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4 을지연습’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실시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이상 無 ’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서의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학교 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수용학교로 학생과 중요 문서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재배치 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용학교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시 임무를 재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대전느리울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교육 절차를 숙달하고, 학교 재배치 관련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보완점을 개선하여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권이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8-20
-
대전대성여고 김도연, 말레이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 우승
대전대성여자고 3학년 김도연, 2024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1위
[세종타임즈]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배드민턴부 3학년 김도연 학생이 ‘2024 말레이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김도연 학생은 U19 국가대표로 여자 단식 경기에 참가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도연 선수는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해, 강원 치악고등학교의 김민지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국제대회 단식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도연 선수는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이재란 교장은 “김도연 학생이 U19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학교와 선수 모두에게 큰 자랑”이라며, “이효철 감독교사와 안효길 운동부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선수의 이번 성과는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빚어낸 결과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의 배드민턴부가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팀임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김도연 선수와 대전대성여고 배드민턴부는 국내외 대회에서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8-20
-
대전원명학교,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우승
대전원명학교,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우승
[세종타임즈] 대전원명학교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배짱 배구단, 대전원명학교, 서울 송파 장애인 팀, 안동영명학교, 제주 나르샤 등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전원명학교는 첫 경기에서 안동영명학교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후, 같은 날 서울 송파 장애인 팀과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해 2연승을 기록했다.
18일에는 제주 나르샤 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2로 아쉽게 패했으나, 오후에 이어진 경남 배짱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대전원명학교는 제주 나르샤 팀과 승패가 같았으나 세트 득실에서 앞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원명학교 배구팀은 지난 5월에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배구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부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경기였기에, 전체 선수가 학생인 대전원명학교 팀에게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원명학교 배구팀 감독인 정석원 체육교사는 “5월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준비 과정을 잘 이겨내고 한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전원명학교는 명문 배구팀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돋보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원명학교는 지속적인 훈련과 경기 참여를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0
-
산성어린이도서관, 유·초등학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산성에서 놀자’ 운영
[세종타임즈]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인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산성에서 놀자’를 오는 9월 2일부터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되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마다 4개의 강좌가 제공된다. 1기 프로그램에서는 ‘지구를 지켜라’, ‘공간지능 UP 연산 UP’ 등 환경과 수리 능력을 주제로 한 강좌가 마련되었고, 2기 프로그램에서는 ‘달콤 짭조름한 인문학 사탕’,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인문학과 창작 활동을 결합한 강좌가 준비된다. 1기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은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강좌들로 구성되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위촉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아동 학대 예방 등을 포함한 사전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강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의 차별화된 체험형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서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산성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4-08-20
-
대전시교육청, 2023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 공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교육청의 재정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한 세입결산액과 세출결산액을 상세히 담고 있다.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의 세입결산액은 3조 6937억원, 세출결산액은 3조 600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2534억원, 2858억원이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교육부로부터 교부받는 이전수입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기금 활용과 재정 운영에 집중했다.
특히,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도 평가에서 이·불용액 관리와 신속 집행 등의 분야에서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재정공시는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구분된다. 공통공시는 법령에 따라 작성된 14개 분야, 84개 항목의 재정운용 상황을 포함하며, 이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작성되었다.
특수공시 분야에서는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에듀힐링센터 등 총 6건의 특수한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이러한 공시는 시민들에게 대전시교육청의 재정 운영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의 ‘정보공개’ 섹션 내 ‘재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 재정공시를 통해 대전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을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2024-08-20
-
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각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그리고 기타 학력 인정자 등 다양한 응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그리고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작성은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수능 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이후 접수처에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한 후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최종 제출이 완료된다.
응시원서 작성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작성이 어려운 수험생은 기존 방식대로 접수처를 방문해 직접 작성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대리접수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는 온라인 작성 대상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원칙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그러나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직계가족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 필요한 준비물로는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가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대리 접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추가로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시교육청 접수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가 권장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와 제출 서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접수처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접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철저한 준비와 안내를 통해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4-08-20
-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전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8년까지 대전 트램 정거장을 건설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며, 대전시의 상징성과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단계에서는 디자인 콘셉트와 방향성을 중점으로 하여 트램 정거장 4개의 디자인을 우선 접수받는다.
이후 2차 단계에서는 상세 디자인과 기본설계를 포함한 주박기지 및 BI(Brand Identity) 디자인 등의 추가 제출이 요구된다.
참가 자격은 디자인 및 건축 관련 전공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그리고 건축사사무소에 부여되며,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공고 지침서와 상세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심사에서는 총 18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이 중 8개의 작품은 2차 공모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나머지 10개의 작품은 입선으로 확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다양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작품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2개 작품, 입선 10개 작품이 각각 선정되어 시상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의 상징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향후 건설될 대전 트램 정거장 45개소 중 지하 정거장을 제외한 상대식 41개소와 섬식 3개소의 설계에 적용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모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08-20
-
대전시의회, 농업인의 경영환경 개선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대전시 농업인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과 이용기 의원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와 여성 농업인의 지원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 등 농업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간담회에서 대전광역시생활개선연합회 김정순 회장은 “현재 농촌에는 대부분 일인여성 농업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농업 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정책 지원이 부족하다”며, 여성의 신체조건과 밭농사 중심의 농업활동 특징을 반영한 편의장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은 농번기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제도의 도입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및 농업인 행사 관련 예산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 중심의 농업정책이 아닌 사람 중심의 대전시 농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대전시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여성 농업인 편의장비 보급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또한 민선 8기 출범 주요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은 3대 하천이 관통하고 농업에 적합한 계절적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그린벨트로 인해 다양한 농업기반 시설 투자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품질 향상과 차별화 등의 특화된 농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역 농업인의 요구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기 의원은 “인접한 대도시 소비시장과 연계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지원과 기술 보급이 농업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우선되어야 한다”며,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작은 민원도 경청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생활개선연합회 김정순 회장과 회원들, 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과 회원들,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 대전농업기술센터 및 유성구·대덕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4-08-19
-
0시 축제“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 큰 인기
0시 축제“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 큰 인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0시 축제’연계행사로 진행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이 큰 성공을 거뒀다.
목척교 일대에서 9일간 펼쳐진 판매전에는 3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8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13개 등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의 다양성을 잘 보여줬음은 물론 5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판매전의 성공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착한 소비’의 시작”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0시 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9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제2회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참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파크골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는 생활스포츠”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갑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준비한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의 박상동 회장과 대전광역시 파크골프협회의 연규양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 개최를 성원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전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105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종적으로 36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올해 9월에 열리는 ‘제2회 대통령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의 참석과 지원은 대전시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을 강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이 활기찬 여가 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