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시 보유 홍보 매체 무료 이용 업체 모집
대전시 홍보판 1139면 민간에 무료 개방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에서 보유한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업체의 광고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의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7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되는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대전 지역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소기업, 단체 등이 해당되며, 법령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도 응모할 수 있다.
홍보 매체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 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와 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되며,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등이 홍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많은 사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상공인 및 비영리단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4-08-23
-
2024. 8. 26.子 대전시, 4급~5급 수시승진 인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8월 26일자 과장급 승진과 5급 승진요원 선발결과를 발표했다.
승진대상 요인은 △4급 1명 △5급 3명으로 총 4명이다.
4급 승진은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치매관리서비스 확대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사후관리에 힘써온 김진옥 정신건강팀장을 선발했다.
5급 승진요원은 박찬진, 길은미, 조진숙 주무관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중 5급 승진리더교육 과정을 마친 후 사무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승진인사에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최초로 특별승진이라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주인공은 창업진흥과 박찬진 주무관으로 대전시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 설립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추진돼 선례가 없어 난항이 예상되던 사업을 치밀한 사전 준비와 업무처리를 통해 사업 성공의 디딤돌을 놓은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 2월 이후 한 차례도 선발한 적이 없던 특별승진을 14년 만에 처음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특별승진과 함께 성과우수자 우대를 위한 인사 시책을 지속 도입해 업무역량 우수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진을 계기로 경력과 연령을 불문하고 성과가 있는 곳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신호가 조직에 확산해, 오로지 실력과 성과로 경쟁하는 무한경쟁시대 공직사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핵심·현안사업에 주요 성과를 창출하는 기폭제로 작용해 대전시의 대외 경쟁력이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탑립·전민지구 주민 80여명이 참석해 특구개발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 시간에는 대전광역시 산업입지과와 대전도시공사, 시행사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에 답변했다.
주민들은 특히 그동안 개발 계획과 보상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했다는 것을 토로하며 개발사업 대상지 배후 지역에 그린벨트가 포함되지 않는 등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업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과 소통 창구를 상시 가동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보상 및 이주대책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과정이 상세히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사업관계자에게 “개발사업이 2025년도 하반기 공사 착공 및 보상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개발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부분이 해소되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은 유성구 탑립동과 전민동 일대 807천㎡ 부지에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대전을 과학경제 도시의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5,452억원에 달한다.
2024-08-22
-
대전시, 퇴직 예정 공무직 근로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실시
대전시, 퇴직예정 공무직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청 세미나실에서 퇴직 예정 공무직 근로자 가운데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년퇴직이나 계약만료 등으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들이 퇴직 후 재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고령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교육을 진행하며, 퇴직 예정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변화관리 중요성 및 생애 설계 진단 △워크넷 등록 및 재취업 스킬 △건강 및 대인관계 △진로목표 설정 및 진로설계서 작성 △여가생활 및 여행 △정부 지원 정책 및 일자리 정보 탐색 등 총 16차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퇴직 후 재취업과 생애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예정 근로자들이 재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스킬과 정보를 얻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8-22
-
교육부·과기정통부·산업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업무협약 체결
관계부처 총출동, 대전을 RISE 성공 전초기지로
[세종타임즈]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전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 체결과 함께 RISE와 연계한 부처별 지역발전정책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각 부처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희망이 생긴다”며, “대전의 라이즈 5개년 계획에 3개 부처의 지역발전 협업 프로젝트를 반영해,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을 중심으로 한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대전지역의 발전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ISE와 연계한 부처별 협업 방안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전략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은 각 부처의 협력 아래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이뤄내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8-22
-
대전시, 16년간 방치된 제이더타워 공사 재개 협약 체결
20년간 중단됐던 메가시티 공사, 재개 활로 찾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앙로에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제이더타워의 공사 재개와 정상적인 개발을 위해 22일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더타워는 2002년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했으나, 200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이후 여러 차례 건축주와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등 16년간 방치된 상태였다.
이 건축물은 대전 중앙로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제이더타워의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는 건축물 관련 행정지원, 공공기관 유치 홍보,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상권 회복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가 재개되면 제이더타워는 대전시에서 첫 민관 협력 정비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재 대전시에는 제이더타워를 포함해 총 7개의 공사중단 건축물이 존재하며, 공사 중단 기간이 2년 이상이면 공사중단 건축물로 분류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공사중단 건축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현재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와 정비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대전시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이 수립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중앙로의 미관이 개선되고,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가시티가 중앙로의 흉물이 아닌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재개는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4-08-22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신규 교감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 개최
신규 교감의 첫출발을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2024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유·초·중학교 교감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각각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교육장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에서는 승진 및 전직 임용자로 선정된 유치원 원감과 초·중학교 교감 총 22명이 인사발령통지서를 수여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원감 3명, 초등학교 교감 4명, 중학교 교감 3명 등 총 10명이,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원감 1명, 초등학교 교감 8명, 중학교 교감 3명 등 총 12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수여식은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장의 말씀, 기념촬영, 대전교육 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여식에서는 최근의 교육정책 방향, 청렴한 교원 인사 등 신규 교감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소양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무엇보다 신규 교감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신규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청렴한 대전교육의 발전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신규 교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으로 임명된 교감들은 앞으로 각급 학교 현장에서 청렴하고 혁신적인 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홍준표 대구시장, 낙동강 녹조 현장 점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세종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최근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대와 매곡 취수장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녹조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구시의 주요 취수원 중 하나인 낙동강에서도 일부 녹조가 발견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낙동강 취수원인 문산 및 매곡 취수장 상류에 위치한 강정고령 지점은 8월 8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운문·공산·가창댐 등 다른 취수원에서는 조류 발생이 적어 현재까지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녹조 발생 시 조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산화공정과 흡착공정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여 조류 독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 등 다양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의 취수 예정지인 안동댐 직하류 하천수를 분석한 결과, 유해남조류가 검출되지 않아 취수원 이전을 통한 안전한 먹는 물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적인 조류 발생으로 인해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낙동강 녹조 제거와 조류 차단, 고도정수처리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구시의 주요 취수원 안전을 확보하고, 녹조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는 앞으로도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22
-
대전 0시 축제, 200만명 돌파하며 대성황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200만명 넘어… 도시브랜드 가치 높였다
[세종타임즈] 대전 0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대성공을 거두며 지난 17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 수인 200만명을 기록하며, 대전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열린 ‘2024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올해 축제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년 내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 달성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2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는 지난해 방문객 수 110만명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방문객 수는 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3무' 축제로, 안전사고와 쓰레기 문제, 바가지요금이 없는 깨끗하고 질서 있는 축제 문화를 보여준 점이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체계적인 안전 관리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축제 기간 동안 875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운영되었으며, 119구급대가 상시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선별 관제시스템을 통해 인파 밀집도를 관리하여 무사고 축제를 달성했다.
또한, 대전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시는 SNS 홍보를 통해 축제 관련 게시물이 1,159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유튜브에서는 1,398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러한 홍보 효과로 대전은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이미지 변화를 꾀할 수 있었다.
축제의 또 다른 주요 목적은 지역 경제 활성화였다.
이번 축제로 대전의 원도심 경제에 활기가 불어넣어졌으며, 축제에 따른 총 경제적 효과는 약 4,033억원으로 추산된다. 그 중 직접 효과는 1,123억원, 지역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2,9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상권은 식재료가 조기에 동이 나고, 일부 점포는 하루 최대 매출 3,000만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중앙로와 대종로 구간의 차량 통제로 인해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접수된 교통 민원은 1,367건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29건 감소한 수치다.
향후 대전시는 올해 축제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라며, "5년 내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08-22
-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캠페인 동참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6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부터 지목받아 릴레이 제4호 주자로 참여한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09’ 번호를 널리 알리고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 캠페인이 위기 상황에서 ‘109’ 번호를 통해 도움을 받아 자살률을 낮추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가 대전시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109로 전화해달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운동이다. 이금선 위원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지명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했다.
이금선 위원장의 참여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대전시 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생명 존중 문화가 대전시 전역에 확산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