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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간정보조사기관과 미아·실종자 찾기 추진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민간정보조사기관 주식회사 서치코와 미아·실종자 찾기 등 공익목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종자의 경우 48시간 내에 찾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를 찾을 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구조 활동을 펼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에서 미아, 청소년, 어르신 등 가출 및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서치코는 구조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구조활동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해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치코는 빅데이터 수집·분석 및 적용, AI, 블록체인에 특화된 기업으로 법무법인과 전·현직 군·경찰, 탐정 등 8,500여명이 참여하는 탐정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 전문회사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에서 한 해 동안 발견하지 못하는 실종자가 1일 평균 4.4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국내 최대의 민간정보조사 회사 서치코와 날로 증가하는 치매환자 등 실종자 구조 및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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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법률 고민,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가 해결
천안시민의 법률 고민,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가 해결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법률이나 세금 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권리보호와 양질의 생활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등 전문 자격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를 위촉하고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는 비용이나 심적 부담으로 고민이 있어도 해결하기 어려웠던 각종 법률, 가사 문제나 노무 관련 문제, 상속 및 양도소득세, 부동산 문제 등 시민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상담소는 지난 2019년 505건, 2020년 660건의 상담을 처리했고 올해도 생활법률 179건, 형사분야 38건, 부동산 관련 79건, 기업관세 11건, 가사분야 23건, 노무관련 19건, 국세 관련 46건 등 총 395건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시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납세자보호관은 징수유예 21건, 납부기한 연장 12건, 세무조사 연기 2건 등 지방세 전문고충을 상담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가계사정 곤란이나 질병 등으로 재산세나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기한 내에 낼 수 없어 곤란에 처한 납세자 35명의 고충을 크게 덜어줬다.
천안시 생활법률 무료상담소는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전용 상담부스에서 생활법률무료상담관 12명이 순차적으로 지정된 날짜에 운영한다.
둘째 주에는 월요일 법률일반 화요일 형사 수요일 부동산 목요일 가사 및 일반 금요일 기업관세 분야 상담을 진행하고 넷째 주에는 월요일 법률일반 화요일 부동산 임대차 수요일 세무 목요일 노무 금요일 법률일반 분야 상담을 운영한다.
상담방법은 상담자의 사생활 정보 보호를 위해 상담관과 1: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문이 어렵거나 단순한 법률상담 등 전화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번호 521-3293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방세 상담은 연중무휴이다.
이명열 예산법무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생활 속 고민은 더욱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법률 무료상담소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생활법률 무료 상담소 운영을 멈추지 않고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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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면, 하계 방역취약 독거노인 소독활동
응봉면, 하계 방역취약 독거노인 소독활동
[세종타임즈] 응봉면은 지난 6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충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신고를 받고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응봉면장은 “농어촌에 독거노인이 많은 점을 고려해 방역과 소독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적극적이고 맞춤형복지를 행하고자 늘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지화 2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응봉면행정복지센에서 우리와 같은 독거노인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어려운 점을 해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같이 하는 응봉면행정복지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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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좌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로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병호 사회복지사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조수경 관장을 초빙했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4대 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4대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시간을 가졌다”며 “꾸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나 가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허브로서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심리적·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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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에 제비 구경하러 오세요”
예산군, “추사고택에 제비 구경하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 신암면 소재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에 새로운 주인 ‘제비’가 찾아왔다.
제비는 참새과로 봄에서 여름을 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이지만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그 개체군의 크기가 20년 사이 100분의 1로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제비가 논에 있는 진흙을 물어와 집을 짓는 특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추사고택 주변 환경은 제비가 풍부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고 둥지 제작에도 유리해 현재 고택 내에는 10여 개의 제비집이 관찰되고 있다.
하지만, 제비 분변으로 인한 오염 및 벽면에 둥지를 트는 특성으로 인해 추사고택 관리자들은 고택 보호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매일 아침 제비 분변을 닦고 정리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반면, 제비는 한 마리 당 일 년에 잡는 해충이 5만 마리에 달해 해충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고택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장점이 있으며 도시에서 온 관람객에게는 제비를 보면서 유년시절을 떠올리고 시골의 정취를 담아갈 수 있는 등 추억을 선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훨씬 많다는 것이 추사고택 관계자의 설명이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을 방문한 관람객으로 인해 제비는 뱀과 같은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으면서 새끼를 돌본다”며 “인간과 문화재,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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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진행
예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월 1회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무화과 초코 스콘, 카네이션, 토피어리,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휴가를 가지 못하는 가족들이 색다른 ‘여행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8월에는 월남쌈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비대면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보내는 시간을 늘려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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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 손 맞잡아
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 손 맞잡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치료를 거부하는 정신질환자에 적극 개입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지역주민 대상으로 불안, 우울, 알코올 등 정신건강문제 발견을 위한 스크리닝과 치료를 거부하는 정신질환자를 찾아 집중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적응 유도를 위해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취미·여가활동을 매개로 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 떡 모양 천연 비누, 송편 만들기, 꽃꽂이 조화, 생활체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사례관리대상자 연계 및 정보공유를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복지관과 협력해 통합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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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동상’수상
보령시, 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동상’수상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분화 약 140점을 출품한 가운데 지난 6일 개최됐으며 시는 개인분화 2점을 포함한 27점의 분화를 출품했다.
충남도 평가위원 1명과 외부 평가위원 5명 등 총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품종의 고유 색상과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최종 평가 결과 우수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8년 신흑동 일원에 규모 4000㎡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해 물 주기 및 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등 지속적이고 꼼꼼한 관리를 통해 무궁화 품종 보존에 노력해왔으며 이에 이번 품평회에서 동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일 시장은 “나라꽃 무궁화를 잘 가꾸어 오는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500여주를 전시하고 이를 시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움과 희망의 상징인 무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확산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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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가맹점 본격 모집
보령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가맹점 본격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의 정식 오픈을 위해 본격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배달수요는 늘고있으나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문난샵 도입을 결정했다.
소문난샵의 중개수수료는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에 반해 전국 최저 수준인 1.7%로 별도의 광고비나 입점비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와 0~0.8%의 결제 수수료만 받고 배달 서비스를 중개한다.
특히 소문난샵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게 되며 소비자 역시 상품권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문 시 제공되는 추가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이달부터 가맹점을 모집하고 다음달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소문난샵을 오는 10월부터 서비스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결제 시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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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먹거리골 알록달록. 생동감 UP 상권 UP
서산시, 먹거리골 알록달록. 생동감 UP 상권 UP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에 위치한 먹거리골 490m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명설치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시는 올 초부터 조명에 관한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디자인 설계에 반영했으며 율지6로 및 율지16로 일원의 약 490m 거리에 열주등 53개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세워진 가로등에 RGB방식의 라인바를 설치해 알록달록한 생동감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시는 기존 먹자골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경관조명과도 연결해 총 870m의 불빛 거리를 연출했다.
시는 경관조명이 롯데시네마 옆 어린이공원의 조명 및 조형물과도 어우러져 특색있고 아늑한 거리로 자리매김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9일 먹거리골 경관조명 거리를 걸으며 설치현장을 점검했다.
맹 시장은 “먹거리골의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