모님한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감사의 편지와 정성껏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하면서 기뻐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지역 노인복지센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사비아띠’ 단원은 “기획부터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여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 11월까지 총 4차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간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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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안전 농산물로 소비자 걱정 ‘뚝’
고품질 안전 농산물로 소비자 걱정 ‘뚝’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하는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인증관리원 본부장 정영철 강사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 기준과 인증제도, 농약 안전사용기술에 대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후 상반기 교육일정은 6월 3일 진행한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 또는 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농장 및 작업장 내 공동작업자가 함께 교육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교육 참석자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로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오늘 교육 수강으로 GAP인증 농산물 생산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신뢰하며 찾을 수 있는 부여 굿뜨래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이끌어 갈 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농산물우수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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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카누여행
백제고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카누여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 및 SUP 체험교실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에 선정되어 자연 절경이 아름다운 낙화암 주변에 새롭게 창조된 수변공간과 궁남지 연지를 여가, 레저,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체험 장소는 부여읍 궁남지와 규암면 호암리 백마레저파크 인근 카누체험장에서 진행한다.
군은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카누 체험 및 SUP 체험을 통해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백제의 왕도 부여를 찾는 여러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안전교육을 비롯해 카누 역사 등 수상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교육이 이루어진 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29일부터 충청남도 카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인터넷 예약접수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부여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상레저의 묘미를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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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공동체 협력하는 부여군 마을기업이 뜬다
지역주민과 공동체 협력하는 부여군 마을기업이 뜬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마을단위 주민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구교협동조합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 또는 단체가 지역의 인력,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자원을 활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부여군에는 12개소의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금번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신규지정 받은 구교협동조합은 부여읍 구교리 일대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40여년동안 지역개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16년 구교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동네 골목길 확장과 집수리, 휴먼케어사업 등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이 하나 되는 사업을 고민해 마을 터줏대감 23명으로 마을기업을 만들게 됐다.
구교협동조합은 1955년에 세워진 부여군 제1호 정미소 구교리 방앗간을 리모델링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구교정미소카페로 탈바꿈시켜 마을에서 생산되는 쌀과 밤 등으로 쿠키와 마들린을 생산하는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지역을 선도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초촌면 고추골 솔바람마을 영농조합은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된 후 두레농악 전수관 신축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마을의 특색자원인 솔나무 숲을 복원해 솔바람 치유 체험장으로 활용,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솔나무를 활용한 솔잎향초, 솔 향기 비누 등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부여 토종씨앗도서관 협동조합은 부여권역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산물을 가공하는 로컬상품 개발을 준비 중에 있어 조합원의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창출 등 공동체 경제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마을기업이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마을기업들이 활성화되기까지는 부여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창업지원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서 2019년 충남최초로 지원센터를 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총 24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제도권으로 진입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금번 공모로 선정된 마을기업들과 기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초기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유통체계 지원과 공공시장 확대 등을 주민들에게 집중 컨설팅 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