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월 1회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무화과 초코 스콘, 카네이션, 토피어리,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휴가를 가지 못하는 가족들이 색다른 ‘여행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8월에는 월남쌈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비대면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보내는 시간을 늘려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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