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마을세무사 유공자 표창 수여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매년 마을세무사 제도활성화와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세구, 박성환, 박주병, 정상민, 주영길, 한혁 세무사가 표창을 받았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대전시와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올해 1월 제4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4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695건의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를 제공했다.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자치구,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전자우편·팩스 상담 또는 세무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때 복잡한 세금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신 세무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4
-
대전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 실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6월부터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어린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이해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생활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3개교 5~6학년 학생 56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먹거리의 소중함, 조리도구의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스스로 뚝딱’을 주제로 냄비밥 짓기, 삼각김밥 만들기 등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전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요리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학교 현장의 식생활교육 부담이 줄어들고 코로나19 시기에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게 요리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높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요리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꼭 배우고 익혀야 하는 기술”이라고 말하며“우리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4
-
대전시,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 운영. 외식업소·구직자 연결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소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는 외식업소에서 필요한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해 지역 외식업소의 구인난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 ·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하게 된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산하 5개 지부에도 직업상담사 5명을 배치해 외식업소 영업자는 물론 시민들도 무료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는 조리사 또는 홀 근무자 등 업종 · 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인업소와 구직자를 체계적으로 등록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식업소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나, 일손이 필요한 외식업체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부 동구지부 중구지부 서구지부 유성구지부 대덕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외식업소 취업지원센터 운영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감소, 구인난 등 유래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지역 외식업소의 조속한 적응으로 외식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24
-
대전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충전수요가 많은 주거지역 등 생활거점의 충전시설 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통신장비와 계량기를 내장하고 있어 전기콘센트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자에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충전시설로 별도의 설치공간 없이 기둥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충전기이다.
급 · 완속기 충전시설 대비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최대 출력 3kW 용량으로 10시간 충전 시 1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도시민 이용에 적합한 충전기다.
대전시는 총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콘센트형 충전기 총 500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거주지 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가능 물량은 주차면수의 최대 2%로 제한되며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전기사업법제7조의2’에 따른 전기사업자 중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로 등록된 설치업체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충전기를 설치한 후 대전시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기기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
대전시 임양혁 미세먼지대응과장은“전기자동차의 수요와 보편화에 대비하기 위해 맞춤형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번 콘센트형 충전기는 휴대폰처럼 상시 충전이 가능한 충전 기반을 주거지역 등 생활거점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전기차 이용 편의를 대폭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24
-
대전의 첫 등록문화재“ 구 대전형무소 우물 ”문화재 등록 고시
대전의 첫 등록문화재“ 구 대전형무소 우물 ”문화재 등록 고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한국전쟁 발발 제72주년이 되는 오는 6월 25일 대전시 첫 등록문화재로‘구 대전형무소 우물’을 등록 고시한다고 밝혔다.
대전 중촌동 구 대전형무소 자리에 있는 ‘구 대전형무소 우물’은 1919년 설치된 대전감옥소의 취사장 우물로 한국전쟁 당시 170여명의 민간인들이 수장된 두 개의 우물 중 하나이다.
구 대전형무소에는 도산 안창호와 몽양 여운형 등 한국독립운동사에 이름을 남긴 중요 인물들이 수감되기도 했으며 산내 골룡골과 함께 한국전쟁기 최대 민간인 학살의 현장이기도 하다.
아울러 1980년대까지 민주화운동으로 형을 언도받은 수많은 정치 · 사상범들이 대전형무소를 거쳐 가기도 했다.
등록조사에 참여했던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경목 관장은 “구 대전형무소는 서대문형무소와 함께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 현장인 동시에 근대사적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대전시 첫 등록문화재 등록을 축하했다.
대전시는 이번 첫 대전시 등록문화재 등록에 맞춰, ‘대전시 등록문화재 길라집이’책자를 제작해, 시민이 지키는 우리 지역의 문화재인 시등록문화재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전시 김연미 문화유산과장 또한 “단순히 문화재 등록에 그치지 않고 앞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망루’와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성당’을 함께 묶어, 다양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개발, 구 대전형무소 터 자체를 우리시의 중요 역사자원으로 보호, 활용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엄격한 원형 보존을 규정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와 달리, 근현대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등록문화재 제도는 보존과 함께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유연한 문화재 보호제도로 최근 법률 개정을 거쳐 시·도지사가 등록 권한을 갖게 됐다.
2022-06-24
-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대전시민정신 발굴위해 효문화진흥원 방문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대전시민정신 발굴위해 효문화진흥원 방문
[세종타임즈]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23일 한국효문원진흥원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진흥원의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시설물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효 정신’실천을 위한 시민운동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었다.
위원들은 대전의 시민정신을“한국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효문화마을 등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효’문화 기반시설을 보유한 대전시가 효 정신을 널리 파급시킬 시민정신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진흥원에 대해서는 어렵게만 느끼는‘효’에 대해 어린이, 젊은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 동영상, 체험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고 ‘효’킬러 콘텐츠 개발을 통한 국내외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김기황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효’의 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대전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효’콘텐츠를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인수위에서는 효실천을 위한 대전시민정신 확산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보완해 민선8기에서 대전시민운동으로 전개 해 볼 것을 건의한다는 방안이다.
2022-06-23
-
대전교육청, 2022. 7. 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자로 79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지방공무원 417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퇴직준비교육 및 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에 대한 승진과 충원을 위한 인사로서 승진임용 79명, 전보 238명, 신규임용 3명 등 총 417명이다.
주요 인사내용으로는 이용환 대전평생학습관장, 조영준 재정과장, 김종무 한밭교육박물관장이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고 권태형 총무과장을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전보 발령했다.
4급은 한진경 지방서기관을 교육복지안전과장으로 송기선 지방서기관을 총무과장으로 전상길 지방서기관을 재정과장으로 정현숙 지방서기관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이상근 지방서기관을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이남현 지방서기관을 한밭교육박물관장으로 조윤옥 지방서기관을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 발령했으며 4급 승진자는 오찬영 지방서기관, 이대성 지방서기관, 고광분 지방서기관으로 각각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혁신정책과 교육협력관,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승진임용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보희망신청 및 인사고충사항 등을 접수받아 개개인의 전보희망을 적극 반영했고 맞춤형 인사상담 서비스로써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등 인사만족도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과 미래교육기반 확보를 비롯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학생 맞춤형 교육 정착,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추진을 위한 직무수행 능력 및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져 조직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3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지연 우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대전시 현안사업 검토 중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지연 가능성을 확인하고 23일 관련 부서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2015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설계 중이다.
하지만 인수위 과정 최근 감사원의 재정 지출·사업 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기재부 감사 결과 예타 통과 당시와 달리 대체 교통수단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일부 중복구간이 발생해, 교통수요 분석을 포함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기재부로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실시될 경우 9개월 정도 시간이 걸려 착공 시기가 당초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하반기로 1년 가량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이와 맞물려 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용두역 건설사업도 착공이 1년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대전~옥천 광역철도도 2021년 10월 기본계획 고시 당시 총사업비가 490억원으로 타당성조사 없이 4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상태이지만, 설계과정에서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넘을 경우 타당성재조사 요건에 해당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재조사에 들어가면 또 1년 이상 시간이 걸려 당초 2026년으로 계획된 준공시기도 변동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대해 이현 인수위원장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져 우려가 크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꼼꼼한 사업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6-23
-
대전시, 26일 시청인근 대규모 집회로 시내버스 우회 운행
대전시, 26일 시청인근 대규모 집회로 시내버스 우회 운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6일 시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신고됨에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집회당일인 26일 시청 일대를 통과하는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해 우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회는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07:00~오후 3시분까지 무대 설치 및 사전 준비 오후 3시~16:30까지 본집회 16:30~오후 6시까지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되며 무대 철거 등으로 오후 8시가 넘어야 집회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 당일 시청인근 3개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일부 구간은 부분 통제된다.
전면 통제구간은 시교육청4가~시청역4가, 관세청~시청, 시청~샘머리119안전센터 구간 등이며 시교육청4가를 출발해 은하수4가 청사역4가 보라매4가를 거쳐 시교육청4가로 되돌아오는 가두행진시에는 일부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오전 7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시교육청4가~시청역4가를 통과하는 6개 노선은 까치4가와 시청4가로 우회해 운행한다.
관세청과~시청사이의 시청 환승지를 사용하는 4개 노선은 경찰청4가, 시청역, 까치4가, 시청4가로 우회해 운행한다.
아울러 대전시청 승강장 이용 승객을 위해서는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승강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날 전면 통제 구간에 극심한 교통정체와 혼잡이 예상됨으로 가급적 차량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고 또한 16:30 ~오후 6시까지 가두행진 부분 통제구간도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이 일대를 이용하는 일반 차량도 우회해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6-23
-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도 1주년 맞이 정기회 개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도 1주년 맞이 정기회 개최
[세종타임즈]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을 맞이해 22일 서울시청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주요 현안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회장을 비롯한 제2기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공무원 정원 반영 자치경찰제 현장의견 반영을 위한 창구 마련 ‘자치경찰권 강화’ 국정과제 이행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면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의 조속한 협력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관 정원 반영을 주장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정원 외 경찰관의 파견종료가 오는 8월 31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부족해 위원회별 업무 공백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해 직무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정원 현실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세부 계획 수립 시 행안부는 현장의견 반영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등과 소통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서는 법률 개정을 요하는 사항과 요하지 않는 사항을 구분해 현 정부의 의지로 즉시 실행이 가능한 과제에 대한 조속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법률 개정을 요하지 않는 즉시 실천 과제로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 인사권 확보를 위한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 직제를 생활안전과로 환원 자치경찰위원회 내 ‘보통승진심사위원회’ 및 ‘보통징계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으며 법률개정이 필요한 중점 실천과제로는 이원화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경찰법’별도 제정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한 자치경찰사무 개념 명확화 ‘자치경찰특별회계 및 자치경찰교부세 조항 신설’ 등으로 안정적 재원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근 행정안전부의 경찰제도개선 논의도 자치경찰제를 그 출발점으로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제2기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은 김학배 서울특별시자치경찰위원장, 부회장으로는 송승철 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김태근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로 남기헌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선출됐다.
제2기 임원진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선출된 강영욱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충청권을 대표하는 권역별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자치경찰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3