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성과 긍정 평가…도시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장우 대전시장 “0시 축제 통해 경제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상승”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간 진행된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축제 본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일부 발생한 교통 통제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동부·서부 경찰서와 소방서, 자원봉사자, 언론사, 공직자 등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축제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치러졌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기여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소상공인들이 축제 기간 동안 매출이 평소 대비 최대 5배까지 증가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들을 내년에는 개선해 나가면서, 축적된 경험이 최고의 축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과 일부 민원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2024 대전 0시 축제’의 정확한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를 조만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최초로 시청사를 활용한 국내 최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와 관련해, 이 시장은 시애틀 총영사나 시애틀 시장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보존·활용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청년 및 결혼·출산·육아 등 인구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신규 공동주택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의무 설치 조례 제정 검토 △내년도 예산 편성과 국비 확보 매진 △방산 100대 혁신기업 선정 시 대전기업 참여 및 선정 확대 △‘생분해플라스틱’ 산업분야 해외 판로 개척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점검 △대전시 ‘명품건축, 명품도시’ 실현 등을 지시하며, 다각적인 시정 과제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2024-08-19
-
대전시교육청,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 실시
함께해요 동참해요 국가비상사태 대비 만반의 준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훈련으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헌법기관, 주요 공공기관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400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의 국지도발 및 위기관리 연습부터 전쟁 발발 이후의 국가총력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완벽히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에는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학교 재배치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해 전시 행정체계로 신속히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훈련이 진행된다.
20일에는 학교 재배치 관련 계획을 보완·검토하기 위한 재배치 훈련이 실시되며, 21일에는 러-우 전쟁, 이-하마스 전쟁 등과 같은 다양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공 경보 시 행동요령, 방독면 착용 방법 등 비상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교육청은 국가비상사태 시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대전시교육청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교육 현장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08-19
-
한밭교육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2024년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9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4년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에서만 접했던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유물 탐구활동과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 가지는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9월 5일과 6일, 9월 9일, 9월 12일과 13일, 그리고 9월 26일에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가능하며, 학교 간 참가 희망일이 중복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8월 28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조승식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과서 속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관점에서 유물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 교육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4-08-19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민원인 편의 위해 안내 유도선 설치
안내선 따라오면 바로 도착해요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사 1층 바닥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인이 보다 쉽게 원하는 사무실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의 일환이다.
설치된 안내 유도선은 청사 1층 바닥에 부착되어 있으며, 민원 관련 사무실로 가는 방향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출입구에서부터 각종 민원 창구까지의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길을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은 민원 처리 시간을 줄이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안내 유도선 설치는 2024년도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개선 조치가 실제로 민원인의 편의를 얼마나 향상시켰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해당 사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민원 처리를 쉽고 편리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개선 조치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인이 교육청을 방문할 때마다 보다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2024-08-19
-
대전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 발간…학교 안전 강화 나서
대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 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8월 19일 각급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학교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법령 개정사항과 위험성평가 표준안 등 최근 변화된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2022년 초판 배부 이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과 관계 법령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지침 변경사항도 포함했다.
책자와 함께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직종별 재해 사례와 안전 작업 방법, 도급·용역·위탁사업 근로자 안전 조치,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사항과 보상 절차,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고 있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학교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무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4년부터 적용될 절차와 서식을 간소화한 새로운 위험성 평가 방법,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 대책 수립 방법 등도 상세히 다루었다.
이로 인해 담당자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가 업무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자료로,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08-19
-
대전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해 2학기 개학을 대비한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 방안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먼저, 학교에 비축된 방역물품의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충분한 물품을 비축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필요시 방역물품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전 학교 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교실과 공용 공간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위생수칙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등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내용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 및 기타 학생 감염병 발생 시 교육청으로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보고된 내용은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추가 조치를 즉시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방역 관리가 빈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학기 동안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강화 방안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19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배포
대전교육청, 고3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을 개발, 8월 21일부터 대전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수학 개념 정립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수능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습자료집은 대전지역의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24명이 참여해 직접 문항을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이다. 자료집은 수능의 경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수학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수학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의대 모집 정원의 확대와 함께 수능 응시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자료다.
대전시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에 맞춰 참신한 문제를 학교에 보급할 필요성을 느끼고, 2014년부터 꾸준히 수학 창의적 문항 자료집을 개발·배포해왔다.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창의적인 수학 문제들로 매회 수능 과목별로 6문항씩, 총 16회분의 미니 모의평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자료집은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지도 함께 제공되며, 개념 이해, 추론, 문제해결 등의 행동 영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료집 개발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2일과 7월 13일에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작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워크숍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2학기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집은 현직 수학교사들이 직접 제작하여 현장감 있고,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이 대전지역 일선 학교의 2학기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학생들이 대학 진학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수학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수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수능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원으로,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대전시, 추석 앞두고 식품 위생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와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여 1일 3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주 원인식품인 달걀을 취급하는 음식점들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여부 △식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이와 같은 점검을 통해 대전시는 식품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시는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는 명절 동안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그 처분 내용은 대전시 5개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투명한 정보 제공의 일환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2024-08-19
-
대전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1위 달성
[세종타임즈]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 걸쳐 18개의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경영의 전반적인 성과와 효율성을 인정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되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024년 평가에서는 두 단계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하며, 하수도 경영의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수도 시설물의 재난 및 안전 관리, 하수도 보급률,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에서 탁월한 결과를 낸 덕분이다.
특히, 대전시는 하수관로 분류화사업과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하수관로의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전시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루어, 대전시가 하수도 관리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관리의 전반적인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대전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국가 비상대비 능력 강화 목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국가 총력전하 전시 대응 능력 구비를 목표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사업소, 직속기관 등 총 45개 기관에서 약 8700여 명이 참여하며,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러한 절차는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게 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사흘간 자치구별로 총 6건의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대응 실제 훈련도 실시된다.
이러한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 전문 평가관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평가관들은 훈련 전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차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실질적인 연습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후검토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 방식에서 벗어나, 연습 과정에서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며 교훈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상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져 국가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들이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1968년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 연습은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더욱 강화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