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1일, 조원휘 의장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시작한 운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참가자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원휘 의장은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을 지목했다.
조원휘 의장은 챌린지 참여 소감을 통해 “플라스틱이 온전히 자연 분해되기까지 최소 500년 이상이 걸린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행동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적 행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원휘 의장의 참여는 대전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8-22
-
산성어린이도서관, 하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유·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창작 활동과 소통형 강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인 ‘가족애 메이킹’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는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중시하는 ‘가족애 스토리’로, 이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프로그램은 3회씩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우리가족 감정코칭’과 ‘감정해소 페인팅 디퓨저 클래스’와 같은 소통형 강좌가 새롭게 기획되었다. 이 강좌들은 가족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가족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매개로 가족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공감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2
-
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으로 교직원 업무 부담 완화
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용몰을 학교장터 내에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터 측에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류와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이 전용몰은 늘봄학교와 관련된 지역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용몰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일선 교직원들이 물품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용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전용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증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용몰 구축 외에도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2
-
대전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개최
대전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가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비엔나 음악의 황금시대에 작곡 활동을 펼쳤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프란츠 레하르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흥겨운 왈츠풍의 음악과 극 중 등장인물의 주요 곡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오페레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빈프리트 톨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연주를 맡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영상과 조명효과가 더해져, 관객들이 오페레타의 극적 요소와 음악적 아름다움을 한층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연주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 ‘집시 남작’과 ‘박쥐’의 하이라이트 곡들, 그리고 그의 유명한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사이렌 왈츠’도 연주되어 비엔나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집시 남작’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은 헝가리의 집시 마을을 배경으로 한 희가극으로, 집시 음악과 왈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친숙한 서곡을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로 연주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그 우아하고 경쾌한 멜로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왔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에 등장하는 ‘사이렌 왈츠’가 연주된다. 이 곡은 유럽과 미 대륙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The Merry Widow’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슈트라우스의 희극 오페레타 ‘박쥐’의 하이라이트 곡들이 연주되어, 왈츠와 폴카가 어우러진 신나는 곡들로 연주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연주회는 비엔나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객들은 화려한 오페레타 선율과 함께 비엔나의 황금시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2024-08-22
-
대전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 본격 추진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한밭수목원 명품화”순항 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민선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개원 20년을 맞이한 한밭수목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익과 품격을 높여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은 2022년 10월에 발표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수목원’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시는 3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연차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핵심사업에는 수목원특성화, 동·서원 연결과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목조건축물 건립, 그리고 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다.
수목원특성화 사업은 도심 속 생태수목원으로서 수목원의 볼거리와 시민 여가 공간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는 현재 36개 전시원을 23개로 통합·개편해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전시원을 확대하고, 생물 종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봄철 관람객이 많이 찾는 장미원을 확장하고 정비해 관람 여건을 개선했으며, 유럽장미 등 신규 품종 장미 1648본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술의 전당 남측 녹지를 정비하고, 오픈스페이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수목원 내 밀집된 수목의 개체 조절 작업을 통해 생육 공간을 확보하고, 이 공간과 부산물을 활용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 길을 서원에 연장 1.5km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작업은 2026년까지 주제원 통합·개편 작업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목조건축물 건립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구조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수목원의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하고 동·서원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2025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건축기획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 사업은 성수기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상부를 녹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립미술관 남측 주차장을 지하화해 주차 공간을 1195면에서 313면 늘어난 1508면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한밭수목원은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힐링 장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명품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초로 도심 내에 조성된 수목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에는 방문객 수가 175만명에 달했으며, 2024년 현재 상반기에만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서 매년 방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번 명품화사업이 완료되면, 한밭수목원은 더욱 쾌적하고 풍성한 자연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대전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 대상 교육 실시
대전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관리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지역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의료행위와 관련해 환자, 보호자, 방문객,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요양병원에서는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만큼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이다.
그중에서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은 항생제에 저항해 생존하고 증식하는 감염병으로, 법정 감염병 발생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는 동부요양병원을 비롯한 30개소에서 40여 명의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의료관련감염병의 개요, 전수감시 및 표본감시 감염병의 특징,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 지침 등 기본적인 이론부터 시작하여,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병원 환경에 특화된 감염관리 방법과 예방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어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였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요양병원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 전담간호사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의 전반적인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대전시는 요양병원들의 감염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4-08-21
-
대전시, 갑천 야외 물놀이장 조성사업 유예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및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로 인해 갑천의 치수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갑천 야외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에 대비한 국가하천 퇴적토 제거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우기 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갑천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갑천의 하상고 상승으로 인해 치수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잠정적으로 유예하고, 퇴적토 제거 등 하천 치수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하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하천 관리와 재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갑천 야외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향후 하천 치수 안정성이 확보된 이후 재검토될 예정이다.
2024-08-21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장애인 보호시설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 방문
대전자치경찰위, 장애인보호시설 방문해 사랑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대전 서구 평촌동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이 시설은 중증 지적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540롤을 전달하고 시설 내 청소 및 환경 정리 활동을 펼쳤다.
박경순 센터장은 “우리 시설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제때 지원해 주고, 무더위 속에서 환경 정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보호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장애인 보호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1
-
대전청년내일재단, 8천만원 장학기금 기탁 받아
대전인재 육성, 통 큰 기부로 새로운 희망을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이 2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장충동왕족발 등 4개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8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가 5천만원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 열린유치원 이원옥 원장,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 회장이 각각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기금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뜻깊은 장학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6월에는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기존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 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대전 청년들의 학업과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1
-
대전죽동초 병설유치원, ‘놀이 up, Green up’ 방과후과정 운영
방학에도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이해요
[세종타임즈]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대전광역시 유아교육 운영 사업의 일환인 ‘2024학년도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유치원은 ‘놀이 up, Green up’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놀이를 연계한 방과후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과정에서는 여름철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와 여름 곤충 찾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여름의 계절을 온전히 즐기며 자연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관찰하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놀이를 통한 학습의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기간을 맞아 여름방학 동안 올림픽 놀이를 진행하여 유아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냈다. 유아들은 오륜기의 의미를 알아보고,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는 등 올림픽의 정신과 의미를 놀이로 연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펜싱놀이와 올림픽 메달 만들기 등도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만 5세 조OO 유아는 "티비에서 보았던 올림픽 게임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다른 게임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올림픽 놀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만 4세 이OO 유아는 "물놀이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속상했었어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물놀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관찰하고 발견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난다"며, "현재 아이들의 관심과 계절을 확장해 배움이 있는 놀이로 연결될 수 있는 방과후과정 놀이배움터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유아, 학부모, 유치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과정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놀이 up, Green up’ 방과후과정은 유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방과후과정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이 유치원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