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창구’를 7월부터 운영한다.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피해자가 많은 자치구를 순회하며 전문가 상담 및 신청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부분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세대이기 때문에 오전 12시부터 밤 20시까지 운영해 점심시간과 근무시간 외 상담으로 진행한다.
2주간 진행되는 피해지원 상담 창구는 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주거 상담, 행정지원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시는 피해자가 많은 곳으로 파악된 동구 홍도동 , 중구 유천동, 서구 내동, 대덕구 비래동에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세피해지원 단장인 이택구 대전행정부시장은 “상담 창구를 방문하실 때 시 홈페이지와 전세피해전담팀으로 사전에 문의해서 관련 서류를 가져오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
이택구 행정부시장, 장마철 재해 취약지역 점검
이택구 행정부시장, 장마철 재해 취약지역 점검
[세종타임즈] 이택구 대전부시시장은 27일 10시에 정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찾아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3-06-27
-
'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27일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 마련 및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및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원 증액해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 여객중심 시설로 조기 건립 추진 보물산 프로젝트 발표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 제2매립장 착공 등을 숙원사업이 해결된 대표사업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전국 특·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정성 및 정량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지방규제혁신평가·새정부 규제혁신·주민주도형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2022년 안전문화대상 및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을 대표적 성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머크 및 차세대 배터리 선도기업인 SK온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민선 8기는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산기업 4개사 및 강소기업 2개사와도 8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대전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데, 그간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 유치하면서 글로벌 과학수도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고 했다.
여기에 리그오브레전드 대표대회 LCK 결승전 유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2026 세계태양광총회 유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등을 통해 대전의 도시 위상을 정립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다고 평했다.
이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 K-켄달스퀘어 구축 등은 대전의 취약한 경제 구조를 탈피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국제회의 복합 지구 지정 카이스트 양자·AI반도체·반도체공학 대학원 선정,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반도체특성화대학원 선정 등을 통해 대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 동안 시민의 행복한 삶, 꿈꾸는 삶, 희망찬 삶을 위한 디딤돌 마련에 집중했다”며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추진하고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지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우선 시정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다자녀기준 변경으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확대 미래두배 청년 통장 운영 등을 추진했다.
다음으로 이 시장은 대전을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찾아오고 자본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꿈을 펼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는, 도전과 창의의 도시로 만들기 위헤 민선 8기 향후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대전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축 마련을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전 바이오창업원 조성 카이스트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국가 양자파운드리 구축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투자금융 및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D-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5대 창업 플랫폼 등을 조만간 구축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을 문화가 일상이 되고 생활이 예술이 되는 몸과 마음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중촌근린공원 일원에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시립도서관 추가 건립 대한민국 대표 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 조성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0시 축제 개최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한밭수목원 명품화 등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생각한 생활환경·인프라 조성으로 시민분들이 쾌적하고 평온하고 걱정없고 안심이 되는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상습교통정체 구간 개선 대전의료원 및 시립요양원 건립 하수처리장 현대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경부·호남선 도심통과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철도 및 도로 확충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 청년주택 2만호 공급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민선 8기 시정운영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1년은 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 어 가는 과정이었다”고 평하며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 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그랬듯 행동으로 보여주고 앞으로도 계속 결과로 말씀드리겠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담대하고 원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2023-06-27
-
대전 0시 축제, 행사 공동주관 업무협약 체결
대전 0시 축제, 행사 공동주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에서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관광공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 주관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공동 주관을 통한 행사 추진에 있어 효율적 역할 분담 시민참여·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며 “대전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업무 경험과 네트워크,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쳐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시민 결집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대전 0시 축제를 함께 주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전관광공사가 가진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대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145만 대전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시민협의체로서 축제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과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6-27
-
대전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을 2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와 부모의 양육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긍정적으로 아이를 키우기는 인식을 확산하고 체벌 없는 양육 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모, 양육 관련기관 종사자 및 육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아이키우기 양육법에 대해 HD 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와 진혜련 슈퍼바이저의 강연 으로 진행됐다.
최성애 소장은 '사랑받는 아이,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육아발달단계에 맞게 일관적인 구조화와 행동의 한계 설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진혜련 수퍼바이저는 양육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강연에 이어 실시간 질문을 받는 패널형식의 토크를 통해 실생활의 양육상 어려웠던 문제를 전문가들에게 질의하고 육아 방법에 대한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짐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듣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동을 양육하는 과정이 양육자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와 함께 향후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오늘 참석해 주신 부모, 양육자, 보육교직원 및 일반 시민분들이 평소 궁금한 육아 문제에 대한 해소와 긍정적 아이로 키우는 역량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좋은 관계를 맺으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은 물론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7
-
대전 시민 공영자전거‘타슈’이용 일시 정지
대전 시민 공영자전거‘타슈’이용 일시 정지
[세종타임즈]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대전교통공사로의 ‘타슈’ 운영 위탁업무 이관에 따라, 타슈 시스템 이관 작업이 진행되는 6월 30일 22시부터 7월 2일 4시까지 약 30시간 가량 타슈 이용이 일시 정지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6월 대전교통공사와 타슈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이관을 준비해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타슈 운영 일시 정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슈 어플 안내 표출, 현수막 게시, 시내버스·지하철 등에 이용 중지 안내 화면을 송출하고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한 이관작업 및 시스템 조기 안정화를 통해 타슈 이용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타슈’무인대여시스템 및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전교통공사가 타슈 업무를 수탁해 관리한다.
2023-06-27
-
7월 1일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열린다
7월 1일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열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지속 가능한 환경 GREEN DAY’를 오는 7월 1일 오후 2시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환경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폐현수막 시계 꾸미기, 일회용 컵 화분 만들기, 슈링클스 환경 그리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뚜껑이 있는 다회용 식품 용기를 가져가면 추억의 과자를 담아주거나 손 세정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로깅 보물찾기’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존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달 다양하고 색다른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행사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청소년예술제’가 8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3-06-27
-
대전시, 여름철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대전시, 여름철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자치구 보건소, 대전지방식약청 및 대전시마약퇴치 운동본부가 공동 진행했는데, 최근 청소년 및 일반인이 SNS를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하고 사회 곳곳에 불법 마약이 퍼져있다는 점에서 캠페인을 통한 계도 활동은 의미가 크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마약 중독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중독 상담을 위한 안내 전단지 배포, 마약퇴치 캠페인 호응도 조사 등이 진행됐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이장우 대전시장 “현안·국비사업 확실한 예산폭탄 내려달라”
이장우 대전시장 “현안·국비사업 확실한 예산폭탄 내려달라”
[세종타임즈] 충청권 4개 시도와 국민의힘은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이 벌써 1년이 됐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그 결과 15년간 착공하지 못했던 2호선 트램 착공 현실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평 지정, 우주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 방위사업청 이전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대기업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그동안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설명한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 드린다 국가산단 160만 평 확보와 더불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음을 한번 더 강조드린다 나아가 충청권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과 국토 균형발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안·국비사업에 확실한 예산폭탄을 내려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대전시는 지역민생 현안사업으로 대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지역 현안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사정교~한밭대교 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도심융합특구 조성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건의를 받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역민생 현안 사업들을 정부예산에 더 담을 수 있도록 올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조기에 개최했다”며 “트램 건설은 대전의 숙원 사업이며 다른 현안들도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4조 339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웹툰 IP 클러스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훈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 개보수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건의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이나 정책적으로 꼼꼼하게 지원을 하겠다”며 “대전시에서 말씀하신 사업들은 예산심의 과정 전 기간 관심을 가지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4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이어지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국제 우수 분석기관 인증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국제 우수 분석기관 인증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 미국)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받은 숙련도 평가기관이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 방법은 참여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기관에서 미지시료⁕를 배포하고 분석기관에서는 이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기관에서는 제출된 분석 결과가 기준에 적합한 경우 참여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연구원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능력을 확보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자 2018년 먹는 물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이번 평가에는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 총 51개의 법정 기준 항목에 대해 신청했고 먹는 물 분야는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17개 항목, 수질 분야는 22개 항목, 토양 분야는 12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 4년, 먹는 물 분야 6년 연속 인증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확인 받았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인증을 통해 연구원이 환경분야 시험·검사 법정기관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기관임이 증명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질 좋은 먹는 물이 공급되고 수질 및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위해를 예방하도록 환경 분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