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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누락 없도록 최선 다할 것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약 1만 여명에 이르는 대상자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며 현재 법적 보호를 받으며 계좌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등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별도 신청을 해야 하며 계좌정보가 조회되는 대로 수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최소한의 생활 안정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인력을 활용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이번 재난지원금과 국민지원금 지급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 사람의 대상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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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광복76주년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논산시, 광복76주년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 업체 등에 태극기 달기와 관리방법 등을 홍보하고 가로기를 12일부터 15일까지 게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경기장, 상가 등의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읍·면·동 직원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복절 당일 각 기관이나 가정에서는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태극기는 시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기 달기 생활화를 통해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심 고양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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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항건설’ 등 균형발전사업 국비 요청
‘충남공항건설’ 등 균형발전사업 국비 요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기획재정부에 ‘충남공항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9일 도청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연 ‘충청권 예산협의회’에서 5개 충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도걸 2차관 등 기재부 관계자와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충남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국가균형발전 사업 2건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 피해 지원 등 지역발전·활성화 사업 3건 등 총 5건이다.
이 부지사는 충남 공항건설 사업과 관련, 기존 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공항 설치가 가능한 점과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높게 나온 점을 부각했다.
이 부지사는 내년도 기본계획수립비 15억원을 반영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해양생태 보존, 지역 갈등 해소,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예타 통과와 내년도 설계비 91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직결’ 반영 등 여건 변화로 인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충남혁신도시 기반 시설 우선 지원 등의 정책적 측면을 고려해 삽교역 설치를 신설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태안 이원면과 서산 대산읍 독곳리까지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낙후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예타 통과와 내년도 설계비 10억원을 건의했다.
보령화력발전 조기폐쇄 피해 지원 사업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를 조기 폐쇄함으로써 발생하는 지역 고용위기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사업이다.
‘LNG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각각 30억원, 5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앞서 안도걸 2차관과의 별도 간담회 자리에서 “도에서 건의한 5개 주요 사업은 충남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재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요현안 사업 논의에 앞서 국가균형위에서도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에서는 ‘지역균형 뉴딜사업’, ‘균특회계 예산 현황’, ‘2단계 재정분권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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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2021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5일 부여시장 상인회교육장에서 16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총 8주에 걸쳐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강인호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총장의 마지막 8주자 강의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 심화과정 설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총 21명이 수강한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이론 교육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교육 마을자원찾기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주민 밀착형 수업이 진행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진행될 심화과정에서는 주민이 원하는 분과를 구성해 추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주민이 생활에서 도시재생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시재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대학의 한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생소한 도시재생사업과 다른 지역의 사례를 접하면서 부여에도 아직 기회와 희망이 있고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금까지 수강한 270명의 주민이 앞으로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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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집에 후원물품 전달
부여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집에 후원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6일 온라인카페 ‘부여맘의 휴식처’를 운영하는 김정남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음식과 꽃바구니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통해 1대1 모니터링 하고 있는 가구에 후원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정남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하루속히 마스크를 벗고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날까지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성 가득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부여맘의 휴식처’ 김정남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군민들께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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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예방접종 18~49세 사전예약 개시
부여군, 코로나19 예방접종 18~49세 사전예약 개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972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및 콜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 저녁 8시부터 8월 19일 오후 6시까지는 10부제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는 8월 9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은 10부제 사전예약에 따라 접종대상자 사전예약을 위해 휴일 기간 보건소 콜센터를 임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에는 60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계속돼 60~74세는 8월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8월 25일까지 접종을 시행하며 75세 이상은 수시로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달 마지막 연령대에 대한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집단면역이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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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3톤 미만 지게차교육’ 성황리 종료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3톤 미만 지게차교육’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5월부터 이달 9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및 이수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생 144명 전원이 면허 및 이수증을 취득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16일 이후 산업안전보건법 전동지게차 조정자격 개정에 따라 지게차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지역민의 법적 선제대응과 지게차 활용도가 높은 지역산업의 특성에 맞게 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큰 호응은 물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정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교육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알선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 지역민의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교육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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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 운영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홍보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 주는 서류다.
특히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 필요가 없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만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주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제도의 고착화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2012년부터 도입됐지만 상용화되지 못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누구나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청이나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면 체험용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법적효력이 없으며 외부 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공식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 수수료는 1통당 600원이다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직접 체험하길 바라며 앞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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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코로나19 극복 응원 동참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코로나19 극복 응원 동참
[세종타임즈] ‘제1기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온청년’은 최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피로감이 누적된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현수막 이벤트를 추진했다.
온청년은 서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해 ‘힘내요 서천 이겨내요 코로나’ 등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청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군민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경식 위원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서천 청년으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우리 청년이 먼저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온청년은 현수막 응원이벤트를 시작으로 통합 SNS 계정을 개설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만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이 가장 먼저 바삐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 청년네트워크에서는 청년이 직접 만들고 만족하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창업을 비롯한 5개 분과, 74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다주요 활동으로 청년주도의 정책발굴과 정책워크숍은 물론 청년 소통을 위한 전용 동아리활동, 분과별 활동회의와 총회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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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생태계 구축 힘 모은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청권 4개 지자체와 대덕특구 연구기관이 뭉쳤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 세계’를 뜻하는 말로 IT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이다.
메타버스는 지난 7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2.0에서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한 초연결 신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 계획에서 언급돼 주목받고 있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각 지자체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교통, 안전, 환경 분야 등에 적용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권역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4개 지자체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협의체를 결성했다.
협의체에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5G, 슈퍼컴퓨팅, 데이터, 콘텐츠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융합에 필요한 각 요소기술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앞으로 협의체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분야별 연구기관을 비롯한 국내·외 IT기업과도 손잡고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권 지자체와 자문단은 8월 5일 첫 회의를 열어 인공지능·메타버스와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 및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조민수 부원장은 “인공지능과 결합한 메타버스로의 사회경제 전환은 펜데믹 이후의 시대적 요구”며 “대덕특구 소재 대학과 정부출연연이 가진 인공지능 기술과 메타버스 인프라 역량이 충청권의 도시 역량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융합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사업을 성공시켜 충청권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