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드디어 첫 삽 뜨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 사업은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이 있은 지 28년 만이며,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차량 제작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첫 발을 축하했다.
현대로템이 제작을 맡은 이번 수소트램은 1회 충전으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 내 전력 공급선 설치가 필요 없는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운행 중 미세먼지를 정화해 약 11만 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하는 청정 공기를 생산할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고회에서 현대로템 이원상 상무는 "대전시에 도입되는 트램은 측면 유리에 투명 OLED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추가될 예정이며, 안전성을 위해 화재 위험이 없는 LTO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방 충돌 경보장치와 자동제동 장치도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제작은 2026년 하반기에 첫 1편성이 완성되며, 2028년 상반기까지 총 34편성이 제작되어 대전시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수소트램 도입과 수소도시 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행정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현대로템은 트램 건설, 수소 생산, 충전설비 제조 및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년 동안 계획에만 머물러 있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트램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것은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해 트램이 대전시와 대전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월 25일 현대로템과 함께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원 규모의 계약을 최종 체결했으며,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4년간의 차량 제작, 노선 공사, 시험 운행 등을 거쳐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토목 공사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대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4-08-26
-
대전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딥페이크 특별 주의보' 발령
대전교육청,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 주의보 발령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의 딥페이크 피해자가 급증하며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를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 동안,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피해 시 대응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 및 각 학교의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도 실시되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주간에는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이들 행위가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피해 발생 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긴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유사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 주의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유사 사례 확산을 방지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올바른 학교 성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
대전소방본부,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대전소방,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와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8월 26일 동부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에서 전기차 및 숙박시설 화재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소방 간무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기차와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위험 요소의 체계적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화재 발생 시의 초기 대응, 화재 진압 기술, 위험 요소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에 대한 대응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시, 코스닥 상장 기업 확대 위해 적극 지원 나선다
대전시-민선 8기 상장기업‘지역기업 상장 활성화’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6일,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대전시는 기업 상장(IPO)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며, 후배 기업들에게 상장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또한 대전시가 주관하는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KAIST와 협력하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중 코셈, 한빛레이저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위월드는 코넥스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도 오름테라퓨틱 등 2개 기업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들은 대전시의 IPO 프로그램이 상장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상장심사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만큼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전시는 기업들이 상장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상장기업들은 상장 이후 직면하는 현안과 과제, 투자 유치, 인재 확보, 기술개발 등 성장 전략에 대한 대전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장기업은 대전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이들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상장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은 바이오, 우주항공 등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 업종의 첨단성과 기업 성장 단계를 고려한 상장 전략이 중요하다”며, “대전의 유망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상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IPO 사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상장기업 수는 8월 20일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코스피 8개사, 코스닥 45개사, 코넥스 6개사 등 총 59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상장된 기업은 11개로, 이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인 18.6%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 대전시의 상장기업 수는 60개에 달하게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대전의 누적 상장기업 수는 100개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약 112개의 기업이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상장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개최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에서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청렴시민감사관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대전시와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 대책 자문, 제도 개선 요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이 각 기관에서의 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실무적인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논의되었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각 기관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전시 및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시교육청, 사랑의 헌혈행사로 생명 나눔 실천 이어가
대전교육청, 17년째 이어온 생명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상반기에는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학교 방학,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 상승과 휴가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여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응급 환자들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교육청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봉사활동 4시간 인정과 함께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혜택은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건전한 헌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20일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헌혈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청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헌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 보호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하반기 특기 적성 계발 프로그램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아 및 초·중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두 차례에 걸쳐 총 65개 강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함께 메타버스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강좌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만한 주제로 마련되었다.
주요 강좌로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방송댄스&치어리딩 △AI와 메타버스로 창작동화 만들기 △엔트리로 도서관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예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좌별 운영 대상 및 세부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기 수강생 모집은 8월 26일부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고와 지식의 폭을 넓히고,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 성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95명과 지도교사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열정과 성과가 돋보인 의미 있는 행사였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공모를 통해 23명의 지도교사를 선정하고, 초등학교 6학년 통합반 55명과 중학교 3학년 융합반 40명을 선발하여 총 80시간의 과정을 통해 3월부터 영재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2~5명씩 팀을 이루어,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초등 14팀, 중등 10팀, 총 24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발표 주제는 △배의 바닥 모양에 따른 빠르기 탐구 △텐트 안 난방기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 연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삼투 현상 고찰 △혈액 농도에 따른 혈흔 감식 반응 탐구 △아두이노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 해결 등 과학, 수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함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해, 이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발표하며 학문적 열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단순히 결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돌아보며 지도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해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모든 지도 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팀을 평가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숙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탐구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 사전 예고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2025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을 사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사관리원칙을 보다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여, 인사행정의 청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말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TF팀의 검토·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어 개정안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사실무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했으며, 8월 13일에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정된 인사관리원칙은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에 개교 예정인 가칭 대전탄방초용문분교의 인사 급지 신설, 대전호수초의 인사급지 조정, 2025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인사관리원칙 개정 내용을 반영한 교과전담교사 가산점 삭제, 그리고 ‘가’급지 학교의 초빙교사 제한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교원들의 인사 이동 및 배치가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된 ‘2025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은 2025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교원들은 새롭게 개정된 원칙에 따라 자신의 인사 이동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관리원칙 사전 예고를 통해 교원들이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사행정의 청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고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교원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개정안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인사제도가 정착되면서 대전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26
-
대전체육고 김도연, ‘2024 주니어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대전체육고 1학년 김도연, 국제주니어대회 입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부 김도연 학생이 ‘2024 주니어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8월 23일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스포츠원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도연은 국제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 수영 무대에 각인시켰다.
김도연은 예선에서 59초74의 기록을 세우며 전체 35명 중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예선 기록보다 더 빠른 59초23의 기록으로 미국의 오드리 데리복스와 샬럿 크러시에 이어 3위에 자리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도연은 대전체육고등학교의 명성을 높이며,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성과를 이뤄냈다.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김도연은 “지난해 네타니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의 경험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는 더 자신감 있게 뛰었다”며, “상상만 하던 메달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연은 그동안의 노력과 훈련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석중 교장은 “2024 주니어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도연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영부 학생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국제 무대에서 계속해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김도연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전체육고등학교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학교 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도연의 메달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며, 후배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