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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공직자 응급처치 역량 강화 나섰다
대덕구청사전경(사진=대덕구)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21일 구청 청렴관에서 공직자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상 공간에서 심정지·기도 폐쇄 등 돌발 상황이 늘며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직자가 응급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은 그간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직원과 신규 임용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덕소방서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습 위주로 운영됐다.
참여 직원들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 훈련기를 활용해 △정확한 흉부 압박 및 인공호흡 △AED 사용 요령 △기도 폐쇄 대처법 △상황별 응급 구조 절차 등을 반복 훈련했다.
구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의 정확도와 자신감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 초기 대응의 몇 분이 생사를 가른다”며 “직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는 행정 환경을 만들고 구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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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도서관으로 떠나는 ‘유럽 미술관 여행’
유성구, 도서관으로 떠나는 ‘유럽 미술관 여행’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즉도서관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유럽 미술관 여행’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미술과 역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서양 미술사의 흐름과 유럽 도시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민승림 도슨트가 △11월 6일 이탈리아 미술관 △11월 13일 스페인 미술관 △11월 20일 프랑스 미술관 △11월 27일 네덜란드 미술관 등 유럽 주요 미술관과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서양 미술과 역사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미술·역사 등 인문학을 가까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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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민관 손잡고 만든 ‘나눔마을 유성’ 성과 공유
대전유성구청사전경(사진=유성구)
[세종타임즈]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우리동네 보드미’, 학하동에서는 영양 급식·심리 정서 지원·나들이 프로그램 등 돌봄 사업을 활성화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를 운영했으며 경남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후원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성과 공유 대회는 민관이 협력해 온 성과를 확인하고 더 나은 복지 공동체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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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감사기관, 벤치마킹 위해 대전시 방문
베트남 감사기관, 벤치마킹 위해 대전시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지방감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베트남 감찰원 및 회계감사원 등 10명이 20일 대전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감사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베트남 감사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베트남 측은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감사 운영체계와 부패 예방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방감사 분야의 선진사례로 평가받는 대전시를 찾았다.
대전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조직 및 기능 △감사 절차 △주요 감사 사례 및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며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베트남 관계자들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독립적 감사기구 운영 방식과 사전컨설팅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재정 감사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자감사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활발한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양국의 감사제도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공공감사 수준을 함께 향상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감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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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울 ADEX 2025’ 대전기업관 운영
대전시 ‘서울 ADEX 2025’ 대전기업관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참가해 대전공동기업관을 운영하고 지역기업 10개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국내외 방산관계자에게 널리 홍보하는 한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대전공동기업관을 찾아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관내 우수 방산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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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디지털 정보통신 교육 진행
대전 서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디지털 정보통신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앱 설치 및 블루투스 건강기기 연동 방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서구는 올해 8월부터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혈당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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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일원서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 열려
목원대학교 일원서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목원대학교 총학생회 및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 목원지점과 함께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목원대학교 인근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함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박종문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소에 동참한 서철모 청장은 “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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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장애인 시설 입소자 대상 사랑 나눔 미용 봉사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서구 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 소속 미용사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자들의 머리를 다듬으며 말벗이 되어 줬다.
이들은 매월 150여명 이상의 이웃에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는 봉사단에게 매년 각종 미용 물품과 실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공중위생 서비스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시설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현장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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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개최…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대전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개최…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11월 8일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초중고 학생·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진로 특강에는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특별 초빙되어 본인의 방송인 전향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설계에 필요한 조언과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대신고·북일고·대성고·상산고 등 자율형 사립고가 참여하는 릴레이 고교 설명회에서는 입시 및 진로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등 4차산업 기술 체험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과 체험 △CSI 과학수사대와 조향사 등 직업 체험 △지문으로 보는 진로 탐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며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 특강과 고교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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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임신 전 가임력 검사비 최대 13만원 지원
대전 서구, 임신 전 가임력 검사비 최대 13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임신 사전 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20~49세까지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남녀로 결혼 및 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 30~34세, 35~49세 주기별 1회이며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e-보건소’ 온라인 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가임력 검사는 단순한 검사가 아니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을 점검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