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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 안내 표지판 설치
유성구_멸종위기종_맹꽁이_서식지_안내_표지판_설치_사진 (사진제공=대전유성구)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관내 맹꽁이 서식지 10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의 서식지를 주민에게 알리고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표지판은 우선순위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성북동·전민동·도룡동·어은동 등 10곳에 설치됐으며 표지판의 QR코드를 통해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맹꽁이의 생태와 서식 환경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표지판 설치를 통해 맹꽁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맹꽁이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이 자연환경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맹꽁이는 한국 고유의 양서류로 주로 논과 습지 등 물이 고인 환경에서 서식하며 독특한 울음소리로 알려져 있으나, 도시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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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임명
대전시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임명 수시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최창우 제4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9월 이전을 완료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지원서비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장 기반의 민원 응대와 창업 촉진 및 활성화, 중소기업 판로개척·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임 최창우 원장이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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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이광축, 관광공사 김용원 신임 사장 임명
대전시 교통공사 이광축 관광공사 김용원 신임 사장 임명 수시 -이광축 교통공사 사장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이광축 신임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성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 TJB 사장, 배재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다.김용원 신임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 남대전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고 EBS, TJB영상국장을 거치고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했다.신임 사장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 수행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는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이장우 시장은 이광축 신임 사장에게“언론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식견과 대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3칸 굴절버스 등 신교통수단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경영개선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김용원 신임 사장에게는“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관광산업에 대한 경험을 활용해, 꿀잼도시로서의 대전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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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 우수사업 경진대회서 최우수 사업 선정
대전_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_수상_장면 (사진제공=대전서구)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중독 우수사업 경진대회’지역특화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10일 ‘중독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정신건강 심포지엄 및 전국 중독관리센터 우수사업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대전 서구 지원센터는 작년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성장 치유 프로젝트 라라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 및 치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황의석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청소년의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가정이나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서구 내 학교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사회 4대 중독을 중심으로 예방 및 치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정신건강 증진에 공헌해 왔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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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겨울철 공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대전소방 겨울철 공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관저동 소재 공장 화재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1,500여 개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관내 공장 화재는 26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2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10월에는 대덕구 읍내동과 유성구 둔곡동 공장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이 출동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번 대책은 △사업장 서한문 발송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보급 △화재예방 안전수칙 배부 △소방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소통채널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또한 공장 규모와 업종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는 예측이 어렵지만 안전은 준비로부터 시작된다”며 “각 사업장이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시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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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법2동 샬롬지역아동센터, 따뜻한 기부 실천 ‘눈길’
대전_대덕구_법2동_샬롬지역아동센터_따뜻한_기부_실천_눈길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법2동은 샬롬지역아동센터가 석장승 마을축제에서 아이들과 함께 운영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부스’판매 수익금 3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책갈피와 머리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이 나눔과 후원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판매 수익금은 전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박희숙 샬롬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자신들의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최은호 법2동장은 “작은 손으로 큰 나눔을 실천한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따뜻하게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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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으로 하나 된 시간” 대전 대덕구, 제25회 전국 김호연재 대덕시낭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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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김호연재 대덕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시 낭송 대회는 조선 후기 대표 여류시인이자 대덕의 역사 인물인 김호연재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덕구 10명을 비롯해 대전 타 구 11명, 충남·경북·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낭송인들은 본선 무대에서 지역과 세대를 넘어 시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또한, 경기민요와 퍼커션 앙상블 등 초청공연도 더해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대상은 김호연재의 ‘달을 대해 집을 생각하며’를 낭송한 최성민 씨가 수상했고 금상은 ‘꿈에 돌아가다’의 손미화 씨, 은상은 ‘오라버니를 애도하며’를 낭송한 황기윤 씨에게 돌아갔다.행사장을 찾은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 대표 여류시인 김호연재의 가치를 이어가는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 낭송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김호연재의 시 정신을 이어가는 이번 대회가 대덕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 낭송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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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호밀호두 중리점’ 개소… 청년 자립·지역경제 강화 나서
대전광역시_대덕구_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10일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호밀호두 중리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대덕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호밀호두 중리점’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며 기술을 익힌 청년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향후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호밀호두 중리점’을 포함해 청소, 식품가공, 중소기업 세탁 등 16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상담, 창업지원 등으로 매월 17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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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 대비 끝까지 점검” 대전 대덕구, 겨울 재난 사전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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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비 체계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덕구는 지난 9월부터 부서별 사전대비 계획을 수립, 점검한 데 이어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 군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점검 회의를 열었다.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약한 라니냐와 북극 해빙 감소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또한, 전국 습설, 11월 수도권 대설처럼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 점검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대덕구는 부서별 겨울철 대처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재해 우려 지역 안전관리,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현장 조치 매뉴얼 등을 구체화했다.또한, 심각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력과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 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지원 가능한 자원의 현황을 공유했다.구는 회의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겨울철 종합대응 대책’에 반영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발맞춰 보다 철저한 재난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주요 시설물과 재해우려지역에 수시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덕구는 지난 9월 26일부터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결빙 취약 구간, 적설 취약 구조물, 이면도로 한파 쉼터를 선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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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대전 하늘에 수놓는다”..30일 밤 빛의 향연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화구단은 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 시장은“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를 지시했다.이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대표 빵집과 디저트 업체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꿈돌이 굿즈 상품과 꿈돌이 호두과자·라면 등 지역 상징 품목의 공급량 확대도 주문했다.이와 함께 예산과 관련해 이 시장은 “각 실·국의 주요 사업이 당초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추경을 통해 조정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대응하라”며 예산 효율화를 강조했다.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