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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분기 민원 분석 결과 발표
교통 불편 민원 잇따라…대전시의회 신속·현장 해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올해 2분기 민원을 분석한 결과,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2분기 동안 접수된 총 21건의 민원 중 도로파임, 버스 대기시간, 오토바이 단속, 좌회전 신호시간 등 도로·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도로정체, 축구장, 축제 등과 관련한 통행 및 소음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잇따랐다.
상임위원회별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이 28.6%로 가장 많았으며, 행정자치위원회가 14.3%, 복지환경위원회가 9.5%,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각각 4.8%를 차지했다.
그 외 자치구 등 타 기관으로 이송된 민원은 38.1%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민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및 교통 불편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대전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로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불편 호소나 개선 제언이 있는 경우 누리집 참여마당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민원과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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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제3회 여성기업주간 우수제품 전시회' 참석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지역 넘어 세계로 여성기업의 대도약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3회 여성기업주간 우수제품 전시회'에 참석하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최석화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꾸준히 발전을 이뤄온 여성기업들은 이제 지역경제의 핵심축이 됐다”며 “대전시의회는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쳐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의 발언은 여성기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여성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통해 기업의 자립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여성기업인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그들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상래 의장은 전시회장을 돌며 각 부스를 방문해 여성기업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여성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시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최석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성기업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이상래 의장의 참석과 지원 약속은 여성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대전시와 여성경제인들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지역 경제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기업인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그들이 지역 경제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여성기업인들의 미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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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참석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세종타임즈]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6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에서 “과학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할 첨단기술이 펼쳐지는 대전은 최근 늘어나는 상장기업과 투자 유치로 더욱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대전의 매력을 한층 더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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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효동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준공 및 개청식 참석
27일 효동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준공 및 개청식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7일 효동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준공 및 개청식에 참석하여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에서 “효동행정복지센터가 30년 만에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민원인의 이용 편의성 개선과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되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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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2년간의 의정활동 소회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임기를 마치며
[세종타임즈] 송활섭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년 여 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송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데 주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고 대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그 간 선배·동료 의원들의 지지와 시의회사무처, 대전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2022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는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24건의 주요 조례안을 처리했다.
송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충청권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충청지방정부연합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기반 구축에 노력했고,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14회 참석해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했다. 또한, 공공기관 사무환경 개선 촉구, 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완화 등 4건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산업단지 대개조, 경제자유구역 지정, 공공기관 이전 관련 △대전광역시 도시형소공인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안 △북대전 지역 악취문제 해결에 대한 대책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등 대전시 지역 현안 관련해 활발히 활동했다.
송 위원장은 "후반기 상임위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처음 시의원으로 당선되던 날을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전시의원으로서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은 오직 대전시의 안녕과 발전만을 위해서 힘껏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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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로 지역 현안 해결
‘탁상에서 현장으로’제9대 대전시의회 민생의정 광폭행보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광폭행보를 늘려왔다. 전반기 2년간 모두 64차례에 걸쳐 12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정을 실천했다. 이는 약 11일에 한 번씩 현장을 방문한 셈이다.
위원회별로 보면 행정자치위원회가 8차례 22개소, 복지환경위원회가 11차례 34개소, 산업건설위원회가 27차례 27개소, 교육위원회가 18차례 40개소를 각각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예술가의집 등 문화예술 현안지와 인재개발원 등 소속 산하기관을 주로 방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베이스볼드림파크, 대동하늘공원 등 공공병원과 체육시설, 공원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현장, 홍도지하차도 하자보수 현장, 유성 신동지구 내 입주기업 등을 찾아 개발현장과 건설민원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위원회는 용산초 모듈러교실 설치 현장, 둔곡초·중학교 공사현장, 대전교육연수원 등을 방문하여 교육시설의 불편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대전시의회의 현장의정은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현안 발생 즉각 방문’을 실천해왔다.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정책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표 사례로는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조성 사업이 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22년 11월 대전 동구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조성지를 방문한 뒤 이듬해 5월 이사동 유교마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시가 130억 원을 들여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만들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개발 현안을 종횡무진 점검했다. 홍도지하차도 하자보수 현장을 방문하여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생중심의 역할을 수행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갑천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한 뒤 278회 정례회에서 안전과 주차 미비점을 점검했다. 교육위원회는 용산초 모듈러교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조속한 시설 보완을 요구하고, 주민간담회를 열어 학생 교육권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제9대 대전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탁상의정에서 현장의정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민을 생각하는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아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기본적인 의정 직무에 앞으로도 충실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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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와의 협력 강화되야”
25일 14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의 바람직한 관계 및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안경자 의원 주재로 25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의 바람직한 관계 및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주민자치회와 지방 정부 간의 관계 정립을 통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발표자로 황경아 대전시의회 의원, 김찬동 충남대 교수, 김필두 건국대 겸임교수, 박노수 경희대 객원교수, 최길수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영희 대전광역시주민자치협의회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미국의 주민자치를 소개하며 대표적 형태로 타운제도 사례를 설명했다.
그리고 미국 주민자치단체의 특징과 근린조직의 기능을 설명하며 한국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찬동 충남대 교수는 한국 주민자치의 설계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특·광역시와 도로 구분되는 지방정부 간 계층구조의 차이에 따른 사무배분 특징이 고려되어야 하며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적절한 권한 배분을 주장했다.
김필두 건국대 겸임교수는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교·제시하며 상생 협력 방안으로 정책결정기구로서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형성을 제시하고 협치모델까지 제안했다.
박노수 경희대 객원교수는 한국의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제도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의 상생 방안으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간 역할 인식과 소통 강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존중,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추진 등의 협력체계 구축, 주민자치회의 법적 지위 공고화와 지방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법률과 자치법규에 명시하는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최영희 대전광역시주민자치협의회 상임이사는 대전시 주민자치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자치회와 대전시, 시의회 간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시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주민자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길수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민자치회와 지방의회는 주민 대표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동시에, 공식적 권한에서의 차이가 존재하며 주민자치회와 지방정부 간 협의회 결성 등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황경아 대전시의회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한정된 역할을 개선한 형태”며 “주민자치회가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자 의원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간의 관계 정립이 선행되어야 하며 지방자치회 회원들의 인식과 역할에 대한 교육도 고려되어야 한다”며 “대전시의원으로서 의회에서 지원하고 협력해야 될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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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입법활동 ‘괄목 성장’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입법활동 ‘괄목 성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입법 활동이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경제·복지 발전을 촉진하는 맞춤형 조례 마련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의 조례 처리 누계 건수는 제277회 임시회까지 총 418건에 이른다.
이는 제8대 의회 동 회기 누계 건수보다 101건 많은 수치로 약 31.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요하는 동의안의 누계 건수도 급증했다.
같은 회기 기준, 9대 의회는 152건으로 8대 의회보다 70건 늘어나 약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적인 면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미래 산업들을 촉진하는 조례들을 잇따라 마련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과학수도 대전의 관련 시설들과 기술들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을 만한 조례들이다.
대표적인 예로 ‘대전광역시 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대전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이다.
대전시의회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대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조례 마련에도 주력했다. 그 가운데 ‘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의 대표 축제의 파급력을 높여 대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례 마련에도 앞장섰다. 한 예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는 마약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류 용어가 상품명으로 오남용되는 행태를 방지해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대전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대한 전부개정은 가구별 실태 조사와 시정 반영 노력을 명시함으로써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가구별 특성에 맞춤형으로 수립하도록 개선했다.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는 다자녀의 정의를 둘 이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저출산시대 양육지원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제9대 대전시의회의 전반기 입법활동이 양적·질적 모두 왕성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방시대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연동해 대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이와 함께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건 대전시의회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추동력을 발휘하는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시민 복리 증대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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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2024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참석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제18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마지막인 이날 임시회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8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예타면제 건의안 △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 등 21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예타면제 건의안’은 지역 균형발전과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교도소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교정시설 노후화 및 과밀화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 해결은 물론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도시 개발 등 균형발전을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18대 협의회 활동을 함께한 의장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지방자치 발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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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보통합 추진 위해 적극적 협력 필요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보통합 추진 위해 적극적 협력 필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의원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유보통합 추진 상생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보통합추진을 위한 관계자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송대헌 자문위원이 주제발표를 맡고 이효성 시의원, 남궁선혜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이애란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장, 홍지현 미래로어린이집 원감, 오병준 대전광역시 아동보육과장, 김영철 대전시교육청 유보통합2담당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대헌 자문위원은 현재 유보통합의 과정이 교육청과 시·도청과의 입장차이로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며 2025년 보육업무의 교육청 이관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살피는 일과, 교육청과 시도청의 각 처지와 상황을 감안해 양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남궁선혜 교수는 유보통합을 위한 선결조건인‘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부의 조치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무엇인지 스스로 살피고 분석해 국가와 지자체에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관 간 위계가 느껴지지 않도록 조치 해줄 것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현재 종사하고 있는 교사들의 불안감을 촉진하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이 행정 및 재정 등을 통합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 어린이집 종류 사이의 보육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양질의 보육·교육 서비스를 차별 없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와 교육청에서 원만한 통합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사대표로 참석한 미래로어린이집 홍지현 원감은 교사들이 공교육 체제를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국가가 존속되기 위해 보육·교육현장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에 있어서 양 기관 격차해소, 재정지원, 모델시범학교 실시 등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효성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누구보다 유보통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추후 관련부서 간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금선 의원은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어느 때보다 기관 간,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지침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예상되는 상황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